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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결국 접어야 했던 서비스들, 실패 이유 총정리

구글은 혁신적인 서비스를 끊임없이 선보이며 컴퓨팅과 스마트폰 사용을 더욱 즐겁게 만드는 기업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모든 서비스가 성공을 거둘 수는 없습니다. 일부 서비스는 사용자들의 외면을 받아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고, 결국 서비스가 종료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거대 IT 기업 구글의 서비스 중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고 중단된 대표적인 실패 사례 7가지와 그 이유를 살펴봅니다.

1. 구글 라이블리(Google Liv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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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블리는 세컨드 라이프(Second Life)와 유사한 가상현실 플랫폼으로, 사용자가 아바타를 만들고 자신만의 방을 꾸밀 수 있는 서비스였습니다. 하지만 회사는 이 서비스로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하지 못했고, 결국 2008년 12월 31일 서비스가 종료되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경쟁 서비스였던 세컨드 라이프가 지금까지도 존속하며 놀라운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2. 구글 서치매시(Google SearchM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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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서치매시는 검색 결과를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원하는 순서대로 재배치할 수 있게 해주던 실험적인 유틸리티 서비스였습니다. 일부 사용자들은 이 서비스를 마음에 들어 해 기본 검색 엔진으로 설정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서치매시가 광고 없이 운영되는 별도 웹사이트였다는 점입니다. 구글은 결국 광고가 포함된 자사 메인 검색 엔진으로 사용자를 묶어두기를 원했고, 서치매시는 실패한 구글 서비스 목록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3. 구글 비디오(Google Videos)

구글 비디오 역시 실패한 서비스 중 하나입니다. 이미 유튜브(YouTube)가 있는데 굳이 구글 비디오가 필요할까요? 물론 구글 홈페이지에는 여전히 동영상 검색 탭이 존재하지만, 당시 구글 비디오는 완전히 별개의 독립 플랫폼이었습니다. 유튜브가 이미 영상 시청에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상태였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같은 동영상 서비스를 한 번 더 만든 구글의 신규 플랫폼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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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구글 글래스(Google G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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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2012년 구글 글래스를 화려하게 출시했지만, 안타깝게도 대중에게 널리 보급되지 못했습니다. 실패의 주요 원인은 높은 가격대와 잠재적인 소프트웨어 문제였습니다. 여기에 일부 사용자는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를 제기했고, 디자인 역시 낯설고 어색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구글은 2015년 개인 대상 판매를 중단하고 새 버전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이후 기업용 공급은 일정 기간 지속되었다고 알려져 있지만, 소비자용 제품으로서는 결국 실패한 서비스로 기록되었습니다.

5. 구글 앤서즈(Google Ans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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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앤서즈는 구글 공동창업자 래리 페이지가 시작한 검색 엔진 초기 단계의 프로젝트였습니다. 구글은 이 프로젝트에 4년 이상을 투자한 뒤 2006년 서비스를 종료했습니다. 현재 해당 URL에 접속하면 "Google Answers is no longer accepting questions(구글 앤서즈는 더 이상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라는 메시지가 표시됩니다. 프로젝트는 명예로운 방식으로 은퇴했으며, 그 역할은 구글이 잘 갖춘 검색 엔진이 완전히 대체하게 되었습니다.

6. 피카사(Pic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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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사는 구글의 이미지 정리 프로그램으로, 크로스 플랫폼에서 사진 공유와 편집을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이었습니다. 2004년 구글은 Lifescape로부터 피카사를 인수해 프리웨어로 무료 공개했습니다. 서비스명은 스페인계 화가 파블로 피카소에서 따왔으며, 스페인어로 '집'을 뜻하는 '카사(casa)'를 활용해 '내 집의 사진들(Pics of my casa)'이라는 의미로도 해석됩니다. 2016년 2월 구글은 해당 애플리케이션의 지원 중단을 발표했고, 3월에는 클라우드 기반 사진 서비스인 구글 포토(Google Photos) 출시를 알렸습니다. 피카사 웹 앨범 서비스는 2016년 5월 1일을 기점으로 완전히 종료되었습니다.

7. 오르쿠트(Ork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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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쿠트는 초창기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전 세계의 오랜 친구든 새로운 사람이든 누구와도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서비스명은 터키 출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이자 창시자인 '오르쿠트 뷔윌쾍텐(Orkut Büyükkökten)'의 이름에서 따온 것입니다. 2008년 오르쿠트는 인도와 브라질에서 가장 많이 방문된 웹사이트였습니다. 구글은 오르쿠트를 브라질에서 완전히 관리·운영하기로 결정했는데, 이는 브라질 사용자층 확대에는 도움이 되었지만 법적 분쟁도 여러 차례 불러왔습니다. 결국 2014년 6월 구글은 오르쿠트 폐쇄를 발표했고, 같은 해 7월부터 신규 계정 생성을 중단했습니다. 2014년 9월 30일 오르쿠트는 마침내 문을 닫았으며, 현재 orkut.com에 접속하면 hello.com으로 연결됩니다. 오르쿠트를 완전한 실패작이라 평하기는 어렵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SNS 시장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한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다양한 이유로 인해 사라지거나 도태된 구글의 실패한 서비스들을 살펴보았습니다. 혁신적인 기업이라 할지라도 모든 시도가 성공할 수는 없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들입니다. 기술의 세계는 매일 새로운 혁신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과거의 실패는 미래의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한 밑거름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