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구글 병렬 다운로드 플래그 활성화
- 2. 구글 DNS로 변경
- 3. 자동 프록시 설정 비활성화
- 4. QoS 패킷 스케줄러 비활성화
- 5. 수신 윈도우 자동 튜닝 기능 비활성화
- 결론
구글 크롬은 오랫동안 '네트워크 오류로 인해 다운로드가 실패했습니다'를 비롯한 각종 다운로드 문제로 악명이 높았습니다. 다행히도 수많은 사용자의 요청 끝에 구글이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공개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구글 크롬의 다운로드 속도를 높이는 방법을 자세히 살펴봅니다.
다만 한 가지 유의할 점이 있습니다. 이 가이드는 윈도우 또는 크롬 자체의 문제로 인해 속도가 느려진 경우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만약 다운로드받는 서버가 멀리 있거나 서버 자체가 느리다면 이 글의 방법으로는 큰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또한 ISP(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에 문의해 공유기나 연결 상태에 이상이 없는지 먼저 확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다운로드 속도가 느려지는 주요 원인
- 네트워크 구성 문제 — 잘못된 네트워크 설정은 구글이 클라이언트에 데이터를 원활하게 전달하지 못하게 만들어 다운로드 속도를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 느린 서버 — 사용자 쪽에는 아무 문제가 없더라도 파일을 받으려는 서버가 과부하 상태이거나 느리면 다운로드 속도 역시 느려질 수 있습니다.
- QoS 패킷 스케줄링 — 윈도우는 전체 네트워크의 안정성을 위해 일부 대역폭을 예약하고 특정 응용 프로그램이 모든 네트워크 자원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제한합니다. 이 기능은 주로 구형 공유기 환경을 위한 것으로 쉽게 비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 방화벽 문제 — 윈도우 방화벽이나 설치된 서드파티 방화벽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방화벽이 일부 서버 포트를 차단하면 컴퓨터와의 정상적인 통신이 막혀 다운로드 속도가 느려집니다.
방법 1: 구글 병렬 다운로드 플래그 활성화
수요에 부응해 구글이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기능입니다. 아직 실험 단계라 모든 사용자에게 공개되어 있지는 않지만, 최신 버전의 크롬을 사용 중이라면 병렬 다운로드(parallel downloading) 플래그를 문제없이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을 켜면 크롬이 파일을 여러 조각으로 나눠 동시에 내려받기 때문에(다른 전문 다운로더처럼)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집니다.
- 구글 크롬을 실행합니다.
- 주소창에 아래 주소를 입력하고 Enter 키를 누릅니다.
chrome://flags/#enable-parallel-downloading
- 강조 표시된 옵션의 값을 'Default'에서 'Enabled'로 변경합니다.
- 크롬을 재시작합니다.
병렬 다운로드는 다음 다운로드부터 적용되므로, 이미 다운로드 중이던 파일이 있다면 새로 받아 보세요.
방법 2: 구글 DNS로 변경
DNS를 구글 DNS로 바꾸면 네트워크 전반의 성능이 향상되어 크롬의 다운로드 속도도 함께 개선될 수 있습니다. 아래 순서대로 DNS를 변경한 뒤, 기존 DNS 캐시까지 삭제해야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Windows 키 + I를 눌러 윈도우 설정 앱을 엽니다.
- '네트워크 및 인터넷(Network & Internet)' 메뉴로 이동합니다.
- '어댑터 옵션 변경(Change Adapter Settings)'을 클릭합니다.
- 네트워크 어댑터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고 '속성(Properties)'을 선택합니다.
- 'Internet Protocol Version 4(TCP/IPv4)' 항목을 더블클릭합니다.
- '다음 DNS 서버 주소 사용(Use the following DNS server addresses)'을 선택합니다.
- 기본 설정 DNS 서버에
8.8.8.8, 대체 DNS 서버에8.8.4.4를 입력하고 확인을 누릅니다.
이제 윈도우와 크롬에 남아 있는 기존 DNS 캐시를 삭제합니다.
윈도우에서 DNS 캐시 삭제
- Windows 키 + X를 누른 뒤 명령 프롬프트(관리자) 또는 PowerShell(관리자)을 실행합니다.
- 아래 명령어를 입력하여 DNS를 갱신합니다.
ipconfig /flushdns
- 문제가 해결되었는지 확인합니다.
크롬에서 DNS 캐시 삭제
- 구글 크롬을 실행합니다.
- 주소창에 아래 주소를 입력하고 Enter 키를 누릅니다.
chrome://net-internals/#dns
- 크롬의 호스트 리졸버 캐시 페이지가 열리면 'Clear host cache' 버튼을 클릭합니다.
- 크롬과 컴퓨터를 재시작합니다.
방법 3: 자동 프록시 설정 비활성화
프록시 설정도 다운로드 속도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공유기가 제공하는 프록시가 일부 포트를 차단해 실제 다운로드 성능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자동 프록시 설정을 끄려면 아래 단계를 따르세요.
- Windows 키 + R을 눌러 실행 창을 엽니다.
inetcpl.cpl을 입력하고 Enter 키를 눌러 인터넷 속성 창을 엽니다.- '연결(Connections)' 탭으로 이동한 뒤 'LAN 설정(LAN Settings)'을 클릭합니다.
- 모든 옵션의 체크를 해제하고 확인을 누릅니다.
- 컴퓨터를 재시작한 후 크롬에서 다운로드 속도가 개선되었는지 확인합니다.
방법 4: QoS 패킷 스케줄러 비활성화
윈도우는 네트워크가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인터넷 대역폭의 일부를 예약해 두고, 다른 프로그램을 위해 데이터를 따로 남겨 둡니다. 이 기능은 기본적으로 구형 컴퓨터와 공유기를 위한 것이므로, 성능 좋은 공유기와 최소 2MB/s 이상의 인터넷 속도를 사용 중이라면 비활성화해도 안전합니다.
- Windows 키 + R을 눌러 실행 창을 엽니다.
- 입력란에
gpedit.msc를 입력하고 Enter 키를 누릅니다. - '컴퓨터 구성 > 관리 템플릿 > 네트워크 > QoS 패킷 스케줄러'로 이동합니다.
- '예약 가능한 대역폭 제한(Limit reservable bandwidth)'을 더블클릭합니다.
- '사용 안 함(Disabled)'을 선택한 뒤 '적용(Apply)'을 누릅니다.
- 컴퓨터를 재시작하고 다운로드 속도를 확인합니다.
방법 5: 수신 윈도우 자동 튜닝 기능 비활성화
이 기능 역시 구형 공유기와 컴퓨터 환경에서 연결 속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하지만 여러 연결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성능 좋은 공유기와 최소 2MB/s 이상의 회선을 사용한다면 오히려 성능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 Windows 키 + X를 누른 뒤 명령 프롬프트(관리자) 또는 PowerShell(관리자)을 실행합니다.
- 아래 명령어를 한 줄씩 순서대로 입력하고 각각 Enter 키를 누릅니다.
netsh int tcp set global autotuninglevel=disabled
ipconfig /release
ipconfig /renew
ipconfig /flushdns
이 명령어들은 IP 주소를 갱신하고 DNS까지 삭제해 주기 때문에 컴퓨터를 재시작하지 않아도 되지만, 모든 설정이 확실히 적용되도록 재시작해 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결론
위 방법들을 모두 시도했는데도 크롬의 다운로드 속도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방화벽이 일부 포트를 차단해 크롬의 전반적인 성능을 저해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방화벽 포트 설정을 점검해 보세요. 그래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FDM(Free Download Manager)이나 IDM(Internet Download Manager) 같은 서드파티 다운로더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대안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크롬 다운로드 속도가 왜 이렇게 느린가요?
구글 크롬은 다운로드하는 파일을 여러 조각으로 나누지 않고 하나의 파일을 통째로 받기 때문에 느릴 수 있습니다. 병렬 다운로드 플래그를 활성화하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크롬 다운로드 속도를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QoS 패킷 스케줄러 같은 윈도우 기능을 비활성화하고, 이 글에서 소개한 최적의 네트워크 설정을 적용하면 대역폭 제어(throttling)를 최소화해 다운로드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