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11/10에는 운영체제를 초기화할 수 있는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 기능은 다양한 상황에서 매우 유용하게 활용되지만, 정작 Windows를 초기화하면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궁금해하는 사용자는 많지 않습니다. 이번 가이드에서는 Windows 11/10 초기화 과정에서 일어나는 모든 변화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Windows 11/10 초기화 시 일어나는 일

기본적으로 Windows 11/10을 초기화하면 운영체제가 새로 다시 설치됩니다. 이를 통해 특히 파일 손상 등 컴퓨터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초기화는 설정 > 업데이트 및 보안 > 복구 메뉴에서 진행할 수 있으며, 다른 방법이 모두 실패했을 경우 고급 복구 모드로 부팅하거나 복구 드라이브 또는 설치 미디어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Windows 11/10을 초기화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개인 파일을 유지하는 방식, 두 번째는 모든 데이터를 삭제하는 방식, 마지막은 출고 시 상태로 완전히 되돌리는 방식입니다.
팁: 클라우드를 통해 Windows 11/10을 다시 설치하거나 초기화할 수도 있습니다.
Windows 11/10 초기화: 내 파일 유지
컴퓨터가 평소와 다르게 작동한다면 이 옵션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방식을 선택하면 다음과 같은 변화가 일어납니다.
- Windows 11/10을 다시 설치하되 개인 파일은 그대로 유지합니다.
- 사용자가 직접 설치한 앱과 드라이버는 제거됩니다.
- 설정에서 변경한 내용이 모두 초기화됩니다.
- PC 제조사가 사전 설치한 앱은 제외됩니다.
만약 PC에 Windows 11/10이 사전 설치된 상태로 출고된 제품이라면, 초기화 후 제조사가 제공하는 앱들도 함께 다시 설치됩니다.
참고: Windows 11/10 초기화 도중 중단하면 어떻게 되는지도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Windows 11/10 초기화: 모든 항목 제거

컴퓨터를 기부, 재활용 또는 판매할 계획이라면 이 옵션을 선택해야 합니다. 이 방식은 저장된 모든 데이터를 완전히 삭제합니다. 삭제 과정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데, 이는 다른 사람이 직접적으로 혹은 복구 프로그램을 이용해서라도 파일을 되살리기 어렵게 만들기 위함입니다.
- Windows 11/10을 다시 설치하고 모든 개인 파일을 삭제합니다.
- 사용자가 설치한 앱과 드라이버를 제거합니다.
- 설정에서 변경한 내용을 모두 삭제합니다.
- PC 제조사가 사전 설치한 앱까지 함께 제거합니다.
- PC에 사전 설치된 OS와 함께 제공되었던 기본 앱을 새로 설치합니다.
Windows 11/10 초기화: 공장 초기 설정 복원
이 방식은 위의 두 가지와 비슷하지만, 결정적인 차이점이 있습니다. 바로 PC를 구매 당시 설치되어 있던 Windows 버전을 다시 설치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Windows 8.1/8에서 Windows 10으로 업그레이드한 경우, 초기화하면 Windows 8.1/8로 되돌아갑니다. 다만 이 옵션은 모든 컴퓨터와 노트북에서 제공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 방법의 장점은 컴퓨터를 다른 사람에게 넘길 때, 상대방이 다른 계정으로 로그인하기 때문에 본인의 라이선스를 새로 구매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참고: 초기화(Fresh Start), 리셋(Reset), 새로 고침(Refresh), 클린 설치(Clean install)의 차이점도 함께 비교해 보면 상황에 맞는 최적의 선택을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 글을 통해 Windows 11/10 초기화가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지 이해하셨기를 바랍니다.
팁: 참고로, 기기가 암호화되어 있다면 컴퓨터를 초기화할 때 BitLocker 키가 반드시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