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Word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매우 유용한 기능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가독성 통계(Readability Statistics) 기능으로, 맞춤법 및 문법 검사와 함께 문서의 가독성 지표를 화면에 표시해 줍니다. 이 기능은 문서의 독해 수준 정보를 제공하며, 다음 두 가지 테스트를 기반으로 한 가독성 점수를 보여줍니다.
- Flesch Reading Ease (플레시 가독성 지수)
- Flesch-Kincaid Grade Level (플레시-킨케이드 학년 수준)
이러한 가독성 테스트는 영어 콘텐츠를 얼마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지 그 난이도를 측정하는 절차입니다. 각 테스트는 단어당 평균 음절 수와 문장당 단어 수를 기준으로 점수가 산출됩니다.
두 테스트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통해 혼동을 줄여보겠습니다.
- Flesch Reading Ease(플레시 가독성 지수): 콘텐츠의 가독성을 0~100 사이의 척도로 통계적으로 계산합니다. 점수가 낮을수록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의미입니다. 만약 콘텐츠의 점수가 100점이라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완벽하게 읽기 좋은 글이라는 뜻입니다.
- Flesch-Kincaid Grade Level(플레시-킨케이드 학년 수준): 작성된 글을 이해하는 데 몇 년의 교육이 필요한지 알려주는 지표입니다. 학년 숫자에 5를 더하면 해당 콘텐츠를 읽을 수 있는 사람의 대략적인 평균 나이를 알 수 있습니다.
더 나은 가독성을 확보하려면 위 두 테스트 사이의 균형을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Word에서 가독성 통계 기능 활성화하기
먼저 '파일(File)' 버튼을 클릭하고, 하단에 나타나는 메뉴에서 '옵션(Options)'을 선택합니다.

그다음 '언어 교정(Proofing)' 옵션을 선택한 후, "Word에서 맞춤법 및 문법 검사 시" 항목 아래에 있는 '가독성 통계(Readability Statistics)' 옵션에 체크 표시가 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Flesch-Kincaid 척도가 활성화됩니다.

주의할 점은, Word가 맞춤법과 문법 검사를 먼저 완료하기 전까지는 문서의 가독성을 평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검토(Review)' 탭을 클릭한 뒤 '맞춤법 및 문법 검사(Spelling & Grammar)'를 실행하세요.
Word에서 수정 제안이 있다면 화면 오른쪽에 창이 열립니다. 제안된 변경 사항은 필수적인 것은 아니지만, 가독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세부 조정 사항들을 짚어줍니다. 검사가 모두 끝나면 결과를 보여주는 또 다른 창이 나타납니다.

마지막 부분은 문서의 가독성 관련 요약 정보입니다. '읽기 용이성(Reading Ease)'은 0~100점 사이로 평가되며, 100점에 가까운 문서일수록 간결하고 읽기 쉽습니다.

문장을 선택(하이라이트)하면 해당 문장만 따로 평가해 볼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간단한 문장은 가독성 점수가 100%에 가깝게 나오는 반면, 학년 수준 점수는 낮게 나타납니다. 학년 수준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문체가 복잡하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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