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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서드파티 쿠키를 대체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Topics API'를 도입했습니다. Topics API는 프라이버시 샌드박스(Privacy Sandbox)의 핵심 기술로, 사용자가 방문한 웹사이트를 직접 추적하거나 해당 데이터를 웹 전반에 공유하지 않으면서도 관심사 기반 맞춤 광고를 제공할 수 있게 해줍니다. 물론 여전히 사생활 침해 요소가 존재하지만, Topics API의 목표는 관련성 있는 광고를 보여주면서도 사용자에게 광고에 대한 더 많은 통제권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Topics API는 지난 7월 크롬(Chrome) 155 버전 업데이트에 포함되어 배포되었으며, 아직 적용되지 않았다면 곧 자동으로 활성화될 예정입니다.
Topics API 비활성화 방법
내가 보는 광고를 직접 관리하고 싶다면, Topics API를 간단하게 끌 수 있습니다. 먼저 크롬 브라우저를 실행한 후 화면 오른쪽 상단의 점 세 개(⋮) 메뉴를 클릭하세요.
그다음 설정(Settings) > 개인정보 및 보안(Privacy and Security) > 광고 개인정보 보호(Ad privacy) 순서로 이동합니다. 더 빠르게 접근하고 싶다면 주소창에 chrome://settings/adPrivacy를 입력하거나 복사·붙여넣기 하면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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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광고 설정 항목
광고 개인정보 보호 페이지에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카테고리가 표시됩니다.
- 광고 주제(Ad topics): 브라우징 기록을 바탕으로 관심사를 분석해 광고를 제안하는 기능입니다.
- 사이트 제안 광고(Site-suggested ads): 내가 방문한 웹사이트 정보를 활용해 광고를 제안하는 기능입니다.
- 광고 측정(Ad measurement): 웹사이트와 데이터를 공유하여 광고 효과를 측정하도록 돕는 기능입니다.
각 항목을 모두 끄거나, 하위 카테고리만 선택적으로 비활성화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각 메뉴를 살펴보면 구글이 지금까지 나에 대해 수집해 온 사이트와 관심사 목록을 직접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주의할 점
다만 이 설정만으로 모든 추적이 차단되는 것은 아닙니다. 웹사이트는 자체 쿠키나 기타 추적 기술을 통해 별도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Topics API를 비활성화하는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분명히 나은 개인정보 보호 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