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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ottle로 받은 편지함 지키기: 스팸과 뉴스레터 홍수 속에서 벗어나는 방법

Throttle로 받은 편지함 지키기: 스팸과 뉴스레터 홍수 속에서 벗어나는 방법

인터넷을 오래 사용해 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원하지도 않은 뉴스레터에 의도적이든 아니든 한 번쯤 가입해 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단순한 정크 메일은 차치하더라도, 로봇이나 사기꾼들이 받은 편지함을 도배하는 명백한 스팸은 여전히 인터넷 곳곳에서 흔히 발견됩니다. 다만 웹메일 서비스의 강력한 스팸 폴더 기능 덕분에 예전만큼 심각한 문제가 되지는 않고 있죠.

Throttle로 받은 편지함 지키기: 스팸과 뉴스레터 홍수 속에서 벗어나는 방법

그렇다면 개인 이메일로 들어오는 스팸이나 뉴스레터를 차단하고 싶거나, 기존에 구독 중인 뉴스레터를 개인 이메일에서 분리하고 싶거나, 실제 이메일 주소를 여러 웹사이트에 노출하지 않음으로써 개인 보안을 한 단계 강화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해답은 바로 Throttle입니다.

Throttle 계정 만들기

Throttle 가입 절차는 매우 간단합니다. 먼저 공식 사이트에 접속한 뒤 페이지를 아래로 스크롤하여 회원가입을 진행하면 됩니다.

Throttle로 받은 편지함 지키기: 스팸과 뉴스레터 홍수 속에서 벗어나는 방법

본인의 기본 이메일 주소와 새 비밀번호를 입력했다면, 이제 설정 과정을 거치면 됩니다.

Throttle로 받은 편지함 지키기: 스팸과 뉴스레터 홍수 속에서 벗어나는 방법

Throttle을 다른 서비스와 구별 짓는 핵심 기능은 바로 '다이제스트(Digest)'입니다. 이 기능은 하루 동안 수신된 모든 뉴스레터와 소셜 미디어 알림을 모아서, 사용자가 직접 지정한 시간에 하나의 이메일로 묶어 보내줍니다.

물론 언제든지 Throttle 웹페이지에 접속해 자신의 받은 편지함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Throttle은 가입하는 서비스마다 고유한 무작위 이메일 주소를 자동으로 생성해 주고, 이 모든 메일을 하나의 편지함에서 관리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여기에 더해, Throttle은 당신의 이메일 주소를 제3자에게 파는 업체를 적발하는 데에도 유용합니다. 각 무작위 주소는 원래 하나의 사이트에만 제공되는 것이므로, 동일한 '무작위' 주소로 여러 발신자로부터 메일이 오기 시작한다면 그중 정보를 판매한 곳이 어디인지 바로 알아낼 수 있고, 이후 원하는 방식으로 대처하면 됩니다.

이것이야말로 Throttle의 숨은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가입 과정에서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 설치를 안내받게 되는데, 현재 Throttle은 Chrome, Safari, Opera, Firefox를 지원합니다. 아쉽게도 IE와 Edge 사용자, 그리고 확장 프로그램 설치를 원하지 않는 사용자는 이 기능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Throttle 활용하기

Throttle 설정을 마쳤다면, 리딩 리스트(Reading List)로 이동해 Throttle 받은 편지함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Throttle로 받은 편지함 지키기: 스팸과 뉴스레터 홍수 속에서 벗어나는 방법

Throttle 편지함에는 Throttle을 통해 가입한 각종 서비스에서 받은 메시지들이 모두 표시됩니다. 그렇다면 아직 수신된 메일이 없거나 더 많은 서비스를 연결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Throttle로 받은 편지함 지키기: 스팸과 뉴스레터 홍수 속에서 벗어나는 방법

리딩 리스트 하단에는 엄선된 뉴스레터 목록과 자주 쓰이는 계정 페이지로 연결되는 링크가 제공됩니다.

Throttle로 받은 편지함 지키기: 스팸과 뉴스레터 홍수 속에서 벗어나는 방법

계정 페이지에서는 특정 서비스에 등록된 이메일 주소를 Throttle 주소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해당 서비스에서 오는 모든 메일이 기본 이메일이 아닌 Throttle로 전달되므로, 매일 정해진 시간의 다이제스트나 리딩 리스트에 직접 접속하기 전까지는 메일을 확인하지 않게 됩니다.

Throttle로 받은 편지함 지키기: 스팸과 뉴스레터 홍수 속에서 벗어나는 방법

뉴스레터 섹션에서는 다양하게 큐레이션된 뉴스레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리딩 리스트를 자주 확인하지 않는 사용자라도, Throttle이 모든 메시지를 하나의 일일 다이제스트로 묶어 보내주기 때문에 여기저기 흩어져 기본 이메일을 도배하는 대신 여유 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Throttle로 받은 편지함 지키기: 스팸과 뉴스레터 홍수 속에서 벗어나는 방법

Throttle의 활용 범위는 목록에 있는 뉴스레터나 계정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이메일 주소를 요구하는 어떤 사이트에서든 Throttle 아이콘을 클릭하기만 하면, 내 계정에 연동된 무작위 생성 Throttle 주소를 즉시 입력할 수 있습니다.

Throttle로 받은 편지함 지키기: 스팸과 뉴스레터 홍수 속에서 벗어나는 방법

물론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브라우저에 Throttle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설정 안내를 올바르게 따라야 합니다. 확장 프로그램 없이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마무리

필자는 Throttle을 사용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몇몇 계정을 옮겨서 이메일 관리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여 볼 계획입니다.

다만 끊임없이 쏟아지는 이메일에도 나름의 가치가 있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필자처럼 받은 편지함이 온라인 생활의 중심이고, 새로운 소식이 있는지 수시로 확인하는 스타일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생각입니다. Throttle을 사용해 볼 생각이신가요? 아래 댓글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