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uter >> 컴퓨터 >  >> 시스템 >> Windows 10

Windows 10, 곧 사용하지 않는 앱을 자동으로 보관하는 기능 추가 예정

PC 저장 공간이 부족하다면 Microsoft가 Windows 10을 위해 준비 중인 새로운 기능에 관심을 가질 만합니다. 곧 사용하지 않는 앱을 보관(아카이브)하여 필수 데이터는 그대로 유지한 채 저장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Windows 10 앱 보관 기능, 지금까지 알려진 내용

트위터 사용자 @cadenzza가 Windows 10 Preview Build 20201에서 이 기능을 처음 발견하고 스크린샷을 공유하면서 알려졌습니다.

Microsoft가 아직 이 기능에 대해 공식적으로 밝힌 바는 없지만, 설정 화면의 설명만으로도 작동 방식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지 않는 앱은 데이터를 모두 보존한 상태로 자동 보관되며, 나중에 해당 앱을 다시 실행하고 싶을 때 Windows 10이 프로그램을 재다운로드하여 복원해 줍니다.

중요한 정보를 삭제하지 않고 프로그램을 보관하는 방식 자체는 완전히 새로운 개념은 아닙니다. 대표적인 예로 iOS 사용자는 '앱 오프로드(App Offload)' 기능을 통해 문서나 개인 데이터를 지우지 않고 앱만 제거해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Windows 10 버전에서 흥미로운 점은, iOS와 달리 사용자가 어떤 앱을 보관할지 직접 선택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 옵션을 켜두면 Windows가 마지막 실행 시점을 기준으로 별도의 판단 없이 앱을 보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 기능은 아직 Insider 빌드에 포함된 미공개 기능일 뿐이므로 완성도가 떨어지는 단계라고 봐야 합니다. 향후 Microsoft가 이 기능을 발전시켜 사용자에게 보관 대상에 대한 더 많은 제어권을 제공하기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Windows 10에서 저장 공간 확보하기

이 기능을 직접 체험하려면 조금 더 기다려야겠지만, Windows 10에 곧 사용하지 않는 앱을 깔끔하게 정리해 주는 앱 보관 기능이 도입될 전망입니다.

현재로서는 다소 기본적인 수준의 기능이지만, Insider 빌드 이후 정식 출시 과정에서 어떻게 발전하는지 지켜볼 가치가 충분합니다. 그동안 Windows 10에서 저장 공간을 확보하고 싶다면 디스크 정리, 임시 파일 삭제 등 이미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