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 정리는 지루하고 시간이 많이 드는 작업이지만, 중요한 이메일을 놓치지 않으려면 어쩔 수 없이 필요한 일입니다. 뉴스레터와 광고 메일 속에서 일일이 걸러내며 시간을 낭비하기보다는, 받은 편지함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을 활용해 보세요.
하나는 거의 손이 가지 않는 간편한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다소 수고가 들지만 그만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1. Alto – 자동으로 정리해 주는 스마트한 이메일 관리
AOL의 새로운 서비스 Alto는 중요한 이메일을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입니다. iOS와 Android 앱으로 제공될 뿐만 아니라, 어떤 브라우저에서든 접속할 수 있는 웹 버전도 갖추고 있어 어디서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Alto는 이메일을 'Stacks(스택)'라고 불리는 그룹으로 자동 분류해 줍니다.
Alto는 Gmail의 탭 기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 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Gmail이 이메일을 기본(Primary), 소셜(Social), 프로모션(Promotions), 업데이트(Updates) 네 가지 탭으로 나눈다면, Alto는 여기서 더 나아가 파일, 사진, 쇼핑, 여행, 금융 등 항목별로 메시지를 묶어 줍니다.
또한 일반 이메일 서비스에서 필터를 만들듯이 직접 새로운 Stack을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Stack 생성 기준으로는 발신자, 수신자, 키워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사진이나 파일이 포함된 메시지만 모으거나 일반 메시지만 따로 모으도록 설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Alto의 또 다른 장점은 여러 개의 이메일 계정을 한곳에 통합해 관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강력한 정리 기능을 내 모든 계정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으니, 계정이 여러 개인 사용자에게 특히 유용합니다.
2. 필터, 라벨, 화이트리스트 – 직접 세팅하는 확실한 방법
Alto에 이메일 계정 접근 권한을 주고 싶지 않거나, 자동화 시스템이 내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느껴진다면 조금 더 번거롭지만 확실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바로 필터를 설정해 모든 이메일을 폴더(Gmail의 경우 라벨)로 자동 분류하는 것입니다.

수많은 뉴스레터나 메일링 리스트를 구독하고 있다면 이 작업에相当한 시간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필터는 Gmail, Outlook, Yahoo 등 대부분의 이메일 서비스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기능이므로, 한 번만 잘 설정해 두면 앞으로는 자동으로 관리됩니다.
필터는 발신자, 수신자, 제목이나 본문에 포함된 키워드, 첨부 파일 유무 등을 기준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필터를 설정하면 특정 메시지를 지정된 폴더로 자동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절대 놓치고 싶지 않은 발신자, 키워드, 첨부 파일이 있다면 해당 메시지에 자동으로 별표(플래그)를 표시하도록 설정해 두세요. 그러면 중요한 이메일이 어디에 있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필터 설정과 더불어, 특정 발신자나 메일링 리스트를 화이트리스트에 등록해 두면 그들의 이메일이 스팸함으로 분류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Gmail, Yahoo, Outlook.com, AOL, Postbox 등 주요 서비스별 화이트리스트 설정 방법은 각 서비스의 공식 가이드를 참고하면 쉽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메시지를 절대 놓치지 않기 위해 여러분만의 팁이나 노하우가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