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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반려동물 처방약 판매 시작 – Vetsource와 손잡고 문 앞까지 배송

아마존이 반려동물 전문 약국 Vetsource와 손잡고 미국 내에서 반려동물 처방약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FDA 승인 치료제를 집 앞까지 배송받을 수 있게 되면서,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일상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입니다.

아마존, Vetsource와 함께 반려동물 처방약 시장 진출

반려동물에게 벌레 예방약이나 만성질환 치료제 등 처방약이 필요하다면 이제 아마존에서 바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아마존 쇼핑 앱을 사용하거나 데스크톱 브라우저로 Amazon.com에 접속하면 됩니다.

필요한 약품을 검색해 장바구니에 담고, 결제 단계에서 담당 수의사의 연락처 정보를 입력하기만 하면 됩니다. 검색 자체는 간단하지만, 아마존 검색 팁을 활용하면 원하는 제품을 더 빠르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후 과정은 Vetsource가 담당합니다. Vetsource가 수의사에게 처방전을 확인받고, 승인이 완료되면 약품을 배송합니다. 첫 주문은 보통 2~6일 내에 발송됩니다. 이미 같은 약품을 주문한 적이 있고 재구매 횟수가 남아 있다면, Vetsource가 다시 수의사에게 연락할 필요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서비스는 현재 미국 전역 고객에게 제공됩니다. Vetsource 웹사이트에 따르면 오리건, 펜실베이니아, 텍사스에 세 곳의 약국을 운영 중이며, 모든 주문은 이곳에서 발송됩니다.

아마존은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며 더 간편한 돌봄 방법을 원하기 때문에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마존 펫(Pets) 디렉터 웬디 프랭크스(Wendy Franks)는 보도자료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동물은 단순한 반려동물이 아니라 가족입니다. 그래서 반려동물 상품 범위를 처방약까지 확장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반려인을 위한 문 앞의 편리함

반려동물 용품은 이미 아마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카테고리 중 하나입니다. 사료, 장난감, 켄넬, 처방약까지 한 번의 주문으로 모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거나 동물병원에서 멀리 사는 보호자들에게 특히 유용합니다.

이번 조치는 아마존이 경쟁사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월마트(Walmart)는 2019년부터 반려동물 약품 판매를 시작했고, Chewy 역시 자체 온라인 약국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마존은 일반 쇼핑 경험에 이 서비스를 통합함으로써, 이미 생활 전반에 아마존을 활용하는 소비자들에게 강력한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접근성 확대라는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변화입니다. 모든 지역에 반려동물 약국이 있는 것은 아니며, 쉽게 방문하기 어려운 사람도 많습니다. Vetsource 같은 공인 업체가 처방을 안전하게 처리해준다는 안정감 속에 집에서 주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 과정이 훨씬 수월하고 믿음직하게 느껴집니다.

반려인 입장에서는 외출할 일이 줄어들고 마음의 안정까지 얻는 셈입니다. 아마존에게는 네 발 달린 가족 구성원까지 아우르는 '만능 쇼핑 플랫폼'이 되기 위한 또 한 걸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