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대부분이 재택근무 중이라면 Windows 10 기능 업데이트를 배포하는 일이 상당히 까다로운 과제가 됩니다. 문제가 발생해도 IT 담당자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특수한 상황에서는 업데이트를 원활하게 배포할 수 있는 체계적인 전략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업이 Windows 10 버전 2004(2020년 5월 업데이트)를 배포할 때 따를 수 있는 공식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물론 이 전략은 필요에 따라 어떤 기능 업데이트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마이크로소프트가 권고하는 원격 기능 업데이트 배포 계획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Windows 10 기능 업데이트 원격 배포 계획
마이크로소프트가 제안한 방식은 계획(Plan) → 준비(Prepare) → 배포(Deploy)의 3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업 IT 부서는 이 단계를 따라 인터넷을 통해 안전하게 Windows 업데이트를 배포할 수 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 과정에서는 Configuration Manager 또는 비즈니스용 Windows Update(WUfB)를 활용해야 합니다. 아래 달력은 조직 전체에 Windows 10 버전 2004를 배포하는 잠재적 타임라인을 보여줍니다. 참고로 이 일정은 Microsoft 365 앱과 Configuration Manager의 릴리스 주기에 맞춰져 있습니다.
1단계: 계획 (6월)
계획 단계는 현대화(Modernizing), 호환성(Compatibility), 배포(Deployment), 역량(Capability)의 네 가지 영역으로 나뉩니다.
먼저 현대화 작업에서는 Windows를 안전하게 배포할 수 있도록 VPN 구성 변경, Desktop Analytics, 공동 관리(Co-management) 등을 비즈니스용 Windows Update와 함께 준비해야 합니다. 다음은 호환성 계획입니다. IT 부서는 재택 근무자들이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목록을 작성하고, 그중 기능 업데이트와 함께 반드시 테스트해야 할 핵심 앱과 별도 테스트 없이도 정상 동작하는 앱을 구분해야 합니다.
그다음은 배포 계획입니다. 배포에 필요한 최소 요구 사항을 모두 갖추어야 하는데, 여기에는 최신 버전의 Configuration Manager, Intune, 비즈니스용 Windows Update가 포함됩니다. 또한 관리 템플릿, 보안 기준선(security baseline) 등도 최신 상태로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마지막은 역량 계획입니다. 최신 업데이트와 함께 출시된 새로운 기능들을 모든 구성원이 숙지하고, 그룹 정책(Group Policy), 레지스트리, PowerShell 명령 등을 통해 해당 기능을 제어하는 방법까지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2단계: 준비 (7~8월)
준비 단계는 호환성, 배포, 역량의 세 가지 영역으로 나뉘며, 1단계에서 세운 계획을 실제 실행 가능한 형태로 구체화하는 과정입니다.
호환성 준비에서는 목록화된 애플리케이션, 특히 업무상 필수적인 앱들을 우선적으로 테스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은 '어떻게 테스트할 것인가', 그리고 '테스트를 파일럿 그룹으로 어떻게 확장할 것인가'입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Desktop Analytics가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수정 사항을 준비하며, 추가 테스트를 진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Desktop Analytics를 활용해 디바이스 파일럿 그룹을 만들어 앱과 드라이버를 검증하는 등 다양한 테스트 접근 방식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배포 준비에서는 (필요한 경우) 인프라 업그레이드와 함께 새로운 Windows 10 기능 업데이트와 재택 근무자를 지원하기 위한 구성 작업에 집중합니다. 최종 배포가 시작되면 프로세스가 어떻게 진행될지 명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파일럿 테스트를 수행하는 것이 강력히 권장됩니다. 구체적인 절차는 Configuration Manager 업데이트 → 파일럿 디바이스에 새 구성 적용 → Windows 10 기본 이미지 생성 지연 → 비즈니스용 Windows Update 준비 순입니다.
이 단계의 마지막 영역은 역량 준비입니다. 새로운 기능들을 직원의 역할별로 매핑하고, 파일럿 사용자에게 알려진 신규 기능을 안내하는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하면 됩니다.
3단계: 배포 (8~9월)
배포 단계는 파일럿(Pilot)과 광역 배포(Broad Deployment), 두 부분으로 구성됩니다. 흥미로운 점은 배포 방식인데, 모든 디바이스에 업데이트를 일괄 밀어넣는(push) 방식이 아니라, 업데이트가 다음 링(ring)으로 자동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는 풀(pull) 방식을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파일럿 단계는 준비 단계에서 마련한 구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8월에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즈니스용 Windows Update를 사용하면 가장 작은 업데이트 패키지 크기와 낮은 지연 시간으로 업데이트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VPN 구성이 필요했고, PC를 사내 네트워크에 종속시키는 대신 클라우드 기반 접근 방식이 권장된 것입니다.
파일럿 단계는 매우 중요합니다. 피드백과 분석 도구 데이터를 수집하며 파일럿 디바이스를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만약 문제가 발생하면 Windows 10 롤백을 즉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은 파일럿 결과에 따라 광역 배포로 나아가는 단계입니다. 배포 링(deployment ring)을 활용하면 비즈니스용 Windows Update가 계속해서 업데이트를 전달합니다. 배포 속도를 높이려면 마이크로소프트는 구성 및 정책 확장, 업데이트 준수 기한(compliance deadline) 강제, 광역 배포 계획 수립, 지원 요청 모니터링, 기준 이미지(baseline image) 생성, Autopilot을 통한 신규 디바이스 원격 배포, 경험 문서화 등을 권장합니다.
기업 환경에서 Windows 10 기능 업데이트를 배포하는 일은 결코 간단하지 않습니다. 대규모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많은 요소를 꼼꼼히 점검하고 계획해야 합니다. IT 관리자는 모든 과정을 문서화해 두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다음 배포 때 큰 자산이 될 것입니다.
이 절차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웹사이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