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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 내장된 소음 측정기, 꼭 사용해야 하는 도구인 이유

아이폰에 내장된 소음 측정기, 꼭 사용해야 하는 도구인 이유

반복적으로 큰 소리에 노출되면 청력이 손상될 수 있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청각 건강 재단(Hearing Health Foundation)에 따르면 70dB 이하의 소리, 즉 일상 대화 수준의 음량은 청력에 안전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하지만 그보다 큰 소리에 반복적이고 오랜 시간 노출되면 청력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누구나 콘서트장, 붐비는 카페, 이어폰이나 스피커로 음악을 들을 때처럼 평소보다 큰 소리에 노출되는 순간이 있습니다. 문제는 높은 음량으로 장시간 들을 경우 청력이 손상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얼마나 크고 얼마나 오래 들어야 위험할까요? 애플은 바로 이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아이폰에 소음 측정 기능을 내장했습니다. 사용자가 설정한 기준(기본값 70dB)을 초과하는 순간 경고를 보내고, 해당 기록까지 자동으로 저장해 줍니다. 이 기능을 적극 활용해야 하는 이유를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헤드폰 볼륨, 무작정 키우지 마세요

귀를 보호하는 첫걸음

애플은 상대적으로 관대한 기준을 제시하지만, 80dB 이상의 소리에 반복적·장기적으로 노출되면 영구적인 청력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이 기능의 핵심은 위험 수준의 소음에 노출되고 있을 때 이를 알려주는 것입니다. 경고를 받으면 헤드폰 볼륨을 낮추거나, 시끄러운 환경에서 잠시 벗어나 쉬거나, 오랜 시간 큰 소음에 노출될 것을 안다면 귀마개를 착용하는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헤드폰으로 듣는 경우에는 화면 우측 상단에서 아래로 스와이프해 제어 센터를 연 뒤, 빈 공간을 길게 누르고 하단의 '+ 컨트롤 추가'를 선택하세요. '청각 접근성' 항목으로 스크롤한 후 '헤드폰 레벨'을 추가하면 됩니다. 이후 헤드폰을 연결할 때마다 해당 옵션을 탭하면 실시간 음량 레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적정 수준에서는 초록색으로 표시되다가 너무 크면 노란색으로 바뀌므로, 음악 감상 중이나 통화 중에도 즉시 볼륨을 조절해 안전한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좋은 판단 기준 하나를 소개하자면, 헤드폰을 낀 상태에서 주변 사람들이 소리를 들을 수 있다면 그것은 너무 큰 것입니다.

헤드폰 오디오 레벨은 건강(Health)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호환되는 기기의 기록이 자동으로 추가됩니다. 애플 또는 비츠(Beats) 헤드폰·이어버드를 사용할 때 가장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USB-C로 연결한 타사 헤드폰이나 스피커의 경우에는 기기 자체 볼륨을 기준으로 한 추정치가 제공됩니다.

주변 소음 측정

내 환경을 적극적으로 조절하세요

그렇다면 내 주변의 소리는 어떨까요? 늘 시끄러운 음악이 흐르는 직장일 수도 있고, 잦은 소음이 있는 분주한 사무실일 수도 있습니다. 콘서트를 즐겨 찾는 분이라면 더욱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애플 건강 앱과 호환되는 애플 워치를 함께 사용하면 '환경 소음 레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워치를 아이폰과 연결하고 노이즈(Noise) 앱만 켜두면 됩니다.

이 기능은 소음 노출량을 모니터링하고, 수준이 너무 높으면 앱과 워치 페이스 양쪽에서 경고를 보냅니다. 경고를 받았다면 더 조용한 곳으로 이동하거나, 귀마개를 착용하거나, 조용한 환경을 요청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사무실이 특히 시끄러워졌다면 잠시 휴식 겸 점심을 나가는 것이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음악 페스티벌처럼 오랜 시간 시끄러운 곳에 머물 계획이라면 이어폰이나 귀마개를 챙겨가 소음을 줄이면서도 행사는 그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장거리 비행이 잦은 분들께도 추천합니다. 비행기 내 소음은 약 80dB에 달하기 때문에 성능 좋은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에 투자할 가치가 충분합니다.

건강 앱에는 노출 이력도 상세히 기록됩니다. 최근 7일간의 평균 환경 소음 수준부터 1년 전후 비교 데이터까지 주요 지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건강 앱에서 '소음 알림'을 반드시 켜고, 소음 임계값은 80dB 안팎으로 설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소리를 통제하자

청력 건강은 되돌릴 수 없습니다

아이폰에 내장된 소음 측정기, 꼭 사용해야 하는 도구인 이유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80dB 이상의 소리를 주당 40시간 넘게 듣거나, 90dB의 소리에 주당 4시간 넘게 노출되면 청력에 손상이 올 수 있습니다. 하루 8시간 정도의 일반적인 사무실 소음 수준이라면 큰 문제가 없다는 뜻이지만, 업무가 끝난 후에는 좀 더 조용한 환경을 찾는 것이 현명합니다. 소음 측정 기능을 활용하면 이러한 권장 기준 안에서 생활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고, 기준을 벗어났을 때 변화를 만들도록 돕는 신호가 됩니다.

그 외에도 활용할 수 있는 옵션이 여럿 있습니다. 설정 → 소리 및 진동 메뉴에서 내장 스피커용 '볼륨 제한'을 켜면 슬라이더로 미디어 재생 음량의 상한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귀가 민감하고 아직 발달 중인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특히 유용합니다. 아이들을 위해 안전한 음량 이상으로 소리가 올라가지 않는 어린이용 볼륨 제한 헤드폰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같은 '소리 및 진동' 메뉴에는 '큰 소리 감소' 옵션도 있습니다. 이 기능은 음악, 영화, TV 프로그램, 팟캐스트 등 각종 미디어에서 과도하게 큰 소리 효과를 완화해 줍니다. 조용한 디테일은 그대로 살리면서 폭발음이나 굉음 같은 자극적인 소리가 귀를 놀라게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죠. 더 많은 기능을 원한다면 NIOSH Sound Level Meter, NoiSee, Sound Meter X 같은 서드파티 앱을 설치해 주변 소음 수준을 안내받는 것도 가능합니다.

아이폰에 내장된 헤드폰 레벨 측정 기능과, 애플 워치와 연동되는 환경 소음 레벨 기능을 모두 제대로 활용하면 청력을 보호하고 시간이 지나며 발생할 수 있는 이명이나 난청 같은 문제의 위험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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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터리: 최대 30시간
  • 블루투스: Bluetooth 5.4
  • 접이식 디자인: 지원
  • 충전 방식: USB-C
  • 오디오 잭: 2.5mm 헤드폰 포트

Bose QuietComfort Ultra 2 헤드폰은 현재 구매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중 하나입니다. 전용 앱에서 차음 수준을 세부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 항상 안전한 음량으로 청취 습관을 유지하기에도 좋습니다. 출퇴근길이나 여행용으로는 물론이고, 투명 모드를 활용하면 콘서트장에서도 음악이 과하지 않게 들리도록 조절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