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미디어에 너무 많은 시간을 쓴다는 말은 이제 과소 표현일 정도입니다. 스마트폰 혁명 이후 이런 통계는 더욱 급격히 치솟았죠. 집에서든 휴가 중이든 카페에서든, 밤낮으로 페이스북에 상태를 올리고, 인스타그램에 방금 만든 요리 사진을 남기고, 스냅챗으로 어젯밤 파티 장면을 기록하는 일이 이미 우리의 일상이 되었습니다.
이 모든 활동의 중심에는 바로 모바일 데이터가 있습니다. 인터넷 없는 소셜 미디어는 상상할 수 없으니까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세 가지 SNS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스냅챗은 동시에 당신의 데이터 요금제를 순식간에 소진시키는 주범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이 앱들의 데이터 사용량을 줄일 방법은 없을까요? 물론 있습니다! 서비스를 끊으라는 것이 아니라, 훨씬 더 스마트한 해결책을 지금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페이스북 데이터 세이버(Data Saver) 켜는 방법
먼저 페이스북부터 살펴볼까요? 아래 단계만 따르면 계정의 데이터 사용량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 앱을 실행하고 계정에 로그인합니다.
- 화면 우측 상단의 ‘더보기’ 탭을 누릅니다.
- 아래로 스크롤하여 ‘데이터 세이버(Data Saver)’ 옵션을 선택합니다.
- 새 창이 나타나면 ‘데이터 세이버’ 스위치를 ON으로 전환합니다.
스위치를 켜면 그 아래에 ‘Wi-Fi 연결 시 항상 데이터 세이버 끄기’ 옵션이 추가로 나타납니다. 이 옵션까지 활성화해 두면 Wi-Fi 대신 모바일 데이터를 사용하는 순간 데이터 세이버 모드가 자동으로 작동하므로 훨씬 더 편리합니다.
2. 인스타그램 데이터 사용량 줄이는 방법
인스타그램 피드를 스크롤할 때마다 영상이 자동으로 로딩되는 것을 자주 보셨을 겁니다. 이 자동 재생이 데이터를 가장 많이 소모하는 원인인데요. 데이터 사용을 제한하려면 다음 단계를 따라 하세요.
- 인스타그램을 실행하고 프로필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설정 아이콘(톱니바퀴 또는 메뉴 버튼)을 눌러 설정 화면을 엽니다.
- 아래로 스크롤하여 ‘셀룰러 데이터 사용(Cellular Data Use)’을 선택합니다.
- ‘데이터 적게 사용(Use Less Data)’ 스위치를 켭니다.
참고로 최신 버전의 인스타그램에서는 [설정 및 개인정보] > [미디어 품질] 메뉴에서 유사한 옵션을 찾을 수 있으며, 동영상 자동 재생을 함께 비활성화하면 데이터를 더욱 아낄 수 있습니다.
3. 스냅챗 데이터 절약 모드(Travel Mode) 활성화 방법
스냅챗은 ‘여행 모드(Travel Mode)’라는 이름의 데이터 절약 기능을 제공합니다. 활성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스냅챗을 실행하고 프로필 아이콘을 누릅니다.
- 화면 우측 상단의 설정 아이콘(톱니바퀴 모양)을 탭합니다.
- ‘추가 서비스(Additional Services)’ 섹션에서 ‘관리(Manage)’를 선택합니다.
- ‘여행 모드(Travel Mode)’ 스위치를 ON으로 전환합니다.
여행 모드를 켜면 스냅이 자동으로 로딩되지 않고, 필요할 때 직접 탭해서 불러오게 됩니다. 해외 로밍 중이거나 데이터 요금이 부담될 때 특히 유용한 기능이니 꼭 활용해 보세요.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스냅챗에서 데이터 사용량을 직접 관리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데이터 없는 스마트폰은 그저 빛나는 벽돌일 뿐이죠. 모바일 데이터가 얼마나 중요한지 저희도 잘 알고 있습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데이터 요금 절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즐거운 SNS 생활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