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Teams는 슬랙(Slack) 같은 업무용 협업 도구에 맞서기 위해 Microsoft가 선보인 직장인용 채팅 앱입니다. 회사에서 Teams로 업무 환경을 전환하더라도 기존 엔터프라이즈 채팅 솔루션을 사용해 본 경험이 있다면 크게 어렵지 않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이번 가이드에서는 Teams의 핵심 기능을 하나씩 살펴보며, 바로 협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Teams는 웹 버전은 물론 iOS, Android, Windows, Windows 10 Mobile 전용 앱으로도 제공됩니다. 사용을 시작하려면 사용 중인 플랫폼에 맞는 앱을 다운로드한 뒤 Office 365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됩니다. 이 가이드에서는 주로 데스크톱 및 웹 버전을 기준으로 설명하지만, 대부분의 원리는 모바일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다만 일부 기능은 아직 모바일에서 지원되지 않거나 인터페이스가 플랫폼마다 다를 수 있는 점을 참고하세요.
인터페이스 구성 살펴보기
데스크톱 버전의 Teams 화면은 세 가지 핵심 영역으로 나뉩니다. 화면 맨 왼쪽에는 수직형 탐색 메뉴가 있어 앱의 주요 영역 사이를 빠르게 전환할 수 있습니다. 각 탭의 자세한 기능은 뒤에서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메뉴 하단에서는 프로필 사진을 클릭해 Teams 설정에 접근하거나 테마를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탐색 메뉴 오른쪽에 위치한 창에서는 서로 다른 채팅과 그룹을 전환할 수 있습니다. 먼저 왼쪽 메뉴로 이동할 영역을 선택한 후, 이 창에서 실제로 확인하고 싶은 대화나 리소스를 고르는 방식입니다.

현재 참여 중인 채팅은 화면 오른쪽 나머지 영역에 표시됩니다. 이 영역에는 Teams의 '탭' 기능도 포함되어 있어, 웹사이트·문서·중요 링크 등을 대화창에 고정해 두고 언제든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채팅(Chat): 1:1 대화의 시작점
Teams를 처음 실행하면 '채팅' 탭으로 진입하게 됩니다. 여기서는 조직 내 동료들과 일대일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며, 앱 사용법에 대한 기본 정보를 제공하는 내장 챗봇 'T-Bot'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메시지를 보내려면 연락처 목록에서 상대방을 클릭하면 됩니다. 그러면 오른쪽 창에 해당 대화가 열립니다. 대화가 이어지면 화면에 메시지가 차곡차곡 쌓이는데, Teams는 스레드를 시간대별로 자동 구분해 주기 때문에 긴 대화도 손쉽게 훑어볼 수 있습니다. 화면 하단의 작성창에서는 GIF, 파일, 스티커도 함께 보낼 수 있습니다. 통화를 원한다면 화면 오른쪽 위에 있는 음성 통화 및 영상 통화 버튼을 활용하세요.
Teams(팀): 그룹 협업의 중심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될 곳은 바로 Teams 섹션입니다. 여기서는 여러 명이 함께 참여하는 그룹 대화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Teams는 스레드 방식을 채택해 특정 메시지에 답글을 달며 새로운 논의를 시작하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 이는 한 줄씩 메시지가 흘러가는 슬랙의 형식과 대비되는 부분입니다.

새로운 팀을 추가하려면 팀 목록 하단의 '팀 추가' 버튼을 클릭하세요. 조직에서 이미 Teams 계정을 설정해 주었다면 초기 동기화가 완료된 후 접근 가능한 그룹들이 목록에 나타납니다.

각 팀은 여러 개의 진행 중인 논의를 가질 수 있으며, 이것이 Teams 목록에 '채널' 형태로 표시됩니다. 기본적으로 팀을 만들면 모든 멤버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일반(General)' 채널이 생성됩니다. 팀 목록에서 원하는 채널을 클릭하면 해당 대화에 바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메시지는 화면 하단의 공용 작성창을 통해 보냅니다. 특정 사용자를 언급하려면 '@멘션' 문법을 사용해 이름을 입력하거나, 이름의 앞 몇 글자만 입력한 뒤 Tab 키를 눌러 선택하면 됩니다. 또한 각 메시지 카드 오른쪽 위의 좋아요 아이콘으로 반응을 남길 수 있고, 북마크 아이콘을 눌러 나중에 처리할 메시지를 저장해 둘 수도 있습니다.
활동(Activity): 모든 알림을 한곳에서

'활동' 탭은 Teams의 모든 알림이 모이는 곳입니다. 누군가 나를 멘션했거나 내 메시지에 좋아요를 눌렀을 때, 또는 내가 참여 중인 대화에 답글이 달렸을 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알림이 도착하면 데스크톱 화면에 팝업으로 표시되는데, 모바일 기기에도 동일하게 알림이 전송됩니다. 다만 Teams는 PC를 실제로 사용 중인 경우 모바일 알림을 보내지 않도록 지능적으로 판단하므로 불필요한 중복 알림 걱정은 없습니다.
모임(Meetings)과 파일(Files)

Teams의 마지막 두 섹션에서는 동료와의 미팅 일정을 잡고 팀의 파일을 탐색할 수 있습니다. '모임'에서는 음성 통화나 영상 회의를 시작해 함께 협업할 수 있으며, 화면 공유와 파일 공유 기능을 통해 굳이 회의실에 모여 프로젝터를 켜지 않아도 됩니다. 회의 중에는 '파일' 탭을 활용해 Teams 대화에 직접 업로드된 자료나 회사 OneDrive에 저장된 리소스에 즉시 접근할 수 있습니다.
Microsoft Teams, 업무용 채팅의 새로운 기준

Microsoft Teams는 스레드 기반 대화에 중점을 둔, 기존과는 다른 팀 채팅 방식을 제시합니다. Office 365 서비스와의 강력한 연동을 바탕으로, Microsoft는 이미 자사 제품을 사용 중인 기업들이 Slack이나 Google Hangouts 같은 경쟁사에서 Teams로 갈아타도록 하는 데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Teams는 배우기 쉬우면서도 강력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우리 팀의 업무 방식에 맞게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