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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11/10에서 메모장 설정을 기본값으로 초기화하는 방법

메모장(Notepad)은 Windows 운영체제에 기본으로 포함된 소박하지만 매우 유용한 텍스트 편집기입니다. 단순한 텍스트 작성뿐만 아니라 레지스트리 파일(.reg), 배치 파일(.bat), 스크립트 파일, NFO·DIZ 파일 등 다양한 형식의 파일을 열고 저장하는 용도로도 활용됩니다.

그런데 오랜 기간 메모장을 사용하다 보면 글꼴과 크기, 창 위치, 자동 줄 바꿈(Word Wrap), 상태 표시줄 등 각종 설정을 자신의 취향에 맞게 변경하게 됩니다. 하나씩 되돌릴 수도 있지만, 모든 설정을 한 번에 기본값으로 되돌리고 싶다면 아래 방법을 따라 해 보세요.

방법 1. 레지스트리 편집기로 메모장 초기화

Windows 11/10에서 메모장의 기본 글꼴은 Consolas, 글꼴 스타일은 보통(Regular), 크기는 11이며, 자동 줄 바꿈과 상태 표시줄은 비활성화된 상태입니다. 이 기본값으로 되돌리려면 먼저 WinX 메뉴(Windows 키 + X)를 열어 실행(Run)을 클릭하고, regedit를 입력한 후 Enter 키를 눌러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실행합니다.

주의: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시스템 복원 지점을 만들거나 레지스트리를 백업해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잘못된 레지스트리 수정은 시스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레지스트리 편집기에서 다음 경로로 이동합니다.

HKEY_CURRENT_USER\Software\Microsoft\Notepad

왼쪽 창에서 Notepad 키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한 뒤 삭제(Delete)를 선택합니다.

이렇게 하면 오른쪽 창에 표시되어 있던 메모장의 저장된 설정 값이 모두 삭제됩니다. 삭제가 완료되면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닫고 메모장을 실행해 보세요. 메모장이 자동으로 새로운 기본 설정을 생성하며 원래 상태로 초기화됩니다.

방법 2. Windows 설정 앱으로 초기화 (Windows 11)

Windows 11의 최신 버전에서는 레지스트리를 직접 수정하지 않고도 더 간편하게 초기화할 수 있습니다.

설정 > 앱 > 설치된 앱으로 이동한 뒤 목록에서 메모장을 찾아 점 세 개(⋯) 메뉴를 클릭하고 고급 옵션을 선택합니다. 그다음 초기화(Reset) 버튼을 누르면 메모장이 공장 출하 상태로 복원됩니다. 필요하다면 그 위의 복구(Repair) 기능을 먼저 시도하는 것도 좋습니다.

메모장이 열리지 않을 때도 유용

위 방법들은 메모장 설정이 꼬여서 프로그램 자체가 열리지 않거나 비정상적으로 동작하는 경우에도 효과적입니다. 손상된 설정 값을 삭제하면 메모장이 기본 상태에서 다시 정상적으로 실행됩니다.

메모장을 자주 사용한다면 숨겨진 팁과 활용법을 알아두면 생산성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