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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 메일 생산성을 높여주는 필수 플러그인 5가지 총정리

애플 메일 클라이언트의 최신 버전에서 제공하는 시간 절약 기능들을 소개한 적이 있지만, 개선된 사용자 인터페이스, 강력해진 검색 기능, 즐겨찾기 바, VIP 폴더에도 불구하고 맥 파워 유저들이 메일 업무를 더 생산적으로 처리하는 데 필요한 기능은 여전히 부족합니다.

다행히 메일의 성가신 문제점이나 빠져 있는 기능을 보완해주는 여러 서드파티 플러그인이 존재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구매 전에 충분히 무료로 사용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5가지 플러그인을 소개합니다. 이 플러그인들은 첨부 파일 관리, 메시지 미리보기, 메일 알림(리마인더) 설정까지, 메일 작업의 편의성을 크게 끌어올려 줍니다.

플러그인을 다운로드하고 설치한 후에는 일반적으로 메일 앱을 재시작해야 하며, 이후 '환경설정'에서 해당 플러그인을 활성화하고 세부 옵션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어떤 플러그인을 설치하든 반드시 현재 사용 중인 macOS 버전과 호환되는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1. Attachment Tamer – 첨부 파일 표시 방식 완벽 제어

기본 설정에서 메일에 첨부 파일을 추가하면 파일이 아이콘이 아닌 원본 그대로 삽입되기 때문에, 메시지를 작성하거나 읽을 때 상당히 불편할 수 있습니다. Attachment Tamer($14.99)는 메일에서 첨부 파일의 표시 방식을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게 해주는 유용한 플러그인입니다.

Mac 메일 생산성을 높여주는 필수 플러그인 5가지 총정리

텍스트·HTML 파일, PDF 문서, 오디오 파일, 이미지를 모두 아이콘 형태로 표시하도록 설정할 수 있으며, 크기 제한이나 예외 규칙도 지정 가능합니다. 파일을 아이콘으로 전송하면 받는 사람 역시 이미지가 화면을 가득 채우는 데 방해받지 않고 본문 내용에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특정 발신자가 보낸 파일만 아이콘으로 표시하거나 원본 그대로 보여줄지 선택할 수 있고, 기본적으로 잘려서 표시되는 첨부 파일의 전체 이름을 항상 보이게 할 수도 있습니다.

2. QuoteFix – 깔끔한 답장 인용 구조

기본 메일 앱에서 상대방의 메시지를 인용해 답장하면 커서가 인용된 본문 위쪽에 위치합니다. 흔히 'bottom-posting'이라 불리는 방식인데,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내가 답장한 부분이 어디인지 먼저 확인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QuoteFix(무료/기부)는 답장이나 전달 시 커서를 원본 메시지 아래에 배치해 이런 불편을 해결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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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답장에서 발신자의 서명을 자동으로 제거하거나, 불필요한 후행 공백을 정리하고, 인용 문구(attribution)를 HTML·템플릿 기반으로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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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Fix의 인용·답장 처리 방식을 자신에게 맞게 다듬어두면 메일 가독성이 눈에 띄게 좋아집니다. 나아가 답장에 전체 메일을 통째로 붙여 넣는 무분별한 습관 대신, 올바른 메일 에티켓을 함께 쓰는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3. Mail Perspectives – 메일 앱을 열지 않고 확인하는 인박스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서 일하다 보니 새 메일이 도착할 때마다 메일 앱을 열어 확인하는 나쁜 습관이 생기기 쉽습니다. Mail Perspectives($24.95)는 이런 습관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플러그인으로, 메일 앱을 직접 열지 않고도 새 메일을 확인할 수 있게 해줍니다.

Mail Perspectives는 받은 편지함의 최신 메시지나 최근 메시지 목록을 보여주는 컴팩트한 독립 창을 제공합니다. 듀얼 모니터 환경이라면 보조 모니터에 띄워두고 작업 중에 한눈에 살필 수 있어 특히 유용합니다. 내장된 세 개의 창을 통해 받은 편지함의 전체 메시지, 새 메시지, 또는 당일 도착한 메시지 중 필요한 범위만 골라 볼 수 있으며, 목록 형태로 훑어보거나 메시지를 하나씩 넘겨가며 탐색할 수도 있습니다.

Mac 메일 생산성을 높여주는 필수 플러그인 5가지 총정리

메시지 위에 마우스를 올리면 팝업 창이 나타나 컴팩트 창 밖에서 전체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Quick Look으로 빠르게 열람하거나 바로 답장·인쇄·삭제, 메일 앱에서 열기 등의 동작도 가능합니다.

표시할 인박스를 직접 선택할 수 있고, 새 메일 도착 시 알림 방식도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가격대가 다소 높은 편이지만 30일 무료 체험판을 제공하므로, 자신의 업무 흐름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지 먼저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4. MailHub – 리마인더와 스마트 메일 관리

아이폰의 인기 메일 앱이었던 Mailbox에는 개별 메시지에 리마인더를 달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이 있었는데, MailHub($19.00)라는 메일 플러그인이 같은 기능은 물론 템플릿 리마인더 설정 같은 확장 옵션까지 제공한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MailHub는 메일 앱에 자체 툴바를 추가하지만, 제공하는 편의 기능을 생각하면 화면 공간을 내어줄 만한 가치가 충분합니다.

리마인더 기능에는 빠르게 선택할 수 있는 시간 단축 옵션(사전 설정된 스누즈 시간 포함)이 마련되어 있고, 원하는 경우 특정 날짜와 시간을 직접 지정할 수도 있습니다. 설정된 리마인더는 일반 미리 알림처럼 캘린더 앱에 자동으로 추가됩니다.

Mac 메일 생산성을 높여주는 필수 플러그인 5가지 총정리

일부 기능은 메일 기본 기능과 겹치지만, 실행 속도와 효율 면에서 더 뛰어납니다. 예를 들어 메일 앱도 대화(스레드)를 확장해 볼 수 있지만, MailHub는 스레드 안에서 개별 메시지를 훨씬 쉽게 클릭해 이동할 수 있게 해줍니다.

발신자별 메시지 필터링 기능도 강력합니다. 특정 사람이 보낸 과거 및 최근 메일을 빠르게 훑어보고 싶다면, 해당 발신자의 메시지를 하나 선택한 뒤 MailHub 툴바의 인물 아이콘을 클릭하기만 하면 됩니다. 기본 메일 앱에서 같은 작업을 하려면 발신자 이름으로 직접 검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Mac 메일 생산성을 높여주는 필수 플러그인 5가지 총정리

이 외에도 메시지 삭제, 새 사서함 생성, 메일 정리 및 폴더 분류를 돕는 다양한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툴바 색상 테마 설정, 자동 숨김 옵션, 플러그인의 거의 모든 기능을 커버하는 수십 가지 키보드 단축키까지 지원하므로 숙련되면 손도 거의 떨지 않고 메일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Mac 메일 생산성을 높여주는 필수 플러그인 5가지 총정리

MailHub 역시 30일 무료 체험판을 제공하며, 매일 대량의 메일을 관리해야 하는 사용자라면 설치해 볼 가치가 충분합니다.

플러그인 사용 시 주의사항

메일 플러그인 대부분은 매우 유용하지만, 메일 클라이언트 업데이트에 따라 호환이 깨질 수 있고, 심한 경우 메일이 정상 작동하도록 플러그인을 제거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 글에서 소개한 플러그인들은 당시 최신 운영체제였던 Mac OS X Mountain Lion에서 정상 작동을 확인했습니다. 인터넷에는 무료 플러그인도 여럿 존재하지만, 반드시 자신이 사용 중인 OS 버전에 맞춰 업데이트된 제품인지 확인한 후 설치하시기 바랍니다.


소개해 드린 메일 플러그인에 대한 의견이나, 여러분이 애용하는 추천 플러그인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