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업계는 매년 새로운 발명과 혁신으로 우리 일상을 바꾸고 있습니다. 올해 역시 SF 영화에서나 볼 법한 가젯들이 하나둘 현실로 등장했습니다. 안경 없이 3D 콘텐츠를 즐기는 스마트폰부터 줄 서지 않고 나올 수 있는 매장, 집안을 돌아다니는 로봇 친구까지, 2022년 가장 주목할 만한 기술 가젯 5가지를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1. 레드 하이드로젠(Red Hydrogen): 세계 최초 홀로그래픽 스마트폰

전문 카메라로 유명한 레드(RED)가 공개한 '레드 하이드로젠'은 세계 최초로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으로, 이 리스트 첫 번째에 오르기에 충분한 가젯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별도의 3D 안경 없이도 입체적인 3D 경험을 그대로 눈앞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레드에 따르면 이 폰은 자체 개발한 'H4V' 홀로그래픽 비디오 포맷을 지원하며, 지도 위에 도로와 건물을 입체적으로 투영해 마치 건물 사이를 직접 걸어 다니는 듯한 버추얼 투어를 선사합니다.
참고: 해당 홀로그래픽 앱·서비스는 현재 중단된 상태입니다.
사전 예약은 티타늄 모델 1,595달러, 알루미늄 모델 1,195달러의 가격으로 진행되었으며, 이후 일반 사용자에게도 판매될 예정이었습니다.
2. 아마존 고(Amazon Go): 줄 서지 않는 무인 결제 매장의 시작

이번 리스트에는 가젯만 담긴 것은 아닙니다. 아마존은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소비자 대상 최초의 무인 결제 편의점을 열었습니다.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는 "이것이 바로 장보기의 미래다. 기술이 실제로 작동하는 모습을 보니 흥분된다"며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집니다.
매장 곳곳에는 카메라와 센서가 촘촘히 설치되어 손에 든 상품을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상품에 부착된 스티커를 전자 리더기가 읽어 자동으로 결제까지 완료합니다. 줄을 설 필요 없이 원하는 상품을 집어 들고 그냥 걸어 나오면 되는, 이른바 '저스트 워크 아웃(Just Walk Out)' 방식입니다. 대기 시간 없는 쾌적한 쇼핑 경험이 현실이 된 것입니다.
3. 쿠리(Kuri): 우리 집에 온 감성 로봇 친구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사랑할 만한 가젯, 바로 홈 로봇 '쿠리'입니다. 쿠리는 스마트 개인 비서 역할을 수행하도록 설계된 가성비 좋은 가정용 로봇으로, 일상에 색다른 활력을 더해줍니다.
외출 중일 때는 집안의 특별한 순간을 녹화해 두고, 음악을 틀어 가족을 즐겁게 해주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합니다. 바퀴를 이용해 집안 환경을 스스로 인식하고 자유롭게 이동하며, 정전식 터치 센서 덕분에 사람의 접촉에도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반응합니다. 여기에 카메라로 사진과 HD 동영상 촬영, 라이브 스트리밍까지 가능하고, 내장 스피커는 풍부한 사운드로 공간 전체를 채워줍니다.
4. 누탈레(Nutale): 잃어버릴 걱정 없는 실시간 GPS 트래커

누탈레는 컴팩트한 디자인에 사용법까지 쉬운 스마트 GPS 트래커입니다. 자전거, 반려동물, 캐리어처럼 잃어버리기 쉬운 소중한 물건에 부착해 두면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내외 구분 없이 거리 제한 없이 추적이 가능하고, 4중 트래킹 기술로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합니다. 전 세계 출시가 이미 완료되었으며, iOS와 안드로이드 양쪽 모두 완벽하게 호환됩니다. 배터리 한 번 충전으로 최대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5. 프루프(Proof): 호흡 측정 없이 알코올 농도를 확인하는 스마트 밴드

프루프는 손목에 착용하는 웨어러블 밴드로, 호흡기에 불거나 혈액 검사를 받지 않고도 혈중 알코올 농도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연동하면 실시간 알림으로 내 몸의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생체 센서를 활용해 혈중 농도를 추적하는 방식입니다.
음주 운전은 엄연한 중대 범죄이며 누구도 해서는 안 됩니다. 프루프는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아직 개발 단계에 있어 당분간은 판매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2022년 주목할 만한 기술 가젯 5가지를 살펴봤습니다. 이 글이 유익했다면 아래 댓글로 여러분의 생각과 제안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