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에서 마음에 드는 스토리를 발견하고, 상대방 몰래 스크린샷을 찍고 싶었던 적 있으신가요?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고민입니다. 감탄을 자아내는 수많은 스토리 중에는 나와 공감되는 내용도 많고, 나중에 다시 보고 싶어서 저장하고 싶은 순간도 생기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약 24시간 후 사라지기 때문에, 많은 사용자들이 스크린샷을 찍어 기기에 저장해두곤 합니다.
그렇다면 핵심 질문은 이것입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스토리를 캡처하면 상대방에게 알림이 전송될까요? 이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기 위해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 캡처 시 알림 기능, 실제로 작동할까?
인스타그램의 스토리 스크린샷 알림 역사
누군가 스크린샷을 찍으면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기능을 최초로 도입한 곳은 스냅챗(Snapchat)입니다. 스냅챗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 중에서도 개인적인 소통에 특화된 앱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비공개 메시지나 사진을 주고받을 수 있으며, 스토리를 올렸다면 열람자 목록을 통해 내 스토리를 캡처한 사용자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의 근본적인 목적은 누군가 스크린샷을 찍을 때마다 사용자에게 알려줌으로써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것이었습니다.

인스타그램도 2018년 2월에 비슷한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당시에는 누군가 내 스토리를 캡처하면 해당 사용자 옆에 작은 아이콘이 표시되는 방식으로 알림이 제공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이 스토리가 캡처당했을 때 실제로 침해감을 느끼느냐는 점입니다. 답은 '아니오'였습니다. 결국 인스타그램은 같은 해 6월, 스토리 캡처 알림 기능을 완전히 제거하게 됩니다.
2021년 기준, 스토리 캡처 사실을 알 수 있을까?
마음에 드는 스토리를 발견하고 스크린샷을 찍고 싶지만, 혹시 상대방에게 "누군가 내 스토리를 캡처했다"는 알림이 전송될까 봐 망설여진 적이 있으실 겁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알림은 전송되지 않습니다. 인스타그램은 스토리를 캡처해도 상대방에게 어떠한 통지도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원하는 스토리는 부담 없이 마음껏 캡처해 저장하셔도 됩니다.
사라지는 사진(Disappearing Photo)을 캡처하면 알림이 갈까?
일반적인 스토리 캡처에는 알림이 가지 않지만, 예외적인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디엠(DM)으로 받은 사라지는 사진(Disappearing Photo)입니다. 사라지는 사진이란, 받는 사람이 한 번 열어본 후 자동으로 삭제되는 사진을 의미합니다. 만약 이런 사라지는 사진을 스크린샷으로 캡처하면, 보낸 사람에게 캡처 사실이 알림으로 전달됩니다. 캡처가 발생하면 해당 사진 옆에 별모양 아이콘(스타버스트 아이콘)이 표시되어 상대방이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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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자면,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캡처해도 상대방이 알 수 있을까요? 대답은 '아니요'입니다. 스토리 캡처 시에는 어떠한 알림이나 경고도 상대방에게 전송되지 않으므로, 걱정 없이 원하는 만큼 스크린샷을 찍어도 안전합니다. 다만, 디엠으로 주고받는 사라지는 사진을 캡처할 경우에는 상대방에게 알림이 전달된다는 점만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인스타그램 스토리 캡처 시 알림 여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