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플레이 스토어, 탐지조차 어려운 맬웨어의 온상
스마트폰 사용자 대다수는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가 탑재된 안드로이드 기기를 사용하며, 이들 기기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서비스를 통해 승인된 앱으로 운영됩니다. 플레이 스토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앱 마켓으로, 전 세계 개발자들이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는 플랫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기기는 오랫동안 맬웨어 공격, 기기 탈취 등 각종 악성 사이버 활동에 노출되어 왔습니다.
게다가 플레이 스토어에는 설치된 기기에 피해를 주는 악성 앱이 끊임없이 등장해 왔습니다. 우리가 쉽게 간과하는 이러한 위협들을 이제는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때입니다.
안드로이드 플레이 스토어에 계속 올라오는 악성 앱

안드로이드 기기의 맬웨어 침해 사례는 안드로이드가 처음 등장한 이후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2012년 이후 안드로이드 맬웨어 사건이 무려 40%나 증가했는데, 스마트폰 사용자의 80%가 다른 OS보다 안드로이드를 선택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가격'입니다. 안드로이드의 최대 경쟁사인 애플의 iOS 기기는 프리미엄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부담하기 어렵습니다.
작년에는 자동차 시뮬레이션 게임을 중심으로 한 13개 앱이 실은 악성 파일을 품고 있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구글은 신속하게 해당 앱들을 내렸지만, 그때는 이미 누적 다운로드 수가 50만 건을 넘긴 뒤였습니다. 즉, 50만 명의 안드로이드 사용자가 데이터 유출과 기기 제어권 상실에 노출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올해 초에는 와이어드(Wired)의 보도에 따르면 플레이 스토어에 20개의 악성 앱이 유통 중이었고, 일부는 2016년부터 존재해 왔다고 합니다. 이는 최소 3년 동안 사용자 기기가 성공적으로 해킹당했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BankBot 같은 맬웨어는 지속적으로 안드로이드 앱을 표적으로 삼아 인증 정보를 탈취하고, 로그아웃하지 않고 방치하기 일쑤인 사용자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악성 앱들은 어떻게 안드로이드 기기까지 들어올까요?
불규칙한 보안 업데이트와 구글 플레이 서비스 미업데이트
안드로이드 OS는 오픈소스 프로젝트 형태로도 배포됩니다. 제조사들은 이를 활용해 자체 OS를 만들 수 있는데, 이 경우 구글이 순정 안드로이드용 보안 업데이트를 출시하더라도 이를 기기에 적용할지 여부는 전적으로 제조사의 몫입니다. 그러나 상당수 제조사가 이러한 업데이트를 제때 제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용자 측의 부주의도 한몫합니다. 사람들은 구글 플레이 서비스와 안드로이드 버전을 잘 업데이트하지 않습니다. 저장 공간 부족이나 기기 호환성 문제 때문입니다. 그래서 새 기기로 교체하는 대신 구버전 상태로 플레이 스토어를 계속 이용하며 보안 위협에 노출됩니다. 실제로 아직도 안드로이드 8.0 오레오 이전 버전을 쓰는 사용자가 많고, 안드로이드 9.0 파이로 성공적으로 업그레이드한 비율은 10%에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글 플레이 프로텍트가 있는데도 왜 앱이 감염될까?

답은 간단합니다. 방대한 사용자층과 쏟아지는 앱 심사 요청 때문입니다. 구글의 앱 검역 시스템인 '플레이 프로텍트(Play Protect)'는 개발자 분석 역량과 머신 스캐닝 기능을 모두 갖춰 앱 속 맬웨어를 탐지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하지만 해커들은 항상 한 발 앞서 있습니다. 악성 코드는 플레이 프로텍트를 속이기 위해 암호화된 형태로 숨겨지고, 실행도 의도적으로 지연시켜 초기 검사에서는 탐지되지 않습니다. 누군가 문제를 지적한 후에야 구글이 해당 앱을 내리는 구조입니다.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심사 요청과 거대한 앱 라이브러리 탓에, 구글이 스토어의 모든 앱에 대해 사람이 직접 관리하는 것은 불가능해졌습니다.
구글은 플레이 프로텍트가 99%의 맬웨어 탐지·제거 능력을 갖췄으며, 남은 1%의 빈틈을 연구와 실험으로 메우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숫자는 다른 이야기를 합니다. 2017년 한 해에만 구글은 플레이 스토어에서 50만 개의 앱을 삭제했고, 올해 초에는 특정 개발자들을 직접 차단해 그들의 모든 앱을 함께 내리기도 했습니다. 이는 구글이 사용자를 유해 콘텐츠로부터 보호하는 데 다소 미흡하다는 방증이라 할 수 있습니다.
VPN 사용과 외부 공격
일부 악성 콘텐츠는 외부 맬웨어 공격을 통해 앱과 안드로이드 기기에 침투합니다. 최근에는 사용자가 기기를 켜기도 전에 보안을 뚫을 수 있는 '트리아다(Triada)' 계열 맬웨어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반면, 차단된 콘텐츠를 열람하려 불안전한 VPN을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문제를 키우고 있습니다. 플레이 스토어에는 수백 개의 VPN 앱이 있으며, 모두가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일부는 광고를 띄우는데, 이 광고가 악성일 경우 기기 보안을 뚫을 수 있습니다. 최근 러시아 당국은 국가에서 차단한 사이트를 VPN으로 우회해서는 안 된다고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법 위반 행위일 뿐 아니라 안드로이드 기기 보안에도 큰 위협이 됩니다.
안드로이드 기기에 대한 공격과 플레이 스토어의 악성 콘텐츠는 당분간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사용자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치는 안티맬웨어 앱을 활용해 정기적·실시간 검사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그 대표적인 선택지가 바로 시스트윅 안티맬웨어(Systweak Antimalware)입니다.
시스트윅 안티맬웨어(Systweak Antimalware)
시스트윅 안티맬웨어는 폰에 설치된 모든 앱을 검사해주는 사용하기 쉬운 안티맬웨어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위해 특별히 개발된 이 앱에는 딥 스캔(Deep Scan) 모드가 탑재되어 앱을 샅샅이 훑으며 악성 콘텐츠가 포함된 앱을 찾아냅니다. 시스트윅 안티맬웨어의 주요 기능을 살펴보겠습니다.
기기 전체 검사
앱에는 두 가지 검사 모드가 있습니다. 딥 스캔과 퀵 스캔입니다. 퀵 스캔은 기기에 현재 설치된 앱을 검사하는 반면, 딥 스캔은 파일과 폴더까지 샅샅이 뒤져 서드파티 사이트에서 받았거나 친구 기기에서 공유 앱으로 전송받은 잠재적으로 위험한 .apk 파일까지 탐지합니다.

설정 메뉴에서 검사 환경설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앱 권한 검사
개인 데이터에 접근 권한을 허용한 앱이 상당히 많을 겁니다. 예컨대 갤러리 앱은 저장소를, 소셜 미디어 앱은 위치·미디어·카메라를, 지도 앱은 최고 정밀도의 위치 정보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정당한 이유 없이 기기 데이터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앱도 있을 수 있습니다. 디자인 앱이 통화 앱 접근 권한을 요구한다면? 디자인·공예 앱에 통화 정보가 왜 필요할까요? 시스트윅 안티맬웨어는 프라이버시 스캔을 통해 기기의 앱들을 허용된 권한 기준으로 분류해 알려줍니다.
검사가 완료되면 앱들이 다음과 같이 분류됩니다.

시스트윅 안티맬웨어 앱을 통해 특정 앱에 부여된 권한 수준을 파악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개인 데이터가 원치 않는 앱에 넘어가는 것을 미리 막을 수 있습니다.
서드파티 앱 검사
서드파티 경로로 내려받은 앱도 있을 것입니다. 차단된 콘텐츠 접근, 토렌트 이용 등 다양한 이유가 있겠죠. 시스트윅 안티맬웨어를 사용하면 해당 앱을 기기에 설치한 결정이 과연 현명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약 검사
검사 일정을 예약할 수도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기에 악성 콘텐츠가 있는지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 보호
실시간 보호 기능도 제공하여 악성 프로그램이 스스로 실행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합니다. 덕분에 갑작스러운 맬웨어 공격으로부터도 기기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구글이 플레이 프로텍트의 문제점을 보완해 완벽한 보호를 제공하려 노력하겠지만, 자신만의 백업 수단을 갖춰두는 것이 현명하며, 시스트윅 안티맬웨어는 그중 최고의 선택지 중 하나입니다. 또한 이 앱은 다른 안티맬웨어 앱과 달리 어떠한 광고도 게재하지 않습니다. 즉, 기기가 모니터링되지 않고 데이터가 금전적 목적으로 디지털 광고주에게 공유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높은 신뢰성과 다양한 보호 기능을 고려하면, 완벽한 보안을 막연히 기대하거나 광고가 붙은 맬웨어 앱에 매이는 것보다 시스트윅 안티맬웨어를 선택하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