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하게 돈을 관리하는 것은 재정적 안정을 위한 필수 요소이며, 스마트폰은 이를 그 어느 때보다 쉽게 만들어 줍니다. 가계부와 개인 금융 앱은 오랫동안 존재해 왔지만, 최근 몇 년간 돈 관리 앱은 눈에 띄게 발전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예산을 세우고 지출을 추적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불필요한 구독을 해지하고, 신용 상태를 진단하며, 장기적인 재정 계획까지 세울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단순한 예산 관리를 넘어선 훌륭한 돈 관리 앱들을 소개합니다.
1. 민트(Mint)
Mint는 돈 관리 앱 중에서 가장 인기 있고 균형 잡힌 서비스로 꼽혔던 앱입니다. 모든 은행 계좌의 현금 흐름을 한곳에서 추적하고, 예산을 세우고, 청구서 납부 알림을 설정하며, 미래의 재정 목표까지 수립할 수 있는 올인원 금융 솔루션이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제휴사를 통해 새로운 신용카드나 대출 상품, 더 저렴한 자동차 보험 등을 비교·검색할 수 있도록 도왔고, 합리적인 소비 습관과 개인 금융을 다루는 유익한 블로그 콘텐츠도 제공했습니다. 그래서 돈 관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초보자에게 좋은 출발점이 되어 주었습니다.
참고: Mint는 2024년 서비스가 종료되어 Credit Karma로 통합되었습니다. 유사한 기능을 원한다면 Rocket Money, YNAB 같은 대안 앱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2. 퀴큰(Quicken)
Quicken은 Mint와 비슷한 돈 관리 플랫폼입니다. 여러 은행 계좌를 한곳에서 통합 관리하고, 예산을 작성하고, 재정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등 많은 기능을 공유합니다.
Quicken만의 차별점은 투자 포트폴리오까지 추적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플랫폼 안에서 바로 청구서를 결제할 수 있는 빌 매니저를 갖추고 있으며, 회원 전용 신용카드도 발급하고 있습니다.
다만 모든 차이가 장점인 것은 아닙니다. Mint가 무료였던 것과 달리 Quicken은 연간 구독료가 필요하며, 기본 요금제는 연 36달러부터 시작해 원하는 기능에 따라 요금이 올라갑니다.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제공되는 편의성과 혜택을 고려하면 충분히 가치가 있을 수 있습니다.
Quicken은 Windows와 Mac용 프로그램이 중심이지만, 모바일 동반 앱도 함께 제공되어 어디서든 편리하게 자신의 재정 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프리즘(Prism)
청구서를 제때 납부하는 것은 돈 관리에서 가장 스트레스받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연체가 한두 번만 발생해도 신용 점수에 타격을 줄 수 있고, 은행이 신용도를 평가할 때 납부 이력은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Prism은 매우 실용적인 필수 앱입니다. Prism은 '청구서를 기한 내에 납부'하는 데 집중한 서비스로, 납부 기한 알림을 설정해 두면 마감일을 잊을 일이 없습니다.
더 좋은 점은 앱 안에서 직접 청구서를 결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11,000개 이상의 제휴사를 보유하고 있고 매월 새로운 업체가 추가되고 있어, 학자금 대출, 신용카드 대금, 휴대폰 요금까지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Prism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청구서 결제 시 추가 비용 걱정도 없습니다.
4. 퍼스널 캐피털(Personal Capital)
미래를 계획하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특히 개인 금융 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다면 노후 자금이 충분히 모이고 있는지, 어떤 계좌의 수수료가 과도한지 판단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Personal Capital은 복잡한 자산 관리 과정을 쉽게 풀어주고, 장기적으로 돈을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 명확한 그림을 보여줍니다.
앞서 소개한 앱들과 마찬가지로 은행 계좌, IRA(개인형 퇴직 계좌) 등 모든 계좌를 연동할 수 있으며, 부채도 앱에서 추적해 순자산과 전반적인 재정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Personal Capital에는 은퇴 설계 도구도 포함되어 있어, 편안한 노후를 위해 얼마나 준비해야 하는지 정확히 계산해 줍니다. 또한 보유 계좌를 분석해 현재 사용 중인 금융 상품이 나에게 적합한지 점검해 줍니다.
Personal Capital 역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가계를 꼼꼼하게 관리하는 분들께 특히 적합합니다.
5. 포켓가드(PocketGuard)
모든 사람이 앉아서 예산을 꼼꼼히 짜고 성실히 실행할 의지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지금 쓸 수 있는 돈이 얼마인지만 알고 싶은 분들도 있죠. PocketGuard는 바로 이런 분들을 위해 설계된 앱으로, 돈 관리 과정을 사실상 자동화해 줍니다.
PocketGuard의 가장 큰 매력은 'In My Pocket' 기능입니다. 모든 은행 계좌와 다가오는 청구서를 추적한 뒤, '안전하게 쓸 수 있는 금액'을 자동으로 계산해 주므로 가처분 가능한 돈이 얼마나 되는지 즉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기능입니다.
또한 구독 서비스와 정기 결제를 추적해 원치 않는 항목은 해지하도록 도와주며, 부채를 더 빨리 갚기 위한 상환 계획도 세울 수 있습니다.
앱 초기 설정 이후에는 최대한 손이 덜 가는 방식을 선호한다면 PocketGuard가 좋은 선택입니다. 기본 기능은 무료이며, 더 많은 기능이 필요하면 유료 버전인 PocketGuard Plus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6. 퀵북스 셀프-임플로이드(QuickBooks Self-Employed)
QuickBooks Self-Employed는 프리랜서나 개인 사업자라면 필수적인 서비스입니다. 개인 지출과 사업 지출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현금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며, 사업의 성장과 실적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줍니다. 구독형 서비스이지만, 사업에 본격적으로 매진하고 있다면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상위 요금제에서는 분기별 세금 추적과 신고까지 도와줍니다. 몇 달마다 찾아오는 세금 처리의 번거로움에서 벗어나고 싶은 모든 사업자에게 꼭 필요한 기능입니다.
모바일 앱도 제공되므로 어디서든 대시보드에 접속해 사업 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돈 관리,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재정을 잘 관리하는 것은 단순히 월별 예산을 세우는 것 이상입니다. 지출을 줄이고 현금 흐름을 개선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단기적 관점과 장기적 관점을 동시에 고려하는 일입니다.
다행히 Mint 같은 앱으로 탄탄한 돈 관리의 기초를 다질 수 있고, 이후에는 Quicken이나 Personal Capital 같은 솔루션으로 평생 지출을 관리해 나갈 수 있습니다. 굳이 신경 쓰고 싶지 않다면 PocketGuard처럼 알아서 관리해 주는 앱도 있으니 말이죠.
이제 당장 돈 관리를 미룰 핑계는 없습니다. 금융 앱이 처음인 초보자라도 시중의 다양한 앱들이 여러분의 재정 상황을 개선하도록 도와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