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윈도우 11(Windows 11) 공식 출시일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신 운영체제가 사전 설치된 신규 PC들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물론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서피스(Surface) 하드웨어와의 윈도우 11 통합을 가장 앞세우고 있지만, 파트너사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PC 역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새 PC 구매를 계획 중이라면 아래에서 주요 제품들을 한눈에 살펴보세요.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라인업
마이크로소프트는 두 주 전 윈도우 11이 기본 탑재되는 신형 서피스 기기들을 공개했습니다. 여기에는 서피스 랩톱 스튜디오(Surface Laptop Studio), 서피스 프로 8(Surface Pro 8), 서피스 고 3(Surface Go 3), 그리고 서피스 프로 X(Surface Pro X)가 포함됩니다.
서피스 기기에서의 윈도우 11 통합 핵심은 화면 햅틱(Haptic) 지원과 새로운 서피스 슬림 펜 2와의 연동입니다. 이를 통해 더욱 정교한 드로잉, 필기, 스케치 경험을 제공하며, 화면은 최대 120Hz 가변 주사율(VRR)을 지원해 한층 부드러운 화면 표현이 가능합니다.
아수스(Asus)
아수스는 몇 주 전 윈도우 11 탑재 PC 라인업을 공개했습니다. 프로아트 스튜디오북 16 및 16 프로 OLED(ProArt Studiobook 16 / 16 Pro OLED), 비보북 프로 14 및 16X(Vivobook Pro 14 / 16X), 그리고 젠북 14X OLED(Zenbook 14X OLED)가 그 주인공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달리 아수스는 인텔과 AMD를 모두 활용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프로아트 스튜디오북 프로 16 OLED에는 AMD 라이젠 5000 시리즈가 탑재되며, 3세대 인텔 제온(Xeon) 워크스테이션 프로세서 옵션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엔비디아 RTX A5000 또는 A2000 그래픽 프로세서와 16:10 비율 디스플레이가 결합됩니다. 다섯 가지 제품 모두 윈도우 11이 기본 설치된 상태로 출고됩니다.
HP
HP는 HP 스펙터 x360 16(HP Spectre x360 16)과, 위치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멀티 배치 웹캠이 돋보이는 HP ENVY 34 올인원 PC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여기에 HP 11인치 태블릿 PC, HP 14인치 노트북, HP 파빌리온(Pavilion) 올인원 데스크탑 등도 함께 선보입니다. 올인원 데스크탑 두 종류에는 AMD 라이젠 5000 시리즈 또는 인텔 최신 프로세서가 탑재됩니다.
레노버(Lenovo)
레노버는 무게 약 1.08kg(2.37파운드)의 초경량 노트북 요가 슬림 카본(Yoga Slim Carbon)과, 16인치 QHD IPS 터치 16:10 디스플레이를 갖춘 요가 슬림 프로(Yoga Slim Pro)를 윈도우 11 출시 라인업에 추가했습니다.
구성 옵션도 폭넓습니다. CPU는 AMD 라이젠 7 5800U와 H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GPU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50 랩톱급 또는 지포스 MX450을 고를 수 있습니다.
앞선 두 업체가 120Hz 지원을 명확히 하지 않은 것과 달리, 레노버는 요가 슬림 카본에 90Hz 주사율을 적용했습니다. 레노버 제품들은 개선된 냉각 성능, 더 밝은 화면, 그리고 100% sRGB 색 영역을 자랑합니다.
에이서(Acer)
에이서는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제작한 친환경 노트북 아스파이어 베로(Aspire Vero)를 선보입니다. 에이서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이 신형 윈도우 노트북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VeroSense 기능을 통해 Eco+, Eco, 밸런스드(Balanced), 퍼포먼스(Performance) 네 가지 모드로 전력 효율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으며, 내구성을 강화한 15.6인치 FHD IPS 디스플레이 설계도 눈에 띄는 특징입니다.
기존 PC나 노트북을 윈도우 11로 업그레이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이번에 소개한 노트북, 태블릿, 올인원 PC가 훌륭한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가격과 출시 일정은 제조사마다 다르므로, 각 제조사 공식 웹사이트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