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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 걱정 끝! 일회용 이메일 주소를 만들 수 있는 5가지 온라인 서비스

요즘 인터넷에서 '프라이버시'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화두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검증되지 않은 온라인 서비스에 가입할 때 자신의 실제 이메일 주소를 그대로 사용하곤 합니다. 그 순간 프라이버시는 바로 침해당합니다. 성인 광고 스팸이든, 민감한 정보를 익명으로 주고받고 싶은 경우든, 스패머와 '진짜 나' 사이에는 반드시 완충 지대가 필요합니다.


그 완충 지대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일회용 이메일 주소(disposable email address)입니다. 말 그대로 특정 목적을 위해 즉석에서 생성하고, 사용 후 버리는 이메일 주소죠. 일부 서비스는 받은 메일을 실제 이메일로 전달해 주고, 다른 서비스들은 페이지에 실시간으로 갱신되는 임시 받은 편지함을 제공합니다. 단, 후자의 방식은 페이지를 떠나는 순간 해당 이메일 주소 접근권한을 잃게 되므로 이 점은 감안해야 합니다.


오늘은 MakeUseOf에서 처음 소개하는 일회용 이메일 생성 서비스 5곳을 엄선해서 정리했습니다.


1. Fake Mail Generator


Fake Mail Generator는 Fake Name Generator를 운영하는 동일 팀이 만든 서비스입니다. 사용법도 매우 간단합니다. 입력란에 원하는 이메일 앞자리(아무 문자열이나 상관없습니다)를 입력하고, 드롭다운 메뉴에서 도메인을 선택한 뒤 'copy' 버튼만 누르면 클립보드에 주소가 복사됩니다.


메일이 도착하면 같은 페이지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새 메일을 찾기 위해 페이지가 계속 자동으로 새로 고침됩니다. 실제 주소로 전달하는 기능도, 회원가입 절차도 전혀 없기 때문에 다른 사이트에 익명으로 가입할 때 딱 좋습니다.


2. Throwaway Mail


이 서비스는 이메일 주소 전체를 시스템이 알아서 결정해 줍니다. 앞자리를 직접 커스터마이징하는 기능은 없습니다. 대신 새로운 주소가 필요하면 'Generate new email address' 링크를 클릭하기만 하면 됩니다. 언제든 즉시 새 주소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도착한 메일은 메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여기 역시 포워딩 설정이나 회원가입이 필요 없습니다.


3. MailDrop


MailDrop은 페이지 우측 상단에 원하는 이메일 앞자리를 입력하기만 하면 해당 메일함으로 바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메일이 도착하기를 기다리면 됩니다.


이 서비스의 장점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메일함마다 고유 직접 링크가 제공되므로 북마크에 저장해 두었다가 나중에 다시 들어올 수 있습니다. 둘째, 생성한 주소 외에 별칭(alias) 주소가 하나 더 배정됩니다. 이 별칭 주소로 오는 메일도 모두 같은 메일함으로 전달되므로, 사실상 한 겹의 추가 보호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4. Temp Mail


사이트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이메일 주소가 하나 배정됩니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얼마든지 바꿀 수 있는데, 단 주소 끝에 @flurred.com 도메인이 붙도록 하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앞자리에 'Greebo'라고 넣어봤습니다. 스타워즈 팬이라면 무슨 뜻인지 아실 겁니다.


전반적으로 매우 심플하고 필수 기능만 담은 서비스라, 불필요한 옵션 없이 깔끔하게 쓰고 싶은 미니멀리스트에게 잘 어울립니다.


5. Easy Trash Mail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메일함 유효 기간을 최대 한 달까지 설정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원하는 유지 기간을 정하고, 메일을 전달받을 실제 이메일 주소를 입력한 뒤 'create' 버튼만 누르면 임시 주소가 발급됩니다.


혹시 스팸을 걱정하지 않으신다고요? 비아그라 할인 광고, 허위 중국산 저렴한 물건, 돈을 옮겨달라는 나이지리아 왕자의 메일까지… 어쩌면 그들은 정말 당신을 노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일회용 이메일 주소를 활용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서비스를 가장 선호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