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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사용자라면? iCloud 사진보다 Google 포토를 선택해야 하는 5가지 이유

iPhone이나 iPad를 사용하고 있다면, 소중한 사진을 어디에 저장하고 관리해야 할지 고민되곤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당연하게 iCloud 사진을 권하지만, 실제로는 여러 면에서 Google 포토가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iOS 기기에서 어떤 사진 앱을 써야 할지 고민 중이라면, 아래에서 Google 포토를 선택해야 하는 핵심 이유들을 확인해 보세요.

1. 더 저렴한 요금제

Google 포토를 선택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비용입니다.

iOS와 macOS 사용자라면 잘 알겠지만, Apple은 무료 저장공간을 5GB밖에 제공하지 않습니다. 모바일 기기나 PC에서 업로드하는 사진은 물론, Time Machine 백업, 공유 파일 등 다른 클라우드 데이터까지 모두 이 용량에 포함되기 때문에 금방 한도에 도달합니다.

추가 저장공간도 결코 저렴하지 않습니다. 50GB는 월 $0.99, 200GB는 월 $2.99, 2TB는 월 $9.99입니다. 전체 사진 라이브러리를 클라우드에 보관하려면 사실상 최상위 플랜을 구독해야 합니다.

2. 더 넉넉한 무료 저장공간

Google은 모든 사용자에게 15GB의 무료 저장공간을 제공합니다. Apple의 3배에 달하는 용량입니다.

게다가 사진 해상도를 최대 16메가픽셀로 줄이는 조건이라면 무제한으로 사진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화질이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iPhone X와 XS를 비롯해 대부분의 iPhone은 12메가픽셀 후면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어서, 일반적인 iPhone 사진은 전혀 손실 없이 저장됩니다. 품질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는 전문가용 고해상도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백업할 때 정도입니다.

또한 Google 포토는 업로드 과정에서 자동으로 사진 크기를 조절해 주기 때문에, 예기치 않게 용량 한도를 초과할 일도 없습니다. 참고로 16메가픽셀이면 61 x 41cm(24 x 16인치) 크기의 사진도 화질 저하 없이 인쇄할 수 있습니다.

참고: Google은 2021년 6월부터 고품질 무제한 저장 정책을 종료했습니다. 이후 업로드되는 사진은 15GB 용량에 포함되지만, 그래도 Apple의 5GB보다 3배나 넉넉합니다.

3. 완벽한 크로스 플랫폼 지원

요즘처럼 하나의 운영체제만 고집하기 어려운 환경에서는 특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Apple 기기만 사용하더라도 직장, 학교, 지인의 집에서는 다른 플랫폼을 접할 일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Google 포토는 이런 상황에서 빛을 발합니다. Android와 iOS 모바일 앱은 물론 웹 버전까지 제공되며, Android TV, Amazon Fire TV 스틱, 스마트 TV에도 앱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Windows나 macOS용 데스크톱 앱으로 PC의 사진을 백업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반면 iCloud 사진은 범용성이 떨어집니다. iOS 기기에는 기본 탑재되어 있고 Windows 앱과 웹 버전이 있긴 하지만, Android 사용자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집안의 다른 스마트 기기에서 사진을 확인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결론: 언젠가 iOS를 떠나 Android로 갈아탈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Google 포토가 현명한 선택입니다.

4. 강력한 AI 검색 기능

세계 최고의 검색 엔진을 운영하는 Google답게, Google 포토를 뒷받침하는 AI 기술 역시 매우 강력합니다.

새로운 사진을 업로드할 때마다 앱이 자동으로 이미지를 분석해 누가, 무엇이 담겨 있는지 파악합니다.

덕분에 "우리 강아지", "바르셀로나", "친구와 함께한 해변" 같은 문구만 입력해도 조건에 맞는 사진을 순식간에 찾아줍니다.

Apple에는 이에 필적하는 기능이 없습니다. iCloud 사진 라이브러리에서 특정 사진을 찾으려면 날짜로 검색하거나 일일이 눈으로 찾아야 합니다. 직접 태그를 달아두면 검색이 쉬워지지만, 매번 사진마다 태그를 입력할 만큼 여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5. 똑똑한 사진 공유 기능

iCloud 사진의 공유 기능이 나쁘지 않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오히려 어떤 면에서는 Google 포토보다 낫습니다. 예를 들어 이메일로 사진을 공유하면 받는 사람이 이미지 파일 자체를 받게 되는데, Google 포토는 웹 링크로 안내할 뿐입니다.

하지만 라이브러리 전체를 공유하는 상황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Google 포토의 파트너 계정(Partner Account) 기능이 그 차이를 만듭니다.

파트너 계정을 사용하면 내 사진 라이브러리 전체를 다른 사용자와 공유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상대방의 라이브러리를 공유받으면, 두 사람의 사진이 하나의 화면에 통합되어 표시됩니다.

전체 라이브러리를 열어주고 싶지 않다면 더 세밀한 설정도 가능합니다. 특정 인물이 찍힌 사진만 공유하거나(예: 자녀 사진), 특정 날짜 이전의 사진만 보여주는 식으로 말입니다.

Apple에도 가족 공유(Family Sharing)를 통한 공유 앨범이 있지만, 다른 사람이 볼 수 있도록 사진을 하나하나 수동으로 추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그래도 iCloud 사진만의 장점은 있다

마무리하기 전에 iCloud 사진의 장점도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Google 포토가 따라올 수 없는 몇 가지가 분명히 있습니다.

  • 편집 도구: iCloud 사진이 Google 포토보다 더 다양하고 강력한 편집 기능을 제공합니다.
  • 메타데이터 보존: Google 포토에서 다운로드한 사진에는 원본 메타데이터가 포함되지 않습니다. iCloud 사진은 메타데이터를 그대로 유지합니다.

이미 iCloud 사진을 사용 중인데 Google 포토로 갈아탈 마음이 생겼다면, 먼저 iCloud 사진을 다운로드하는 방법부터 알아두세요.

두 서비스를 함께 사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사진은 잃어버리면 다시 만들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의 기록입니다.

따라서 Google 포토와 iCloud 사진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도 현명한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두 서비스를 병행하면 Apple 기기 간의 끊김 없는 연동성과 Google 포토의 넉넉한 저장공간, 두 가지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습니다.

Google 포토와 다른 경쟁 서비스의 비교가 더 궁금하다면, Google 포토 vs OneDrive, iCloud 사진 vs Google 포토 vs Dropbox, Amazon 포토 vs Google 포토 관련 글도 참고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