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Windows 11용 새로운 미디어 플레이어 앱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어제 진행된 최신 Windows Insider 팟캐스트에서 Windows Insider 팀이 이 앱을 잠시 선보였는데, 해당 영상은 곧바로 YouTube에서 비공개로 전환되었습니다. 하지만 눈썰미 좋은 일부 사용자들은 이미 새 미디어 플레이어 앱의 화면을 포착해 트위터(Twitter)에 공유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기존 '영화 및 TV' 앱을 대체할까?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의 영화 및 TV(Movies & TV) 앱이 Windows 10과 Windows 11의 기본 비디오 플레이어로 사용되고 있지만, 이 앱은 최근 몇 년간 거의 발전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새로운 미디어 플레이어 앱이 기존 영화 및 TV 앱을 완전히 대체하게 될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
다만 유출된 화면을 보면 새 앱은 기존보다 한층 세련되고 모던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하단 탐색 바에 셔플(Shuffle)과 재생 반복(Replay) 버튼 같은 새로운 재생 옵션이 추가된 것이 특징입니다.

영상 즉시 삭제… 초기 개발 단계 가능성
Windows Insider 팀이 영상을 빠르게 내린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이 새 미디어 플레이어 앱은 아직 초기 개발 단계에 머물러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Windows 11이 다음 주인 10월 5일에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지만, 사실 아직 Windows 11의 모든 신기능이 공개된 것은 아니며, 출시 전부터 약속돼 왔던 안드로이드 앱 연동 역시 정식 출시 시점에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새 소식까지 얼마 걸리지 않을 듯
마이크로소프트가 거의 매주 새로운 Windows 11 Insider 빌드를 배포하고 있는 만큼, Windows Insider 팀이 이번 새 미디어 플레이어 앱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공개하기까지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메일 및 일정(Mail & Calendar), 계산기, 시계(Clock) 등 다양한 Windows 11 기본 제공 앱들도 새로운 디자인과 UI로 대대적으로 손질되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