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fari가 "MoneyPak" 또는 "FBI 바이러스"와 같은 브라우저 하이재커나 랜섬웨어에 감염되면 브라우저를 초기화하고 싶어지지만, 정작 재설정(Reset) 버튼이 회색으로 비활성화되어 있어 답답한 경우가 많습니다. 다행히 이 제한을 우회하여 Safari에 영향을 주는 악성코드나 애드웨어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만 아래 방법을 진행하면 캐시 및 방문 기록과 같은 설정 정보는 모두 삭제된다는 점을 유의하세요. 반면, 비밀번호와 북마크는 직접 수동으로 삭제하지 않는 한 그대로 유지됩니다.
재설정 옵션이 비활성화된 Safari 초기화 방법
1단계: 강제 종료 창 열기
키보드에서 Command + Option + Escape 키를 동시에 누릅니다. 그러면 '응용 프로그램 강제 종료' 창이 열립니다.
2단계: Safari 선택
목록에서 Safari를 선택합니다.
3단계: 강제 종료 실행
'강제 종료' 버튼을 클릭하여 브라우저 프로그램을 완전히 종료합니다.
4단계: Shift 키를 누른 상태로 Safari 다시 실행
Shift 키를 누른 상태에서 Dock의 Safari 아이콘을 클릭해 브라우저를 다시 엽니다. 이렇게 실행하면 확장 프로그램 없이 안전 모드로 시작되며, 이후 Safari 환경설정에서 전체 재설정을 진행하면 됩니다.
추가 팁: 재감염 예방하기
위 과정을 완료하면 Safari에 영향을 주던 애드웨어가 제거됩니다. 앞으로 동일한 문제를 예방하려면 동영상 시청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다운로드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사이트에서 배포되는 파일에는 악성코드나 애드웨어가 포함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또한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에서만 소프트웨어를 받고, 설치 시 추가 프로그램 동의 항목을 꼼꼼히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면 브라우저 하이재커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