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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크로니클,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 '백스토리' 출시 — 꼭 알아야 할 핵심 정리

백스토리 같은 도구는 왜 필요한가?

파괴적이고 끈질긴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우리를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어책은 바로 데이터 보호입니다. 이를 위해 알파벳(Alphabet)의 새로운 자회사 크로니클(Chronicle)이 기업 보안 데이터 속 취약점과 보안 허점을 분석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을 선보였습니다. 이 도구는 고객, 기업, 벤더가 가장 소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백스토리란 무엇인가?

알파벳의 크로니클이 한 행사에서 오랜 기다림 끝에 클라우드 기반 보안 플랫폼 '백스토리(Backstory)'를 공개했습니다. 백스토리는 구글의 인프라 위에 구축되어, 보안 전문가들이 회사 내부 텔레메트리(telemetry) 데이터를 업로드·저장·분석함으로써 잠재 위협을 탐지하고 조사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로써 백스토리는 최초의 글로벌 보안 플랫폼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습니다.

"백스토리는 규모와 상관없이 모든 기업이 보안 관련 텔레메트리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도록 설계한 플랫폼입니다"라고 크로니클의 CEO이자 공동창업자인 스티븐 길렛(Stephen Gillett)이 자매 회사인 구글의 샌프란시스코 사무소에서 열린 출시 행사에서 밝혔습니다. "데이터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컨테이너에 호스팅되며, 고객은 자신의 데이터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덱싱된 데이터를 구조화하고 시각화하며, 직접 상호작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백스토리는 어떻게 작동하는가?

데이터가 백스토리 서버에 업로드되면 내장된 위협 분석 엔진이 자동으로 인덱싱하고 분석을 진행합니다. 이 엔진은 VirusTotal과 Uppercase 신호 등 다양한 소스에서 위협 정보를 수집해, 이미 알려진 위협과 새롭게 등장하는 파괴적인 위협을 모두 식별합니다.

크로니클 측은 "백스토리는 여러 소스에서 선별된 위협 인텔리전스 신호 스트림과 네트워크 활동을 지속적으로 비교하여 잠재적 위협을 즉각적으로 탐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백스토리는 새로 유입되는 데이터를 과거 활동 기록과 계속 비교함으로써, 악성코드에 감염된 파일이나 악성 도메인 등 다른 위협에 대해서도 실시간으로 경고를 보냅니다.

서비스는 유료인가요?

백스토리 서비스의 라이선스 비용은 트래픽이나 데이터 사용량에 기반하지 않습니다. 대신 고객 계정의 규모를 기준으로 요금이 산정되는 방식입니다.

서비스는 언제 시작되나요?

서비스는 이번 주 후반,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RSA 컨퍼런스 기간 중 정식 출시될 예정입니다.

백스토리는 기존 보안 업체에 위협이 될까?

백스토리가 시장에 등장했다고 해서 기존 사이버보안 기업들이 걱정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크로니클 CEO가 언급했듯이 그들은 경쟁자가 아닌 파트너를 찾고 있습니다. 다만 이것이 경쟁이 전혀 없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어느 정도의 경쟁은 불가피하며, 이러한 흐름 속에 일부 사이버보안 기업들은 이미 백스토리를 자사 제품군에 통합하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