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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Windows 11 '플로팅 작업 표시줄'을 암시하나?

Microsoft Ignite 기조연설에서 포착된 플로팅 작업 표시줄

어제 마이크로소프트는 IT 전문가와 개발자를 위한 연례 행사인 'Microsoft Ignite'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자사 제품과 기술의 사용자 경험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다양한 신규 기능과 업데이트가 대거 공개되었습니다.

이러한 행사에서는 보통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가 기조연설을 맡는데, 바로 그 세션 도중 그가 사용하던 Surface Studio 장치 화면에서 '플로팅(floating) 작업 표시줄'이 포착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Windows 11 작업 표시줄, 아직 위치 이동은 불가

현재 Windows 11에서는 작업 표시줄을 화면 측면이나 상단으로 옮길 수 없습니다. 다만 사용자가 작업 표시줄을 어느 정도 꾸밀 수 있도록 몇 가지 설정 옵션은 제공되고 있습니다.

일부 사용자가 Windows 11 빌드 25174에서 문서화되지 않은 기능, 즉 작업 표시줄의 둥근 모서리(rounded corners)를 발견했던 일을 기억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당시 Windows Insider Program 팀의 시니어 프로그램 매니저였던 Brandon LeBlanc는 이것이 버그임을 확인해 주었습니다. 그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는 Windows 11 Dev 채널에서 로그인 시 더 부드러운 작업 표시줄 애니메이션을 A/B 테스트한 적이 있으며, 최근에는 작업 표시줄의 로딩 속도를 개선하려는 시도로 추정되는 변화도 관찰된 바 있습니다.

향후 정식 기능으로 출시될까?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직 이번 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며, 플로팅 작업 표시줄이 실제로 향후 업데이트에 포함될 기능인지 여부도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단순한 데모 과정의 오류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동안 작업 표시줄 활용도를 높이고 싶다면, 작업 표시줄에 바로 가기를 고정하는 방법이나 작업 표시줄을 숨기는 방법 등을 다룬 전문 가이드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The Ver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