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의 전형적인 화면에 지루함을 느끼고 계신가요?
아니면 한때 macOS를 사용해 본 뒤, 윈도우의 인터페이스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고 계신가요?
Apple은 macOS에서 깔끔하고 세련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선보입니다. 많은 사용자가 Apple이 구축한 생태계 덕분에 이 제품들을 사랑합니다. 물론 윈도우 역시 막대한 시장 점유율을 자랑하며, 두 진영 모두 열성적인 사용자층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윈도우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면서 macOS의 감성적인 외관까지 갖추고 싶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두 운영체제는 각자의 매력이 뚜렷해 선택이 쉽지 않죠.
팁: 잘못된 시스템 설정, 불필요한 파일, 유해한 프로그램, 보안 위협 등으로 성능 저하나 오류가 발생했다면 PC 최적화 도구를 활용해 시스템을 점검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윈도우를 mac처럼 바꾸는 방법
두 운영체제는 처리 방식부터 외관까지 차이가 큽니다. 윈도우의 처리 성능 자체를 바꿀 수는 없지만, 시각적 요소와 조작 환경에 변화를 주는 것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 결과, 윈도우는 평소처럼 안정적으로 작동하면서도 macOS와 흡사한 느낌을 낼 수 있습니다.
1. 윈도우용 Dock 앱 활용하기
macOS의 가장 특징적인 요소 중 하나가 하단의 Dock 스타일 메뉴입니다. 반면 윈도우의 작업표시줄은 솔직히 다소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여기서 윈도우 사용자만이 누릴 수 있는 최대 장점이 빛납니다. macOS와 달리 윈도우는 OS 전반의 시각적 요소와 조작 방식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Dock 앱을 설치하면 단조로운 작업표시줄을 개성 있는 형태로 바꿀 수 있습니다. 무료로 배포되는 다양한 윈도우 10/11용 Dock 애플리케이션 중에서 취향에 맞는 것을 고르면 됩니다. 저는 원조 macOS Dock과 가장 흡사한 Stardock의 ObjectDock을 추천합니다.
2. 자동 라이트·다크 모드 전환
윈도우에서도 꼭 갖고 싶은 macOS의 또 다른 유용한 기능이 바로 라이트/다크 테마 자동 전환입니다.
가장 가벼운 방법은 GitHub에서 무료로 배포되는 Luna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는 것입니다. 앱이 미니멀하게 설계되어 사용법도 아주 간단합니다.
설치를 마치면 테마가 자동으로 전환될 시간을 지정하라는 안내가 나타납니다. 기본값인 오전 7시 라이트 테마, 오후 7시 다크 테마로 설정해 두면 가장 무난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Luna는 지정한 시간에 테마를 바꾸는 것은 물론, 배경화면까지 함께 교체해 줍니다. 테마 전환 시 글자 색상도 함께 변경되기 때문에, 다크 테마에는 어두운 계열의 배경화면을 조합하면 훨씬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다른 앱까지 강제로 다크 모드로 전환하지는 못한다는 것입니다. 페이스북 메신저나 Slack처럼 윈도우의 테마 변경에 반응하지 않는 앱도 일부 있습니다.
그래도 Luna는 윈도우 PC에서 테마를 자동으로 전환하는 데 매우 유용하고 세련된 도구임에는 틀림없습니다.
3. Alt 키를 mac의 CMD처럼 재설정하기
운영체제를 넘나들며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키보드 키를 다시 매핑하는 기능이 상당히 편리합니다.
안타깝게도 윈도우에는 단축키를 재배치하는 기능이 기본 내장되어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필요한 기능은 대부분 앱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GitHub에서 SharpKeys를 다운로드하면 이 문제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 앱은 윈도우에서 키의 기능을 다시 정의해 주기 때문에, macOS에서 익숙해진 타이핑 습관에 맞게 Ctrl과 Alt 키의 역할을 서로 바꿔 배치할 수 있습니다.
앱을 설치한 뒤 실행하여 변경을 시작합니다. 먼저 첫 번째 열에서 변경하고 싶은 키를 선택하고, 두 번째 열에서 그 키를 대신할 키를 선택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첫 번째 열에서 Left Ctrl을, 두 번째 열에서 Left Alt를 선택하면 왼쪽 Ctrl 키가 왼쪽 Alt 키처럼 작동합니다.
목록에서 직접 고르는 대신, 하단의 Type 버튼을 클릭하고 실제 키를 눌러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변경을 마친 후에는 Write to Registry 버튼을 눌러 시스템에 적용합니다. 마지막으로 컴퓨터를 재시작하면 변경 사항이 완전히 반영됩니다.
이것으로 윈도우에서 키보드 기능 재매핑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었습니다.
4. macOS 트랜스포메이션 팩 사용하기
위의 방법들을 모두 적용했는데도 여전히 만족스럽지 않다면, 여기 한 가지 더 준비했습니다.
macOS 트랜스포메이션 팩을 다운로드하면 OS의 외관을 통째로 바꿀 수 있습니다. 윈도우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가 바로 사용자 지정 테마를 지원한다는 점이며, 시중에 출시된 다양한 테마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팩을 적용하면 화면 전체가 거의 macOS처럼 보입니다. 비주얼이 확 달라져 마치 실제 macOS를 사용하고 있다는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마무리
윈도우는 훌륭한 기능이 풍부하고, macOS 역시 뛰어난 사용성과 편의성을 자랑합니다. 두 운영체제 사이의 우열 논쟁이나 고민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으며, 누구나 한 번쯤 선택에 어려움을 겪어 봤을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윈도우를 macOS처럼 꾸미는 다양한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소개해 드린 팁들이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