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uter >> 컴퓨터 >  >> 소프트웨어 >> 소프트웨어

VR(가상현실)이 완전히 바꿀 수 있는 비디오 게임 장르 6가지

영화 '백 투 더 퓨처'에서 그려졌던 '미래'는 이미 지나쳤습니다. 자동으로 묶이는 신발이나 진짜로 공중에 뜨는 호버보드는 아직 등장하지 않았지만, 가상현실(VR)은 분명 미래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습니다. PS4용 플레이스테이션 VR 헤드셋을 통해 게임 세계에 그대로 몰입할 생각이라면 벌써부터 두근거리실 겁니다. 좋아하는 게임을 가상현실에서 즐기고 싶은 게이머라면 주목하세요. VR 기술의 혜택을 확실히 받을 수 있는 게임 장르들을 소개합니다.

1. 레이싱/모터스포츠 게임

가상현실에서 레이싱카를 몰고 달리는 것만큼 VR 기술을 빛내는 활용법도 드뭅니다. 니드 포 스피드(Need for Speed), 그란 투리스모(Gran Turismo) 같은 인기 레이싱 게임과 시뮬레이션, 그리고 과격한 데몬리션 더비 게임까지 VR로 플레이하면 그야말로 짜릿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트위스티드 메탈'의 VR 버전도 나온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2. 호러/서바이벌 게임

최신 바이오하자드 시리즈가 영화판보다 더 실망스러웠다는 평가는 부정하기 어렵습니다. 서바이벌 호러 장르에는 훌륭한 작품들이 많지만, 여전히 구원이 필요한 영역입니다. VR은 현실감 넘치는 환경과 심장을 멎게 하는 진짜 같은 점프 스케어를 선사함으로써 호러/서바이벌 게임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습니다.

3. 비행 시뮬레이터

마이크로소프트 비행 시뮬레이터(Microsoft Flight Simulator)처럼 현실적인 조종 경험을 제공한다 해도, 화면이 아무리 커도 뭔가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미 항공 업계에서는 신규 파일럿 훈련에 VR 시뮬레이션을 활용하고 있으므로, 소비자용으로 출시된다면 상당한 재미를 보장할 것입니다. 또한 스타폭스(Star Fox) 같은 게임이 VR로 출시되면 레일 슈팅 장르도 완전히 새롭게 정의될 수 있습니다.

4. 도시 건설 게임

심시티(SimCity)와 시티즈: 스카이라인(Cities: Skylines) 같은 게임은 몰입감 높은 게임플레이와 멋진 도시를 설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미 높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를 가상현실에서 한다면 어떨까요? VR은 도시 건설 게임의 가능성을 한층 확장할 뿐 아니라, 내가 직접 만든 파리 같은 도시의 거리를 직접 걸어 다닐 수 있게 해줍니다.

5. 라이프 시뮬레이션/소셜 시뮬레이션

내가 만든 심(The Sims) 캐릭터가 정작 본인보다 더 나은 삶을 살고 있어 아쉬웠던 적이 있다면, VR이 이를 완전히 바꿔줄 것입니다. VR 기반 소셜 미디어와 데이팅 시뮬레이션이 이미 개발 중이며, 게임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을 넘어 커뮤니케이션 기술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VR에서는 마우스로 캐릭터를 조작하는 대신 소셜 시뮬레이션 게임을 1인칭으로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6. 잠입(스텔스) 게임

에치오 아우디토레 다 피렌체(어쌔신 크리드)가 되어 성전기사단을 처치하는 현실적인 1인칭 경험을 한번 상상해 보세요. VR 게임이라면 훨씬 더 만족스러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 아캄 시리즈가 VR로 출시된다면 망토를 두른 다크 나이트가 되어 고담시의 어두운 골목에서 범죄자들을 추적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물론 1인칭 슈팅(FPS) 게임이 VR과 가장 잘 어울린다는 사실은 변함없지만, 위에서 소개한 장르 역시 VR 기술을 통해 충분한 발전 가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비디오 게임 산업에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열어주고,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게임 경험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소니는 영국 출시와 함께 몇몇 타이틀을 발표했지만, 갈증에 찬 게이머들을 만족시키기에는 아직 부족한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