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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 Teams, 악성 GIF로 계정 탈취가 가능했던 사이버 공격 취약점 패치

마이크로소프트가 해커가 사용자 계정을 탈취할 수 있었던 Microsoft Teams의 보안 취약점을 수정했습니다.

경제를 유지하고 수많은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기업들은 원격 근무 체제로 전환해야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큰 과제는 전환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것이었으며, 원활한 소통은 그 핵심 과제 중 하나였습니다. 이를 위해 화상 회의 소프트웨어가 널리 활용되었는데, Zoom이 대표적인 앱으로 자리 잡았지만 각종 프라이버시 문제와 '줌밤핑(ZoomBombing)' 사건으로 인해 경쟁사들이 부상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경쟁사 역시 오류로부터 자유롭지 않았습니다. 보안 회사 CyberArk가 최근 발견한 취약점에 따르면, Microsoft Teams는 GIF 이미지를 통해 해킹될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해당 취약점은 4월 20일에 패치되었지만, 해커들이 화상 회의 소프트웨어를 주요 공격 표적으로 삼고 있다는 사실은 결코 간과할 수 없습니다. 화상 회의 소프트웨어가 침해당하면 해커는 막대한 양의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들은 취약점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신속하게 수정해야 합니다.

악성 GIF란 무엇인가?

CyberArk가 발견한 이 취약점은 웹 브라우저 버전과 데스크톱 버전 모두에 영향을 미칩니다. 공격자는 Microsoft Teams의 서브도메인 취약점을 악용하여 사용자 데이터에 접근하려 시도합니다. 이를 통해 해커는 악성 GIF를 발송해 사용자 정보를 수집하고, 나아가 조직의 Teams 계정 전체를 장악할 수 있었습니다.

Microsoft Teams, 악성 GIF로 계정 탈취가 가능했던 사이버 공격 취약점 패치

문제의 핵심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미지 조회용 인증 토큰을 처리하는 방식에 있었습니다. 이 토큰은 teams.microsoft.com 또는 다음과 같은 서브도메인 주소의 마이크로소프트 서버에서 처리됩니다.

aadsync-test.teams.microsoft.com
data-dev.teams.microsoft.com

공격자가 피해자를 탈취된 서브도메인으로 유도하는 데 성공하면, 인증 토큰이 공격자의 서버로 전달되어 피해자의 데이터를 빼낼 수 있게 됩니다.

해커는 어떻게 사용자를 노리는가?

피싱은 사용자를 속여 감염된 사이트에 접속하게 만드는 가장 일반적인 공격 방식입니다. 그러나 이번 사례는 더욱 심각했습니다. CyberArk 연구진에 따르면, 피해자는 단순히 GIF를 보기만 해도 데이터가 유출되었습니다. GIF의 소스가 감염된 서브도메인이었고, Teams가 이미지를 표시하기 위해 자동으로 해당 서버에 접속하기 때문입니다.

Microsoft Teams, 악성 GIF로 계정 탈취가 가능했던 사이버 공격 취약점 패치

CyberArk는 해킹 실험 과정에서 위와 같은 도널드 덕 GIF를 활용했습니다.

Microsoft Teams란?

Microsoft Teams는 업계를 선도하는 커뮤니케이션·협업 플랫폼입니다. 영상 통화, 멤버 간 채팅, 파일 공유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Office 365 구독과의 기본 연동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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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 바이러스처럼 번지는 이 취약점은 얼마나 위험한가?

이 취약점은 웜 바이러스처럼 확산된다는 점에서 가장 위협적인 유형의 익스플로잇 중 하나입니다. 여기에 더해, GIF를 열람하는 것만으로 데이터가 유출되며 사용자는 자신이 공격당했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합니다.

다행히 아직 실제 피해가 확인된 사례는 없지만, 그렇다고 안심할 일은 아닙니다. 재택근무 환경에서 우리는 평소보다 공격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으며, 해커들의 시도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따라서 데이터 보안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누가 위험에 노출되는가?

웹 브라우저든 데스크톱 앱이든 Microsoft Teams를 사용하는 모든 사용자가 잠재적 위험 대상입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기업들은 불가피하게 원격 근무와 이러한 소프트웨어에 의존해야 하지만, 보안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이번에는 운이 좋았을 뿐, 앞으로도 항상 그렇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정보를 공유할 때는 반드시 해당 플랫폼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모든 요소에 의심의 눈을 갖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안전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