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API 버그로 인해 플랫폼에 연결된 1,500개 앱을 사용하던 680만 명의 사용자 사진이 노출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유출 버그 때문에 외부 개발자들이 페이스북 스토리의 사진, 마켓플레이스(Marketplace) 사진, 심지어 업로드만 하고 한 번도 공유하지 않았던 사진까지 열람할 수 있었습니다. 버그가 작동한 기간은 2주 남짓이었지만, 그 파장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
페이스북은 공개 절차의 일환으로, 자신이 피해 대상에 포함되었는지와 어떤 앱에 대해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도구 페이지를 마련했습니다.
페이스북 사진 유출, 나도 피해자인지 확인하는 법
페이스북으로부터 피해 통지를 받지 않았더라도 직접 계정을 점검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확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설정 페이지에서 굵은 글씨로 된 "Which apps may have had access to my other photos?(어떤 앱이 내 다른 사진에 접근했을 수 있나요?)"라는 문구의 박스를 찾아보세요. 피해 대상에 해당한다면 이곳에서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후속 조치 안내도 함께 제공됩니다.
Screenshot: Joe Rice-Jones / KnowTechie
필자의 경우 피해 대상 목록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는데, 아마 최근 페이스북을 거의 사용하지 않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역시 미리 확인하고 안심하는 편이 좋겠죠.
혹시 사진 유출 사고로 피해를 입으셨나요? 댓글로 경험을 공유해 주시거나, 트위터·페이스북을 통해 의견을 나눠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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