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새로운 개발과 발명의 출발점은 기존 방식보다 작업을 더 간편하게 만드는 데 있습니다. 여러분의 학생 시절로 잠시 돌아가 볼까요? 학창 시절, 다음과 같은 일들을 도와줄 기기가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 교수님의 강의 내용을 빠짐없이 기록하기
- 원하는 시간에 맞춰 새로운 언어 배우기
- 손으로 쓴 필기를 디지털 형식으로 변환하기
- 작성한 노트를 클라우드에 업로드하고 반복 사용할 수 있는 필기구 활용하기
이 외에도 생각만 해도 머리가 지끈거릴 만큼 많은 작업들이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요즘 학생들은 우리 세대보다 훨씬 행운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미 고급 기기들이 넘쳐나고, 최근의 기술 발전은 더욱 혁신적인 가젯들을 끊임없이 선보이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학생들의 학업에 큰 도움이 될 가젯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자녀분께 선물하기에도 딱 좋은 아이템들입니다.
1. 올림푸스 다이카폰(Olympus Dictaphone)
말하는 속도가 빠른 강사님의 강의를 따라 적는 일은 언제나 쉽지 않습니다. 이럴 때 다이카폰이 큰 힘이 됩니다. 강의실 앞쪽에 미리 두기만 하면, 노트 필기의 훌륭한 백업 역할을 해줍니다.

올림푸스는 받아쓰기를 녹음하고 문서로 변환할 수 있는 전문 받아쓰기 시스템을 다양하게 제공합니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받아쓰기에 최적화된 DSS Pro(Digital Speech Standard Pro) 녹음 포맷 사용
- 저자 ID 설정, 신규 녹음, 폴더별 파일 관리 등 편리한 업무 흐름을 지원하는 버튼과 설정
- '삽입', '덮어쓰기', '부분 삭제' 등 전문적인 편집 기능 제공
2. 로제타 스톤(Rosetta Stone)

오늘날 영어 하나만으로는 부족한 시대입니다. 커리어를 위해 자국에만 머물러 있는 경우가 드물다 보니, 새로운 곳으로 이동했을 때 현지 언어를 조금이라도 구사할 수 있다면 큰 장점이 됩니다. 게다가 외국어를 한두 개 구사할 수 있으면 더 많은 기회가 열립니다. 로제타 스톤은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언어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클라우드 기반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학습은 물론, 스마트폰으로 이동 중에도 공부할 수 있습니다.
3. 손글씨를 디지털로 저장하는 스마트 노트
이 발명품은 교실 학습에 완전한 디지털 감각을 불어넣었습니다. 수업 시간에 필기 걱정 대신 학습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마트펜입니다. 심지어 필기한 내용을 디지털 형식으로 저장해 주는 펜들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제품들을 살펴보겠습니다.
- 몰스킨 스마트 라이팅 세트(Moleskine Smart Writing Set) – 워드 프로세서보다 손으로 쓴 필기를 선호하는 분께 안성맞춤입니다. 몰스킨 펜으로 제공된 노트북에 쓰면 실제 잉크가 종이에 남는 동시에, 디지털 화면에는 스마트폰에 기록됩니다. 색상과 디자인 선택지가 풍부해 창의적인 낙서와 드로잉을 즐기는 분들에게도 매력적입니다.
- 네오 스마트펜 N2(Neo Smart Pen N2) – 특허받은 전용 노트 용지와 Neo Notes 앱과 함께 작동하며,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호환됩니다. 사용법도 아주 간단합니다. N코딩(Ncoded) 용지에 N2로 글을 쓰기만 하면, 손글씨 필기가 그대로 스마트 기기 화면에 나타납니다.
- 라이브스크라이브(LiveScribe) – 전문직 종사자와 학생 모두에게 적합한 스마트펜입니다. Livescribe 3는 회의나 고객, 파트너, 동료와의 논의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학생이 Echo 스마트펜을 사용하면, 들은 내용과 쓴 내용을 서로 동기화하여 단어, 다이어그램, 기호는 물론 오디오까지 기록할 수 있습니다.

4. 고성능 그래핑 계산기(Graphing Calculator)

학교에서는 계산기 사용이 제한되지만, 대학의 이공계 및 수학 전공 학생들은 계산기 사용이 허용됩니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의 그래핑 계산기는 가격대가 있는 선물이지만, 사전 탑재된 응용 프로그램, 비즈니스 함수, 통계 분석 기능 등으로 학생들에게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줍니다. 특히 그래프를 통해 방정식을 시각적으로 비교하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5. 리마커블 페이퍼 태블릿(Remarkable Paper Tablet)

이름만 보면 킨들 같은 태블릿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맞습니다. 킨들처럼 전자책 리딩 기능을 제공하지만,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갑니다. 바로 '종이에 쓰는 즐거움'을 그대로 담았다는 점입니다. 펜과 종이는 가장 단순하지만 가장 강력한 창작 도구이니까요.
Remarkable은 디지털 기능을 갖춘 페이퍼 태블릿 형태로, 종이 같은 질감의 독서, 필기, 스케치 경험을 제공합니다. 덕분에 두꺼운 노트북과 출력물을 관리하는 번거로움도 함께 줄여 줍니다. 작가는 물론, 창의적인 작업과 그래픽 디자인을 하는 사람들도 애정하게 될 제품입니다.
6. 퓨 포켓 스캐너(Pocket Scanner)

이름 그대로 스캐너이지만, 고성능이면서도 작고 휴대하기 좋은 스캐너입니다. 서류 페이지를 손쉽게 스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상황에 맞게 공유, 저장, 인쇄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독특한 특징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완벽한 조명을 제공하는 스마트 LED
- 레이저가 페이지 경계를 표시해, 배경색과 무관하게 배경을 깔끔하게 제거
- 인체공학적 설계로 손에 잘 잡히고 사용이 편리
- 반사 방지 기능 탑재
- 레이저 경계를 활용한 정밀한 선명도 제어
7. 몸을 흔들어 깨워주는 알람 – iLuv 스마트셰이커(Smart Shaker)

새벽에 일어나는 일은 누구에게나 가장 힘든 숙제입니다. 물론 스마트폰 알람이 있긴 하지만, 스누즈 기능이 오히려 우리의 나른함을 키워주기만 하죠. iLuv의 스마트셰이커 알람은 아침에 침대에서 벗어나려면 확실한 자극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딱 좋은 해결책입니다. 스마트 알람이 스마트폰과 동기화되고, 베개 밑에 넣어 둘 수 있을 만큼 작습니다. 알람 시간이 되면 진동을 통해 확실하게 잠을 깨워 줍니다.
지금까지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혁신적인 학생용 가젯 목록을 소개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훌륭한 제품은 이것으로 끝이 아닙니다. 위 목록 중에서 저는 두세 가지는 꼭 직접 구매해 볼 생각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사람들은 매일, 매시간, 매분, 매초 연구하고 혁신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마음을 사로잡는 가젯을 발견하는 대로 더 많은 제품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