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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워치(Apple Watch) 활용도를 높여줄 필수 앱 BEST 추천

스마트워치는 단순한 시계를 넘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똑똑한 기기입니다. 특히 애플 워치(Apple Watch)는 방대한 앱 생태계를 갖추고 있어, 새로 구입한 멀티 퍼포즈 기기를 한층 더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러닝, 수영, 자전거 타기 같은 운동 중 소모 칼로리를 추적해 주는 운동 앱부터 하루 동안 걸음 수를 세어 주는 만보기 앱까지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이 외에도 일정 관리를 돕거나, 잊기 쉬운 비밀번호와 각종 정보를 안전하게 보관해 주는 앱들도 있습니다.

아이폰을 함께 사용하고 있다면 애플 워치와 연동해 더욱 풍부한 상호작용이 가능합니다. 일부 앱은 아이폰에 먼저 설치되어 있어야 정상적으로 작동하니 참고하세요.

애플 워치 전용 스피커 같은 액세서리를 활용하면 손목에서 바로 개인 음악 플레이어처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사무실에서 좋아하는 팟캐스트를 들거나, 블루투스 이어폰을 착용하고 조깅 코스로 나설 때도 편리합니다.

이처럼 애플 워치는 활용도가 무척 높습니다. 그만큼 어떤 앱을 고르느냐가 중요합니다. 시간 낭비 없이 검증된 최고의 앱들을 바로 확인해 보세요.

비밀번호·정보 정리 & 할 일 관리 앱

1Password — 2단계 인증(투팩터 인증)을 자주 사용하는 분이라면 1Password가 매우 유용합니다. 아이폰이 곁에 없더라도 필요할 때마다 손목에서 바로 일회용 로그인 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Cheatsheet — 일상에서 자주 쓰는 정보를 빠르게 적어 두는 메모 앱입니다. Wi-Fi 비밀번호나 도어락 번호 같은 정보를 손쉽게 저장해 두었다가 나중에 바로 꺼내 볼 수 있고, 자물쇠나 자동차처럼 익숙한 아이콘을 정보 옆에 추가해 무엇에 관한 내용인지 한눈에 파악할 수도 있습니다.

Things —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갖춘 할 일 관리 도구로, 하루 동안 해야 할 일을 항상 최신 상태로 알려 줍니다. 애플 워치와 아이폰 간 동기화를 지원하기 때문에 어느 한쪽에서 할 일을 완료로 표시하면 반대쪽에도 즉시 반영됩니다.

당일 마감 예정인 모든 할 일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캘린더를 넘겨 가며 며칠 뒤 일정까지 미리 점검할 수 있습니다. 무료 앱은 아니며 한 번 결제로 끝나는 10달러 요금제지만, 잊어버리기 쉬운 일이 많은 분들에게는 충분히 가치 있는 선택입니다.

신체 활동 추적 앱

Strava — 운동 세션을 추적하는 대표적인 피트니스 앱으로, 운동 길이와 수행 강도까지 꼼꼼히 기록합니다. 세션별 데이터를 저장하고 다른 기기의 계정과 동기화할 수 있어, 스마트폰 버전에 비해 기능이 제한적인 애플 워치 버전과 함께 쓰기에 특히 유용합니다.

현재 심박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리듬을 되찾으려면 속도를 줄여야 한다고 앱이 판단하면 경고 알림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아이폰에서는 운동에 사용한 장비, 시작과 종료 지점의 GPS 위치 같은 추가 정보를 기록에 덧붙일 수 있습니다.

ActivityTracker Pedometer — 격한 운동보다는 하루 동안 걸음 수를 계산하고 싶은 분께 딱 맞는 활동량 추적 앱입니다. 거리, 시간, 소모 칼로리 등 실질적인 정보를 함께 제공합니다.

목표를 설정하고 시간별, 일별, 주별, 월별 단위로 모든 활동을 추적할 수 있습니다. 다른 기기의 데이터를 가져오는 기능도 있어, 앱 사용 이력 전체를 애플 워치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음악 & 생활 편의 앱

Overcast — 팟캐스트 애청자라면 주목하세요. 애플 워치용 Overcast 앱은 시계 화면에서 바로 팟캐스트를 검색하고 재생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에피소드 사이를 앞뒤로 건너뛰기도 쉽고, 인터페이스도 깔끔하게 정돈되어 답답함이 없습니다.

다른 기기에서 다운로드해 둔 에피소드를 애플 워치로 직접 동기화할 수도 있습니다. 블루투스 헤드폰이나 스피커만 있다면 워치만으로도 팟캐스트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PC CalcLite — 의외로 애플 워치에는 기본 계산기가 내장되어 있지 않습니다. 다행히 PC CalcLite는 완전 무료이면서도 필요한 기능은 대부분 갖춘 계산기 앱입니다. 물론 프리미엄 계산기 앱의 모든 기능을 담고 있지는 않지만, 복잡한 수학 문제를 풀 게 아니라면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Spark — 애플 워치용 이메일 앱 중에서도 가장 완성도 높은 편입니다. 작은 화면에서 더 나은 메일 관리를 위해 '단순함'에 집중하는 전략을 택했는데, 그 결과가 꽤 성공적입니다.

아이폰 버전의 지능형 메일 분류 기능을 그대로 물려받았습니다. 받은 편지함의 각 카테고리마다 크고 알록달록한 버튼이 배치되어, 관련 메일이 도착하면 눈에 띄게 표시됩니다. 카테고리 외에도 전체 받은 편지함, 고정된 메일, 보관함, 보낸 메일까지 아이폰에서와 거의 동일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Deliveries — 쇼핑을 즐기는 분이라면 Deliveries 앱을 추천합니다. 받을 예정인 택배 목록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고, 도착까지 남은 일수, 현재 위치, 배송 상태는 물론 텍스트보다 이미지가 낫다고 생각하는 분들을 위한 위치 지도까지 제공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하나 있습니다. 배송 조회 등록은 아이폰 앱에서만 가능하고, 애플 워치 앱은 현황을 간편하게 확인하는 용도에 가깝습니다. 그래도 명절이나 연휴에 택배를 기다릴 때는 손목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꽤 유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