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앱을 고르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바로 구글 지도입니다. 놀랍게도 아이폰 사용자들조차 iOS에 기본 탑재된 애플 지도보다 구글 지도를 더 많이 사용하는 실정입니다. 초기 애플 지도는 출시 과정에서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사용자들의 외면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개발진이 끊임없는 업데이트와 개선 작업을 거듭해 온 결과, 지금의 애플 지도는 구글 지도에 뒤지지 않을 만큼 다양한 기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애플 지도가 구글 지도보다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는 다섯 가지 이유를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플라이오버(Flyover) 모드
구글 지도의 스트리트 뷰는 핀을 꽂은 장소의 파노라마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강력한 기능입니다. 애플 지도 역시 이에 맞서 독창적인 '플라이오버' 모드를 선보였습니다. 플라이오버 모드는 마치 헬리콥터로 도시 상공을 비행하듯 입체적인 3D 투어를 즐길 수 있는 기능으로, 화면 확대·축소는 물론 휴대폰을 기울여 자유롭게 시점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 수백 개 도시에서 플라이오버를 지원하며, 도시 이름을 검색한 뒤 화면의 '플라이오버' 버튼만 누르면 바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2. 3D 내비게이션
구글 지도의 위성 보기가 길 안내 시 큰 장점이라면, 애플 지도 역시 A지점에서 B지점까지 이동하는 동안 지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3D 내비게이션 모드를 제공합니다. 길 안내 중 화면을 두 손가락으로 위로 밀어 올리기만 하면 손쉽게 3D 모드로 전환됩니다.
3. 우버(Uber)와 리프트(Lyft) 동시 지원
구글 지도가 우버와 연동되는 것과 달리, 애플 지도는 우버와 리프트 두 차량 호출 서비스를 모두 지원합니다. 차량 호출 시 두 앱의 요금을 한 화면에서 비교한 뒤 더 마음에 드는 쪽을 선택할 수 있어 훨씬 편리합니다.
4. 향상된 공항 지도
공항 지도 부문에서 애플 지도는 탁월한 완성도를 자랑합니다. 공항 내 가장 가까운 스타벅스나 커피숍 위치부터 터미널, 체크인 카운터, 탑승구, 수하물 수취대, 음식점, 매장, 화장실까지 필요한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더 세밀한 날씨 정보
애플 지도는 날씨 정보 제공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습니다. 구글 지도가 도시 단위의 현재 날씨만 보여주는 것과 달리, 애플 지도는 특정 랜드마크나 명소의 날씨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도 화면 우측 하단의 작은 아이콘을 탭하면 되고, 화면을 꾹 누르면 해당 지역의 9일간 일기예보까지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애플 지도를 직접 사용해 볼 때가 된 것 같지 않으신가요? 지금까지 애플 지도가 구글 지도보다 확실히 나은 다섯 가지 이유를 살펴봤습니다. 여러분의 선택은 무엇인가요? 소중한 의견을 댓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