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8.1 Update 1이 출시된 지 몇 주가 지났고, 이제 관심은 다음 업데이트로 옮겨갈 때입니다. 소프트웨어 거대 기업 마이크로소프트가 Windows 8.2, Windows 9, 그리고 Windows 클라우드(Windows Cloud)를 출시할 것이라는 소문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정보를 한눈에 살펴보겠습니다.

Windows 8.1 (Update 2) 또는 Windows 8.2?
차기 마이크로소프트 OS 업데이트의 이름이 'Windows 8.1 Update 2'가 될지, 아니면 'Windows 8.2'로 명명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다만 올해 8월경에 출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Build 컨퍼런스에서 공개된 바 있는 새로운 시작 메뉴입니다. Windows 7의 시작 메뉴와 유사하게 프로그램 목록을 훑어볼 수 있으면서도, 일부 Metro 디자인 감성과 통합된 라이브 타일(Live Tiles)은 그대로 유지하는 형태입니다. 이 라이브 타일은 단순히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것을 넘어, 날씨 정보나 받은편지함의 새 메일 수 등 실시간 정보까지 갱신해 보여줄 것으로 전해집니다.
Windows 9: 시작 버튼의 부활
차세대 정식 버전 업데이트인 Windows 9에서도 시작 버튼이 돌아올 예정입니다. 특히 터치스크린이 없는 일반 PC와 서버 시스템에는 시작 버튼이 반드시 포함됩니다. 터치 기기에서는 약간 다른 형태로 제공될 수 있다고 하나,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마이크로소프트가 Windows 9를 무료로 배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문입니다(다소 무리수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요). 아직 내부 논의 단계라고 하니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만약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Windows 9는 2015년경 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Windows 클라우드(Windows Cloud): Chrome OS의 강력한 경쟁자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Windows Cloud'라는 이름의 프로토타입 운영체제를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차기 Windows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바로 운영체제 자체가 완전히 클라우드 기반으로 동작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구글의 Chrome OS와 매우 유사한 방식입니다.
오프라인 모드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보급형 운영체제였던 Windows Starter와 비슷하게 기본적인 기능만 제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즉, 인터넷 연결 시에는 클라우드의 모든 기능을 활용하고, 연결이 끊기더라도 최소한의 작업은 계속할 수 있게 설계되는 셈입니다.
추후 더 많은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본 글을 업데이트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