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이나 Apple 기기를 사용하면 온라인 사기와 위협으로부터 완전히 안전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다시 생각해 보세요. 사이버 범죄자들은 목적을 달성할 때까지 끊임없이 새로운 수작을 고안해 냅니다. 지난 수년간 이들은 사람들을 속여 돈, 민감한 데이터, 기밀 정보를 빼앗는 다양한 방법을 발전시켜 왔습니다.
이메일 사기는 예전부터 만연하게 존재해 왔습니다. 최근 널리 유포되고 있는 대표적인 Mac 피싱 사기 중 하나가 바로 가짜 iTunes 및 App Store 청구서 이메일입니다. 2018년 2월 Apple은 사용자가 iTunes와 App Store에서 보낸 정상 이메일을 식별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지원 페이지를 공개했는데, 이는 사실상 이러한 사기·피싱 이메일이 실재한다는 사실을 인정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iTunes·App Store 피싱 사기의 수법
사기범들의 목표는 단 하나,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악용할 개인 신원을 훔치는 것입니다. 이들은 정상적인 기업이나 기관처럼 보이는 링크나 웹사이트로 메시지를 위장해 로그인이나 개인 정보 입력을 유도하는 것이 전형적인 수법입니다. App Store와 iTunes 피싱 사기의 경우 Apple에서 보낸 듯한 이메일이 사용자에게 발송됩니다. 대부분 계정 정보를 업데이트하려면 링크를 클릭하라고 요구하며, 어떤 이메일은 App Store, iTunes 스토어, Apple Music, iBooks 스토어의 영수증이나 청구서처럼 꾸며져 결제 정보와 청구 정보를 입력하도록 유도합니다.
피싱 이메일, 이렇게 구별하세요
App Store나 iTunes 스토어에서 온 것 같은 이메일을 받았는데 진짜인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아래 사항부터 확인해 보세요.
전문가 팁: 시스템 문제나 속도 저하를 일으킬 수 있는 성능 문제, 정크 파일, 유해한 앱, 보안 위협이 있는지 미리 Mac을 점검해 두는 것도 좋습니다.
- 구매 내역서나 영수증에 현재 사용 중인 청구 주소가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사기범은 이런 정보를 알기 어렵습니다. 애초에 그들이 당신에게 얻어 내려는 정보가 바로 이것일 가능성이 큽니다.
- App Store, iTunes 스토어, iBooks 스토어, Apple Music의 정식 이메일은 이메일이나 웹사이트 링크를 통해 민감한 정보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피싱 이메일은 주민등록번호, 어머니의 결혼 전 성씨, 신용카드 정보 등을 물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의심스러운 이메일을 받았다면 해당 스토어에 직접 접속해 구매 내역을 확인하세요. 본인이나 계정 사용을 허락한 사람이 구매한 적이 없다면, 그 이메일은 피싱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피싱 이메일을 받았다면?
의심스러운 이메일을 받으면 어떤 링크도 클릭하지 말고, 어떤 곳에도 정보를 입력하지 마세요. 계정이나 결제 정보를 업데이트하라는 이메일을 받았다면, 이러한 작업은 반드시 Mac, iPhone, iPad, iPod의 설정 앱이나 iTunes, App Store에서 직접 수행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악성 이메일은 Apple에 전달해 신고할 수도 있습니다. 피싱이 의심되는 이메일은 reportphishing@apple.com으로 포워딩하면 됩니다. 만약 이메일 사기를 통해 비밀번호와 개인 정보를 입력한 사실을 늦게라도 깨달았다면 즉시 Apple ID와 비밀번호를 변경하세요. 신용카드나 은행 정보를 입력했다면 바로 은행에 연락해 상황을 설명하고, 비정상적인 거래나 활동을 차단하도록 조치해야 합니다.
물론 Mac을 안전하게 지켜 주는 Mac 클리너·복구 앱 같은 도구들도 있지만, 보안의 핵심은 결국 사용자 본인입니다. 여러분의 판단 하나하나가 본인과 Mac의 보안을 좌우합니다. 받을 필요가 없는 이메일이라면, 그 이메일에 응할지, 곧바로 휴지통으로 보낼지, Apple에 신고할지 신중하게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