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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면 아까운 지메일(Gmail) 숨겨진 신기능 5가지 총정리

아, 지메일(Gmail). 이제는 우리 디지털 생활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필수 도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매일 메일을 주고받느라 바쁘다 보니, 지난 1년간 구글이 조금씩 추가한 새로운 기능들을 놓치기 쉽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꼭 알아두면 좋은 지메일의 새 기능들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참고로 이 글에서는 Sortd처럼 지메일을 트렐로(Trello) 스타일 보드로 바꿔주는 서드파티 도구는 다루지 않습니다. 여기서 소개하는 모든 기능은 지메일에 기본으로 내장되어 있어 별도로 다운로드하거나 설치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1. 이모지(Emoji)! 그리고 더 풍부해진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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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새로운 소통 언어는 단연 이모지입니다. 감정표현(emoticon)의 정신적 후속격인 이모지는 언어의 장벽을 넘어 감정을 전달할 수 있게 해주죠. 그래서 어떤 형태의 텍스트 커뮤니케이션이든 이모지를 지원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구글은 최근 지메일에 수많은 새로운 이모지를 추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메일 작성 창에서 '이모티콘 삽입' 아이콘을 클릭하고 원하는 이모지를 선택하기만 하면 됩니다. 아직 모든 사용자에게 순차적으로 배포 중이므로 목록에 보이지 않더라도 조금만 기다리면 곧 사용할 수 있습니다.

놓치면 아까운 지메일(Gmail) 숨겨진 신기능 5가지 총정리

지메일은 직접 사진을 업로드하는 기능 외에도 새로운 테마를 대거 추가했습니다. 게다가 흐림(blur), 비네트(vignette), 텍스트 배경 세 가지 편집 도구로 테마를 자유롭게 꾸밀 수 있습니다.

테마를 변경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오른쪽 상단의 톱니바퀴(설정)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2. '테마'를 선택합니다.
  3. 내 사진, 구글의 '추천' 컬렉션에서 고르거나 원하는 이미지를 직접 업로드합니다.
  4. 흐림 효과를 조절하고, 비네트를 추가하며, 텍스트 배경은 밝게 또는 어둡게 설정합니다.

2. 실수로 보낸 메일, 이제 '전송 취소' 가능!

놓치면 아까운 지메일(Gmail) 숨겨진 신기능 5가지 총정리

구글은 오랫동안 일부 기능을 'Gmail Labs'라는 실험실 형태로 제공해 왔습니다. 그중 하나였던 '전송 취소(Undo Send)'가 마침내 정식 기능으로 지메일에 영원히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맞습니다! 메일을 실수로 보냈다면 이제 '전송 취소' 옵션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송 후 5초에서 30초 사이의 취소 유예 시간을 설정할 수 있으며, 이 시간 동안에만 취소 버튼이 활성화됩니다. 활성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오른쪽 상단의 톱니바퀴를 클릭합니다.
  2. '설정'을 선택합니다.
  3. 기본 '일반' 탭에서 '전송 취소' 항목을 찾아 '사용'을 체크합니다.
  4. 취소 유예 시간을 설정합니다.
  5. 페이지 하단의 '변경사항 저장'을 클릭합니다.

참고로 인박스(Inbox by Gmail)를 사용하고 있다면 전송 취소 기능이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으니 따로 설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3. 첨부 파일 용량 제한, 더 이상 걱정 끝!

놓치면 아까운 지메일(Gmail) 숨겨진 신기능 5가지 총정리

오랫동안 지메일은 메일에 첨부할 수 있는 파일 크기를 25MB로 제한했습니다. 이 기술적 제한 자체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구글 드라이브와의 연동 덕분에 사실상 사라졌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구글 드라이브는 지메일을 비롯한 구글 앱 전반에서 함께 사용하는 통합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로, 최소 15GB의 무료 저장 공간을 제공합니다. 보내려는 파일이 25MB를 초과한다면 메일 작성 창에서 바로 구글 드라이브를 통해 파일을 삽입하면 됩니다.

드롭박스(Dropbox)를 주로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Chrome 확장 프로그램 'Dropbox for Gmail'로 비슷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지메일에 기본 탑재된 기능이 아니므로, 해당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한 Chrome 브라우저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4. 받은편지함 속 피자레스트(Pinterest)

놓치면 아까운 지메일(Gmail) 숨겨진 신기능 5가지 총정리

2년 전 지메일은 받은편지함에 카테고리 탭을 도입해 메일을 기본(Primary), 소셜(Social), 프로모션(Promotions) 등으로 자동 분류했습니다. 특히 프로모션 탭은 중요한 할인 정보를 놓칠 걱정 없이 불필요한 메일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프로모션 탭이 사실상 '특가 정보'의 집합소인 만큼, 구글은 좀 더 시각적으로 이 메일들을 둘러볼 수 있는 방식을 실험하고 있습니다. 짐작하셨겠지만, 지메일은 타일 형태로 배열되는 핀터레스트(Pinterest) 스타일의 뷰를 도입했습니다.

이 기능을 미리 사용해 보려면 g.co/gmailfieldtrial에서 필드 트라이얼(field trial)에 등록하면 됩니다. 신청 후 며칠 내로 프로모션 탭에서 새로운 '그리드 보기(Grid View)' 옵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완전히 새로워진 구글 주소록(Conta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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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편지함 왼쪽 상단에서 'Gmail' 옆의 드롭다운 화살표를 클릭하면 '연락처' 또는 '할 일'로 이동하는 메뉴를 찾을 수 있습니다. 구글 킵(Google Keep)이 새로운 할 일 관리 도구 역할을 맡으면서 할 일 기능은 업데이트가 없었지만,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연락처는 정말 훌륭합니다.

새 연락처 화면으로 자동 전환되지 않았다면 contacts.google.com/preview에 접속해 직접 확인해 보세요.

  1. 중복된 연락처를 자동으로 찾아 하나로 병합해 줍니다.
  2. 상대방의 구글+ 프로필을 기반으로 전화번호 등 연락처 정보를 자동으로 최신 상태로 업데이트합니다.
  3. 해당 사람과 주고받은 최근 메일을 함께 보여줘 어디까지 대화했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들에 구글 주소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검증된 팁까지 더하면, 당신의 주소록은 한결 깔끔하고 실용적인 모습으로 탈바꿈할 것입니다.

보너스: 행아웃 대신 예전의 구글 토크로 되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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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새 기능이 반가운 것만은 아닙니다. 안드로이드에서 행아웃(Hangouts)은 훌륭한 메신저지만, 지메일에 로드되면 버그가 생기거나 무거워질 때가 있습니다. Chrome 탭이 자꾸 멈춰 답답하다면 해결책이 있습니다. 예전의 구글 토크(Google Talk)로 되돌아가면 됩니다.

행아웃이 현재 지메일의 기본 메신저이긴 하지만, 채팅 창에서 프로필 사진 옆의 작은 드롭다운 화살표를 클릭한 뒤 '이전 채팅으로 되돌리기(Revert to Old Chat)'를 선택하면 예전 화면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화면의 안내에 따라 진행하면 금세 익숙한 구글 토크 환경으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경우 행아웃 통화나 그룹 채팅은 이용할 수 없지만, 필요할 때 언제든 손쉽게 앞뒤로 전환할 수 있으니 부담 없이 시도해 보세요.

당신만의 지메일 활용 팁을 들려주세요

지메일에는 정말 다양한 기능이 숨어 있고, 사람마다 저마다의 효율적인 활용 노하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최근 라벨(Labels) 기능을 다시 발견하고 나서야 받은편지함을 제대로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당신이 가장 아끼는 지메일 팁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