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한 해 동안 통장 잔고가 훅 빠져나가셨나요? 2017년에는 더 나은 저축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실전 팁과 노하우를 소개합니다.
2016년을 보냈다고 해서 고민까지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미납된 공과금과 연휴 기간의 과소비 흔적은 그대로 새해로 넘어와 있죠.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몇 가지 방법만 잘 활용하면 무너진 가계 예산을 충분히 되돌릴 수 있습니다.
2017년을 알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재정 상태를 탄탄하게 다듬어 줄 방법들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체계적인 예산 계획 세우기
새해는 예산 관리에 있어 완벽한 새 출발점입니다. 지난 1년간의 소비 습관과 패턴을 돌아보고, 돈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방법을 점검해 보세요. 대부분의 은행과 카드사는 소비 내역을 카테고리별로 시각화해 주기 때문에 어떤 항목에 가장 많이 지출했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결제와 구매 내역을 자동으로 기록해 주는 모바일 앱도 다양합니다.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계좌만 연동하면 됩니다. 술집이나 외식에 과도하게 지출하는 등의 경고 신호(레드 플래그)를 확인한 뒤, 항목별 예산 계획을 세워 열심히 번 돈을 더 현명하게 활용하세요.
공과금 알림 앱 활용하기
납부 기한을 자주 놓치는 편이라면 알림 앱이 큰 도움이 됩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라면 'Bills Reminder', 애플 기기 사용자라면 'Bills Monitor'를 설치해 보세요. 두 앱 모두 납부할 청구서와 마감일을 정리해 주기 때문에 불필요한 연체료를 피하고, 책임감 있는 소비자가 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숨은 수수료 꼼꼼히 확인하기
통장 잔고가 줄어드는 원인이 반드시 본인의 소비만은 아닙니다. 이용 중인 서비스 제공업체가 명세서에 숨은 수수료를 추가하는 경우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계약서와 청구 내역을 꼼꼼히 살펴보며 주도권을 쥐세요. 처음부터 숨은 요금이 없음을 명확히 보장하는 요금제나 서비스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T-Mobile은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제공해 일정 용량 초과에 따른 추가 요금 걱정이 없습니다. 특히 'T-Mobile One' 요금제는 광고에 표시된 가격이 곧 실제 납부 금액이라는 점이 장점입니다. 가족 결합 요금제에서 회선당 40달러에 합의했다면, 세금과 각종 수수료까지 모두 포함해 정확히 그 금액만 지불하면 됩니다. 소비자의 이익을 우선하는 서비스 계약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만으로도 불필요한 추가 비용을 막을 수 있습니다.
케이블 TV 끊기
이제 2017년입니다. 값싼 미디어 스트리밍 서비스가 워낙 많은 요즘, 굳이 케이블 TV를 유지할 필요가 있을까요? 케이블을 정리하고 넷플릭스, 훌루(Hulu) 같은 앱을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기기로 갈아타 보세요.
케이블 채널의 혜택을 포기하고 싶지 않다면, ESPN, HBO, ABC, NBC, Showtime 등 주요 방송사 대부분이 자체 모바일 앱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활용하세요. 프리미엄 콘텐츠 시청에 케이블 로그인 정보가 필요하다면, 여전히 케이블을 유지하는 지인에게 로그인 정보 공유를 부탁해 보세요. 월 요금 일부를 함께 부담해 준다면 서로에게 윈윈(Win-Win)이 될 수 있습니다.
1달러의 가치 극대화하기
저축의 핵심은 같은 돈으로 최대한의 가치를 얻는 것입니다. 그 방법은 다양합니다. 예컨대 본인의 관심 분야 소비에 추가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신용카드를 발급받는 것이 좋은 예입니다. 여행을 자주 다닌다면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Chase Sapphire Preferred) 같은 여행 리워드 카드가 유용합니다. 여행, 외식, 엔터테인먼트, 여가 관련 지출 때마다 추가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체이스 얼티메이트 리워즈(Chase Ultimate Rewards)처럼 제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쇼핑하면 추가 포인트를 쌓을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포인트 없이 결제하는 것보다 같은 돈으로 더 큰 혜택을 누리는 현명한 방법입니다.
새해에는 위에서 소개한 관리 노하우를 활용해 지출과 저축을 스스로 관리해 보세요. 탄탄한 재정 기반을 만들어 두면 앞으로의 삶도 한결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