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메일용 확장 앱 '래포티브(Rapportive)'를 개발한 팀이 애플 메일(Apple Mail)을 위한 새로운 도구 '링크드인 인트로(LinkedIn Intro)'를 공개했습니다. 이 도구의 등장으로 링크드인의 가치는 한층 높아질 전망이며, 나아가 아이폰 사용자의 메일 활용 경험도 크게 달라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래포티브(Rapportive): 이메일 상대방의 정보를 한눈에
래포티브는 지메일(Gmail) 계정에 설치해 사용하는 대표적인 확장 앱입니다. 하루에도 수십 통씩 쏟아지는 메일 속에서 "이 사람과 대화해 본 적이 있었나?", "보낸 사람이 실제로 주장하는 그 사람이 맞나?"를 판단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래포티브는 바로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줍니다. 메일을 열면 상대방의 트윗, 페이스북 링크, 프로필 사진 등이 즉시 화면에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이 모든 기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링크드인의 인수, 그리고 새로운 출발
인터넷 업계에서 이처럼 유용한 도구가 오랫동안 독립적으로 남아 있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결국 세계 최대 비즈니스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링크드인(LinkedIn)이 래포티브를 인수했습니다. 이번 신규 도구 발표를 통해 링크드인은 기본 지메일 앱에 익숙했던 사용자들을 애플 메일 쪽으로 끌어들이는 효과까지 노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든 이메일에 스며드는 링크드인의 힘
아이폰에 링크드인 인트로를 설치하면 받는 모든 이메일에 링크드인 정보가 자동으로 삽입됩니다.
이메일을 열면 가장 먼저 상대방의 링크드인 프로필 사진과 최신 상태 업데이트가 상단에 표시됩니다. 그런데 이 영역을 탭하면 더욱 흥미로운 일이 벌어집니다.

탭하는 순간 상대방의 현재 직책, 이전 근무 이력, 링크드인 프로필 링크, 트위터 페이지 링크까지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눈여겨볼 점은 두 사람 사이의 연결고리, 즉 함께 아는 지인 목록까지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상대방이 누구인지 신뢰성 있게 검증하고, 답장할 가치가 있는 상대인지 빠르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이번 앱 소식을 접하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앞으로는 내 링크드인 프로필도 더 꼼꼼히 관리하게 될 것 같으신가요?
출처: 링크드인 공식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