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Amazon)이 모바일 게이머들이 자신이 즐기는 게임의 플레이 영상을 녹화하고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게임온(GameOn)'은 모바일 게이머가 자신의 플레이 클립을 업로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가 기능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마존 게임온이란?
모바일 게이머라면 게임 영상 녹화나 공유 측면에서 어딘가 소외감을 느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모바일에서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사실상 화면 녹화 앱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앱들은 녹화 중인 화면 위에 조작 버튼이 함께 표시되어 그대로 영상에 담기는 문제가 있어, 모바일 게임 녹화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더해 화면 녹화 영상의 화질 역시 대체로 만족스럽지 못한 편입니다. 픽셀이 깨진 저화질 영상을 올려 게임 커뮤니티에서 민망한 상황을 겪고 싶은 유저는 없겠죠.
결국 필요한 것은 게임 영상의 녹화와 공유에 특화된 전용 앱입니다. 다행히 아마존이 바로 그런 앱을 개발했습니다. 이름은 '게임온'이며, 현재 안드로이드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앱은 녹화한 영상을 여러 가지 방식으로 공유할 수 있게 해주며, 실용적인 부가 기능들도 갖추고 있습니다.
아마존 게임온 사용법
아마존 게임온으로 인게임 장면을 녹화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결과물은 같지만 구현 방식이 서로 다릅니다.
첫 번째는 수동 녹화입니다. 지금부터 벌어질 장면이 꼭 기록할 가치가 있다 싶으면 녹화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됩니다.
다만 배틀그라운드(PUBG)처럼 상황이 순식간에 바뀌는 빠른 템포의 게임(게임온이 지원)에서는 이 방법이 최선이 아닐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유용한 것이 바로 '리콜(Recall)'이라는 기능입니다. 리콜을 사용하면 이미 지나간 순간의 영상을 소급해서 저장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PUBG에서 멋진 헤드샷을 성공했다면, 리콜 버튼만 누르면 해당 장면이 영상으로 저장됩니다. 저장 길이는 5분에서 30분 사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게임온의 다른 기능들
게임온은 커뮤니티 중심으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챌린지와 리더보드입니다. 덕분에 게임 내 경쟁뿐 아니라 게임온 자체의 리그에서도 다른 유저들과 실력을 겨룰 수 있습니다.
편집 기능도 충실합니다. 클립 자르기 등 일반적인 영상 편집은 물론, 영상 앞뒤에 30초 분량의 인트로와 아웃트로를 녹화해 넣을 수 있어 한층 완성도 높은 영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게임온으로 공유 시작하기
모바일 게임을 진심으로 즐기는 하드코어 게이머라면 게임온은 매력적인 서비스입니다. 이 플랫폼은 오직 모바일 게이머를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커뮤니티의 모든 사람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게임을 즐기는 유저입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 패스(Game Pass)와 xCloud가 모바일 환경에서 결합한 상황인 만큼, 게임온이 얼마나 인기를 끌지는 두고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게임 영상을 녹화하고 싶다면 지금 시점에서 게임온은 훌륭한 선택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