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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11 접근성 기능 완벽 가이드: 모든 사용자를 위한 포용적 설계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랜 세월에 걸쳐 Windows에서 제공하는 접근성 기능을 꾸준히 발전시켜 왔습니다. 접근성 기술은 전 세계 장애인에게 더 많은 기회를 열어주고, 이른바 ‘장애 격차(disability divide)’ 해소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게 Windows 11은 비용이 많이 드는 플러그인이나 IT 관리자의 번거로운 작업 없이도 원활한 접근성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진전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다양한 장애 유형을 가진 사용자를 지원하는 Windows 11의 핵심 기능들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포용적 디자인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Windows 11은 설계 단계부터 처음부터 접근성을 고려해 만들어진, 역대 Windows 중 가장 포용적으로 설계된 버전입니다. 신규 기능과 재설계된 기능 모두 포용적 디자인 리뷰를 거치며 개발되었습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Trusted Tester 적합성 테스트와 사용성 테스트 등 다양한 검증 과정을 활용해 Windows 11이 장애인에게 실질적으로 접근 가능하도록 보장했습니다. Trusted Tester는 접근성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표준적인 테스트 방식으로, 웹 콘텐츠의 적합성을 판단하기 위한 코드 검사 기반 방법론을 제공합니다. 이 방식은 미국 국토안보부 접근 가능 시스템·기술 사무국(Office of Accessible Systems & Technology)에서도 공식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보조 기술

Windows 11은 당연히 Windows 10에서 익숙했던 내레이터(Narrator), 돋보기(Magnifier), 자막(Closed Captions), Windows 음성 인식과 같은 보조 기술도 계속 제공합니다. 나아가 인기 있는 화면 낭독 프로그램, 화면 확대 프로그램, CART(실시간 속기) 서비스, 음성 명령 등 파트너사가 개발한 다양한 보조 기술 솔루션도 지원합니다.

아울러 접근성 기능은 초기 설정(OOBE) 과정과 로그온 화면, 잠금 화면에서도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사용자가 누구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기기를 설정하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Windows 음성 입력

인공지능을 활용해 음성을 인식하고 텍스트로 변환하며 문장 부호까지 자동으로 입력해 주는 Windows 음성 입력(Voice Typing)은 심한 관절염, 반복성 긴장 손상(RSI), 뇌성마비 등 운동 관련 장애가 있는 분들에게 특히 유용합니다. 학습 방식에 차이가 있거나 철자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 그리고 언어 학습자에게도 큰 도움이 됩니다.

게다가 일반 사용자 역시 Microsoft Word의 ‘받아쓰기(Dictate)’ 기능처럼 Windows 음성 입력의 음성-텍스트 변환 기능을 활용하면 긴 글을 손쉽게 입력할 수 있습니다.

접근 가능한 Linux 앱

Windows 11은 시스템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기기라면 WSL(Windows Subsystem for Linux)을 통해 gedit와 같은 Linux GUI 앱도 실행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 역시 접근성을 갖추도록 구성할 수 있어, 보조 기술 사용자에게도 매끄러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접근성 설정

Windows 11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설정 메뉴의 ‘접근성 용이성(Ease of Access)’ 명칭을 ‘접근성(Accessibility)’으로 새롭게 바꾸었습니다. 사람 형태의 새로운 접근성 아이콘도 함께 도입되었습니다. 이번 재설계 덕분에 모든 접근성 기능을 더욱 쉽게 찾고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Windows 11 접근성 기능 완벽 가이드: 모든 사용자를 위한 포용적 설계

마이크로소프트는 보조 기술 업계 선도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의 민첩성을 높이는 이른바 ‘현대적 접근성 플랫폼’을 공동으로 설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현재 보조 기술과 애플리케이션 간의 통신을 개선해 Windows 11의 전반적인 접근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API를 개발자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