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Windows 11용 새 사진 앱 인사이더 배포 시작
지난주 마이크로소프트 임원 파노스 파나이(Panos Panay)는 트위터를 통해 Windows 11용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사진 앱을 미리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리고 일부 Reddit 사용자들의 제보에 따르면, 드디어 새 사진 앱이 선별된 Windows 인사이더(Windows Insiders)에게 배포되기 시작했습니다.
새로워진 디자인과 정보 패널
새로운 Windows 11 사진 앱은 전면적으로 새단장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둥근 모서리(rounded corners)가 가장 큰 특징입니다. 상단의 플로팅 툴바에서는 이미지 편집, 슬라이드쇼 및 콜라주 만들기 등 기존과 동일한 기능을 그대로 제공하지만, 훨씬 간결해졌고 Windows 11의 디자인 언어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다듬어졌습니다.
정보 패널 역시 여러 면에서 개선되었습니다. 이제 사용자는 화면 오른쪽 영역에서 촬영 날짜, 위치, 파일 크기 등 세부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단 캐러셀로 사진 탐색 한층 편리하게
새 사진 앱에는 이미지 뷰어 하단에 캐러셀(carousel)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마우스 커서를 창 하단 근처로 이동하기만 하면 같은 폴더에 저장된 다른 사진들을 손쉽게 넘겨가며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 장의 이미지를 선택해 하나의 화면에 함께 표시하는 기능도 지원합니다. 물론 새 앱이라 해도 기존 Windows 10용 사진 앱의 일부 요소들은 그대로 계승되었습니다.
점진적 배포 진행 중, 지금 바로 설치도 가능
다만 새 사진 앱은 현재 점진적인 방식으로 배포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므로, 모든 Windows 인사이더에게 일반 제공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그래도 먼저 경험해 보고 싶은 분들이 있다면 방법이 있습니다. 독일 IT 매체 Deskmodder가 Dev 채널 및 Beta 채널용 새 사진 앱의 다운로드 링크를 공개했으니, 모험을 감수할 의향이 있다면 해당 링크를 활용해 직접 설치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