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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ux Mint가 7가지 핵심 영역에서 Windows 11보다 앞선 이유

Windows 11은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데스크톱 OS이지만, 여전히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Copilot에 질렸거나, Windows 10에서 업그레이드할 수 없거나, 더 자유로운 저수준 제어를 원한다면 다른 운영체제를 고려해볼 만합니다. Google의 ChromeOS Flex도 괜찮은(다소 제한적이긴 하지만) 선택지이지만, Linux Mint 같은 리눅스 배포판이 실질적으로는 더 현명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Linux Mint 설치는 비교적 쉽고(특히 라이브 USB로 부팅해 체험할 때 더욱 그렇습니다), 필자는 Windows보다 오히려 잘하는 몇 가지 영역을 발견했습니다.

1. 가격: 라이선스 비용도, 숨은 조건도 없다

Linux Mint는 완전히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지만, 단품 Windows 11 라이선스는 유료입니다. 직접 PC를 조립하고 Windows를 사용하려면 Home 에디션 139달러 또는 Pro 에디션 199달러를 지불해야 합니다. 물론 대부분의 PC에는 Windows가 사전 설치되어 판매되지만, 그 비용 역시 하드웨어 가격에 포함되어 있는 셈입니다.

2. 시스템 요구사항: 최소 사양으로 최대 성능

Linux Mint는 AMD나 Intel 기반의 어떤 일반적인 시스템에서도 구동됩니다. 최신 버전은 64비트 시스템만 지원하지만, 32비트 기기에는 여전히 구버전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Arm 기반 시스템용 비공식 버전도 존재합니다). Mint의 가장 큰 버전조차 설치 이미지 용량은 고작 3GB로, macOS Tahoe나 Windows 11과 비교하면 터무니없이 작습니다. 저장 공간 요구사항이 적다는 것은 곧 RAM 요구량(2GB)이 낮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텔레메트리, 업데이터 등 백그라운드 프로세스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요소가 결합되어 Mint는 저사양 하드웨어에서도 빠르게 돌아갑니다.

3. 인터페이스: 잡동사니 없는 깔끔한 데스크톱

Windows 11의 시작 메뉴나 설정 앱 같은 인터페이스 요소들은 최근 업데이트를 거치며 점점 복잡해졌습니다. 예컨대 Windows의 시작 메뉴는 이제 자주 쓰는 앱을 실행하는 통로 그 이상입니다. 모바일 사이드바, 앱 아이콘 묶음, 추천 앱·파일, Microsoft 서비스까지 한 화면에 담기게 되었죠.

반면 Mint는 명확하고 단순하며 잘 정돈된 패널을 사용합니다. 파일 앱이나 가상 데스크톱 인터페이스처럼 Windows의 대응 요소와 비슷하게 보이는 부분도 있지만, 그것들은 원래부터 충분히 단순합니다. 특히 마음에 드는 점은 Mint의 파일 앱이 정규식 검색을 지원한다는 것, 그리고 많은 기능이 Windows와 동일한 키보드 단축키를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Windows 키를 누르면 Mint의 더 단순한 메인 메뉴가 열립니다.

4. 커스터마이징: 세 가지 버전, 세 가지 완전히 다른 경험

Windows에는 Home과 Pro 에디션이 있지만, Mint의 세 가지 '플레이버' 간 차이는 훨씬 극적입니다. 표준 Cinnamon 에디션, 클래식한 MATE 에디션, 경량 Xfce 에디션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각각 서로 다른 데스크톱 환경(인터페이스)을 제공합니다. Windows 11 Pro가 Home보다 약간의 추가 기능을 제공하는 수준이라면, Mint의 세 가지 버전은 OS와 상호작용하는 방식 자체와 외관을 완전히 바꿔버립니다.

5. 라이브 USB: 부담 없이 Linux를 체험하는 방법

Microsoft는 라이브 USB로 Windows를 구동할 수 있는 대상을 기업 고객으로 제한하지만, Mint는 모든 사용자에게 이 옵션을 열어두었습니다. 덕분에 시스템을 영구적으로 변경하고 싶지 않은 경우에도 손쉽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다만 라이브 USB로 실행하면 기본 설정상 OS를 종료하고 다시 진입할 때마다 앱, 파일, 설정이 모두 초기화된다는 점은 유의하세요. USB에 지속성 파티션(persistent partition)을 구성하면 이 문제를 피할 수 있습니다.

6. AI: Copilot도, 어시스턴트도 없는 순수한 OS

솔직히 말하면 필자는 Windows의 Copilot AI 기능이 매우 유용하다고 생각하기에, 이 부분은 찬반 양론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OS에 AI 기능이 전혀 없기를 바라는 사용자층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여기 해당된다면 Mint가 좋은 선택입니다. Mint에는 그런 AI 기능이 내장되어 있지 않으니까요. 물론 ChatGPT, Copilot, Gemini 같은 AI 챗봇은 웹 브라우저를 통해 언제든 이용할 수 있습니다.

7. 데이터 수집: 최소한의 텔레메트리, 최대한의 프라이버시

Windows 11은 텔레메트리 프로그램을 통해 사용 정보를 Microsoft 서버로 전송하며, 주된 목적은 OS의 안정적인 운영입니다. 일부 기본 데이터 수집 설정은 끌 수 있지만 전부는 아닙니다. 반면 Mint는 사용자가 명시적으로 System Reports 도구를 사용할 때만 개발자에게 진단 데이터를 보냅니다. 데이터를 스스로 관리하고 싶다면 훨씬 나은 정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트레이드오프: Mint가 부족한 부분

필자가 Linux Mint에서 느낀 가장 큰 문제(많은 분들이 공감할 것입니다)는 Adobe Creative Cloud나 Microsoft 365 데스크톱 앱 같은 주요 소프트웨어를 구동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전문 영상 편집 앱을 제외하면 대부분 웹 버전이나 오픈소스 대체재를 찾을 수 있지만, 일부 하드웨어 드라이버와 유틸리티 역시 지원되지 않습니다.

또한 macOS나 Windows처럼 스마트폰을 연동할 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Windows 사용자라면 Mint의 인터페이스에 비교적 쉽게 적응하겠지만, 여전히 어느 정도의 기술적 감각과 가끔의 명령줄 사용이 필요합니다.

결론은 이렇습니다. 꼭 필요한 전문 앱이나 하드웨어를 Mint가 지원하지 않는다면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하지만 대체 앱을 익히거나 브라우저 중심으로 작업하는 것에 개의치 않는다면, USB 하나를 희생해서라도 한번쯤 체험해볼 가치가 있습니다. 어쩌면 어떤 면에서는 Windows보다 더 마음에 들지도 모릅니다.

글쓴이 소개

Michael Muchmore · 기고자
20년 이상 PC 및 모바일 소프트웨어를 테스트해온 베테랑 저널리스트로, 사진·영상 편집, 운영체제, 웹 브라우저를 전문으로 다룹니다. ExtremeTech에서 소프트웨어를 취재했으며 PCMag의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팀을 이끈 경력이 있습니다. Microsoft, Google, Apple의 트레이드쇼를 직접 방문해 그들의 제품을 폭넓게 리뷰해왔으며, PC Magazine 마지막 인쇄본 표지 스토리인 Windows 7 리뷰의 필자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