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라면 누구나 자녀가 페이스북을 책임감 있게 사용하기를 바라기 마련입니다. 이에 따라 페이스북은 오랫동안 13세에서 17세 사이의 10대 사용자가 첫 게시물을 '친구의 친구'까지만 공유할 수 있도록 정책을 운영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이 기준이 한층 더 강화되어, 첫 게시물은 '친구'에게만 공개되도록 제한되었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업데이트는 10대들에게 더 넓은 공유의 문을 열어주었습니다. 페이스북은 이제 10대 사용자가 모든 게시물을 전체 공개로 설정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아울러 '팔로우(Follow)' 기능을 활성화하면 자신의 공개 게시물이 다른 사용자들의 뉴스 피드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10대 중 극소수만 전체 공개로 게시물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지만,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다른 소셜 미디어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더 폭넓게 공유할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졌습니다."라고 페이스북은 발표문을 통해 밝혔습니다.
10대 사용자가 실수로 정보를 공개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페이스북은 전체 공개 게시물 작성 시 두 차례에 걸쳐 의도를 확인하는 안내 절차를 마련했습니다.

윈도우 8.1용 페이스북 앱 드디어 등장
한편,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8.1을 출시하는 가운데, 페이스북도 드디어 윈도우 스토어에 모던 UI(Modern UI) 앱을 선보였습니다.
터치스크린에 최적화된 이 앱은 버튼을 좀 더 큰 타일 형태로 바꾸고 요소 간 간격을 넓혀, 손가락으로 조작하기 한결 수월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IT 매체 The Verge에 따르면 이 앱은 '공유(Share) 참'을 지원하여, 보고 있는 사진을 이메일에 자동으로 첨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냅(Snap) 보기를 이용하면 화면의 40% 크기로 창을 고정해 멀티태스킹도 가능합니다.
페이스북 앱은 윈도우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스토어에는 이미 훌륭한 모던 앱들이 다수 등장해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이 앱을 설치하려면 윈도우 8.1이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윈도우 8.1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면, 설치에 앞서 PC를 미리 준비해 두는 것도 잊지 마세요.
출처: 페이스북, The Verge 보도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