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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일상을 바꿔주는 스마트폰 앱 7가지

"다른 장애인 분들께 드리는 저의 조언은 이렇습니다. 장애가 방해하지 않는 일, 즉 잘해낼 수 있는 일에 집중하세요. 그리고 장애로 인해 어려워진 일들은 후회하지 마세요. 몸만이 아니라 마음까지 장애를 갖지 않기를 바랍니다." — 스티븐 호킹(Stephen Hawking)

전문가들이 기술이 현 세대를 중독시키고 고독하게 만든다고 우려하는 동시에, 역설적으로 기술은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갈 수 있는 자유와 유연성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이미 시중에는 장애인의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아 주는 다양한 앱들이 존재합니다. 지금부터 장애인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앱 일곱 가지를 소개합니다.

시각장애인의 눈이 되어주는 앱

1. TapTapSee

장애인의 일상을 바꿔주는 스마트폰 앱 7가지

TapTapSee는 맹인 및 저시력자를 위해 개발된 모바일 카메라 앱입니다. 스마트폰의 카메라와 음성 안내(Voice Over) 기능을 활용해 주변 사물을 식별하고 사용자에게 알려 줍니다. 카메라로 사물을 촬영하면 인터넷을 통해 해당 물체를 분석한 뒤, 음성으로 그 결과를 읽어 줍니다. 현재 iOS와 안드로이드 기기 모두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법도 간단합니다. 화면을 두 번 탭하면 사진이 촬영됩니다. 앱은 촬영 각도와 관계없이 평면·입체 사물을 불과 몇 초 만에 인식합니다. 이 밖에도 TapTapSee에는 다양한 부가 기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카메라 롤에 저장된 이미지를 직접 업로드하거나, 마지막으로 촬영한 이미지의 정보를 다시 들을 수 있고, 소셜 미디어에 게시물을 공유하거나 태그를 붙여 휴대폰 앨범에 이미지를 저장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2. Be My Eyes

장애인의 일상을 바꿔주는 스마트폰 앱 7가지

Be My Eyes 역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앱으로, 사용자를 자원봉사자와 연결해 줍니다. 누구나 이 선한 취지에 동참해 봉사자로 등록할 수 있으며, 영상 통화를 통해 시각장애인을 도울 수 있습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기기 모두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이 앱은 알림을 통해 시력이 있는 자원봉사자와 시각장애인을 연결합니다. 요청이 수락되는 즉시 두 사람 사이에 실시간 음성·영상 연결이 설정됩니다. 설정 메뉴의 언어 항목에서 모국어를 지정할 수 있으며, 요청 전화에 응답하지 못하면 자동으로 다른 자원봉사자에게 전달되니 안심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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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잃은 사람들에게 목소리를 돌려주는 앱

3. Voiceitt

장애인의 일상을 바꿔주는 스마트폰 앱 7가지

Voiceitt는 음성·운동·언어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위해 설계된 앱입니다. 뇌성마비,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 뇌 손상, 뇌졸중, 자폐 스펙트럼 장애, 파킨슨병 환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웹사이트를 새롭게 단장하며 기존 이름 'Talkitt'에서 'Voiceitt'로 명칭을 변경했습니다.

이 앱은 뒤섞인 발음을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해석해 주기 때문에, 사용자는 자신의 목소리로 다른 사람과 소통할 수 있습니다. 앱의 핵심 기술은 사용자의 발성 패턴을 학습·식별하여 이를 명확한 언어로 표현해 주는 것입니다. 덕분에 사용자는 어렵지 않게 의사소통할 수 있고 일상 속 자립이 한결 수월해집니다.

가장 놀라운 점은 어떤 언어로든 작동한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핸즈프리 음성 인식 앱으로서 친구, 가족, 낯선 사람과 실시간 대면 소통을 지원합니다. 나아가 이 기술은 스마트 스피커, 스마트홈, 확대·보완대체의사소통(AAC) 기기에도 통합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자폐 아동과 소통하게 해주는 앱

4. Avaz

장애인의 일상을 바꿔주는 스마트폰 앱 7가지

iOS 전용으로 출시된 Avaz는 다운증후군, 자폐 스펙트럼 장애, 뇌성마비, 안젤만 증후군 등 언어 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돕습니다.

이 확대·보완대체의사소통(AAC) 앱은 아이들이 그림을 활용해 다양한 상황에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그림과 기호, 고품질 음성 합성 기술을 통해 비언어적 사용자도 메시지를 만들고 언어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강력한 키보드 기능도 함께 제공되어 글자 입력 과정을 도와줍니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앱

5. HearYouNow

HearYouNow는 청력에 문제가 있지만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앱입니다. iOS 기기에서만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필요에 맞춰 사운드 품질을 조절해 줍니다.

회의실, 식당, 파티처럼 소음이 많은 공공장소에서 대화할 때나 라디오를 듣거나 TV를 볼 때 특히 유용합니다. 앱이 설치된 기기에 헤드폰을 연결하면 소리가 좌우 귀별로 증폭됩니다. 음성 이해도를 높이는 3개의 주파수 대역 조절 기능과 배경음 또는 전경음을 최적화하는 옵션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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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사용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앱

6. Open Sesame

장애인의 일상을 바꿔주는 스마트폰 앱 7가지

안드로이드 전용 앱인 Open Sesame은 컴퓨터 비전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어떤 앱이든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사용자가 할 일은 고개를 움직이는 것뿐입니다. 손을 자유롭게 쓸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이 앱으로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트윗하고, 문자를 보내고, 전화를 걸고, 터치 없이 앱을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장애인의 일상 업무를 단순화하는 앱

7. Stepping Stones

장애인의 일상을 바꿔주는 스마트폰 앱 7가지

Stepping Stones는 학습 장애, 자폐 등 발달 장애를 가진 성인과 아동, 그리고 시각장애인을 위해 마련된 앱입니다. iOS 전용으로 제공되며, 사용자가 직접 찍은 사진으로 시각적 경로를 만들어 일상 루틴과 과제를 차근차근 수행하도록 돕습니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간편한 프로세스 덕분에 사용자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독립적이고 유연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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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은 장애인에게 더 접근하기 쉬운 세상을 만들어 주는 힘이 있습니다. 앱 하나가 삶을 완전히 바꾸지는 못하겠지만, 작은 자립의 도움이라도 누군가의 일상에 큰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