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사진을 백업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서비스가 바로 구글 포토(Google Photos)입니다. 간편하고 매끄러운 클라우드 저장 기능, 손쉬운 공유와 검색 옵션 덕분에 방대한 디지털 사진 컬렉션을 관리하는 사람들에게 구글 포토는 그야말로 축복과도 같은 서비스입니다. 하지만 이 강력한 서비스는 널리 알려진 기본 기능 외에도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숨기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구글 포토를 진짜 마스터처럼 활용할 수 있는 팁과 요령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사진·동영상 다른 사람과 공유하기

사진을 혼자만의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 반면,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다행히 구글 포토에서는 상대방이 구글 포토 앱을 설치하지 않았더라도 사진, 동영상, 음악, 영상, 앨범 등을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습니다. 단 하나의 링크만으로 소중한 추억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 구글 포토가 선보인 최고의 기능 중 하나입니다.
링크를 받은 친구들은 해당 링크를 클릭해 선택한 이미지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기능은 개인정보 보호도 세심하게 고려하고 있어, 원하지 않으면 언제든 공유된 이미지를 삭제할 수 있습니다.
아래 단계에 따라 사진을 공유해 보세요.
1단계: 구글 포토 앱을 열고 구글 계정에 로그인합니다.
2단계: 친구에게 공유할 사진이나 동영상을 선택한 뒤 '공유' 버튼을 누릅니다.
3단계: 공유할 상대의 전화번호, 이메일 또는 이름을 입력합니다. 가족과 공유하려면 가족 그룹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4단계: '완료' 버튼을 누르고 친구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나 제목을 추가합니다.
5단계: '보내기'를 클릭하면 끝!
연관 검색 결과 활용하기
구글 포토는 사용자에게 넉넉한 저장 공간(무료 15GB 제공)을 제공하기 때문에 수천 장의 사진 속에서 특정 사진 한 장을 찾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때 구글 포토의 검색 기능을 활용하면 원하는 이미지를 손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산을 배경으로 찍은 딸의 사진을 찾고 있다면, 검색창에 '산'이라고 입력하기만 하면 산이 포함된 모든 이미지가 한 번에 표시됩니다. 사진을 촬영한 시간이나 위치를 입력해 검색할 수도 있습니다.
SNS 앱 사진 자동 백업하기
구글 포토는 스마트폰의 사진을 클라우드로 원활하게 백업해 줍니다. 같은 방식으로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같은 SNS 앱의 폴더도 백업할 수 있습니다. 구글 포토 앱 메뉴를 연 뒤 '기기 폴더'를 클릭하고 백업하고 싶은 폴더를 선택하기만 하면 됩니다.
위치 정보(EXIF) 삭제하기
친구나 가족에게 사진을 공유하면 위치, 크기, 촬영 시간 같은 Exif 데이터도 함께 전달됩니다. 사진과 함께 전송되는 이 데이터는 다른 사람이 해당 사진이 어디서 촬영되었는지 추적할 수 있는 단서가 될 수 있습니다. 추가 정보를 공유하고 싶지 않다면 사진에서 위치 정보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링크로 공유되는 항목에서 위치 정보를 제거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단계: '설정'으로 이동합니다.
2단계: '위치' 항목 아래에서 '위치 정보 삭제(Remove Geo-location)' 옵션을 찾아 토글을 켭니다.

이렇게 설정해 두면 이후 사진을 공유할 때마다 선택된 사진에서 위치 정보가 자동으로 제거된 후 전송됩니다.
참고: SNS 플랫폼에 직접 올리는 것보다 링크를 통해 공유하는 것이 누군가와 사진을 더 안전하게 나누는 방법입니다.
유튜브에 동영상 바로 업로드하기
'구글 포토'라는 이름 때문에 사진 전용 서비스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동영상도 함께 관리할 수 있습니다. 최대 화질 1080p까지 동영상을 저장할 수 있으며, 유튜브에 올리고 싶은 동영상이 구글 포토에 있다면 새로운 기능을 활용해 유튜브로 직접 가져올 수 있습니다. 제목 입력과 사람 태그 지정은 물론, 동영상 기본 편집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오프라인에서도 구글 포토 사용하기
인터넷이나 Wi-Fi에 연결되어 있지 않아도 구글 포토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미리 '백업 및 동기화'를 켜두어야 합니다. 이렇게 설정해 두면 인터넷 없이 찍은 사진도 인터넷이나 Wi-Fi에 연결되는 즉시 자동으로 백업됩니다.
아직 백업되지 않은 사진에는 업로드 대기 아이콘이 표시되므로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오랫동안 사진과 동영상을 백업하지 않은 경우에는 앱이 알림을 보내주기까지 하니 놓치는 일이 없습니다.
삭제된 사진 복구하기

실수로 사진이나 폴더를 삭제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구글 포토를 사용 중이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삭제된 사진은 실시간으로 복구할 수 있으며, 삭제된 모든 항목은 '휴지통' 폴더에 보관됩니다.
왼쪽 상단 모서리의 가로줄 세 개 아이콘(햄버거 메뉴)을 클릭한 뒤 '휴지통'을 선택하세요. 휴지통 폴더에서 의도적이든 실수든 삭제했던 항목 목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복원하고 싶은 항목을 탭한 뒤 '복원' 버튼을 누르면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구글 포토는 체계적으로 정리되고 라벨링이 잘 되어 있는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사진의 백업, 관리, 공유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으니 안심하고 맡겨도 좋습니다. 이번에 소개한 팁과 요령이 여러분이 구글 포토를 마스터처럼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