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엑셀(Microsoft Excel)은 예산 계산, 세금 계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엑셀이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 덕분에 하나의 계산기처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두 시간 사이의 차이를 계산하는 데에도 엑셀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직원의 출근 시간과 퇴근 시간 사이의 근무 시간을 계산할 수 있으며, 엑셀로 직원별 근무 시간 기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면 급여 산정 작업도 한결 수월해집니다.

시작 시간에서 종료 시간을 빼기만 하면 되니까 시간 차이 계산은 아주 쉬울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실제로 그렇게 실행해 보면 두 가지 문제에 부딪히게 됩니다.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엑셀에서 시간 차이 계산하기
엑셀에서 두 시간 사이의 차이를 계산하는 것은 생각보다 까다롭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요령만 알면 원하는 결과를 손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이 글을 끝까지 따라 하면 엑셀에서 시간 차이를 완벽하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먼저 아래와 같은 샘플 데이터가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앞서 언급한 대로 '종료 시간'에서 '시작 시간'을 단순히 빼면 두 가지 문제가 발생합니다. 어떤 문제인지 직접 확인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 문제는 결과 값 뒤에 의도하지 않은 '오전(AM)' 또는 '오후(PM)'가 붙는 것입니다. 두 번째 문제는 해시(#) 오류가 표시되는 점입니다. 단순 뺄셈을 수행하면 경우에 따라 결과가 음수가 될 수 있는데, 시간은 음수가 될 수 없으므로 엑셀은 이를 해시 오류로 표시합니다.
첫 번째 문제는 숫자 서식을 변경하면 간단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아래 단계를 따라 해 보세요.
- 결과 값이 있는 셀(여기서는 '총 근무 시간')을 선택한 후 'Ctrl+1' 키를 눌러 셀 서식 대화 상자를 엽니다.
- '사용자 지정' 옵션을 클릭하고 '형식' 입력란에 'h:mm'을 입력한 뒤 '확인'을 클릭합니다.

이렇게 하면 첫 번째 문제는 해결됩니다. 다소 만족스럽긴 하지만 아직 완전한 해결책은 아닙니다. 총 근무 시간에 나타나는 해시 오류도 없애야 합니다. 두 번째 문제를 해결하려면 앞서 사용한 수식('종료 시간 - 시작 시간', 즉 'E14-E13')을 수정해야 합니다. 총 근무 시간 행을 선택하고 'F2' 키를 눌러 수식을 편집 모드로 전환한 후, 아래와 같이 변경합니다.
E14-E13+(E13>E14)
이때 Enter 대신 'Ctrl+Enter'를 누르면 선택된 모든 셀에 수식이 한 번에 적용됩니다. 이 방법을 활용하면 셀마다 일일이 수식을 수정하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습니다.

엑셀은 내부적으로 24시간제를 사용합니다. 해시 오류를 해결하는 핵심 비결은 바로 논리 연산을 더하는 것입니다. 논리값에서 TRUE는 1로, FALSE는 0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이 방법으로 음수 결과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시간 차이가 음수로 표시되지 않으며, 해시 오류도 더 이상 발생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소개한 방법이 마이크로소프트 엑셀에서 시간 차이를 계산하는 가장 간단하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엑셀에서 24시간 형식으로 시간 차이를 계산하는 방법
시간 차이를 계산한 후에는 해당 셀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고 '셀 서식'을 선택한 다음, 표시 형식을 24시간제로 설정하면 됩니다. 참고로 시간 차이를 숫자 형식으로 계산하면 결과가 다르게 표시됩니다. 예를 들어 오후 12:00은 하루의 절반에 해당하므로 0.5로 계산됩니다.
참고: MOD 함수를 활용한 대안
논리 연산 대신 MOD 함수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MOD(E14-E13,1)' 수식을 활용하면 근무가 자정을 넘겨 종료 시간이 시작 시간보다 빠른 경우에도 자동으로 올바른 시간 차이를 구할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음수 값이나 해시 오류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