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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0, 월간 활성 기기 13억 대 돌파… 재택근무 시대 마이크로소프트의 성장 비결

윈도우 10은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운영체제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정확히 얼마나 많은 기기에서 사용되고 있는지는 쉽게 알기 어려웠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얼마나 많은 컴퓨터가 윈도우 10을 사용하는지 궁금해했던 사용자들에게, 마이크로소프트가 놀라운 답을 공개했습니다. 무려 13억 대의 기기가 자사의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윈도우 10으로 거둔 마이크로소프트의 큰 성과

마이크로소프트는 2021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발표(Earnings Release FY21 Q3)에서 이러한 통계를 밝혔습니다. 해당 보고서에는 흥미로운 수치들이 담겨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건전한 매출 성장세를 보여줍니다.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이번 매출 증가가 팬데믹으로 인해 '디지털 도입 곡선'이 가속화된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초 발표된 긍정적인 통계와도 일맥상통하며, 코로나19가 소프트웨어 대기업에게 오히려 도움이 되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실제로 실적 발표 자료의 '실적 콜 트랜스크립트(Earnings Call Transcript)' 파일을 열어보면 나델라 CEO의 다음과 같은 발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연결되고, 생산적이며, 안전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윈도우 PC를 찾고 있습니다. 윈도우 10은 현재 월간 13억 대 이상의 활성 기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365 컨슈머(Microsoft 365 Consumer)도 처음으로 구독자 5,0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이처럼 전 세계가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는 재택근무 직원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호황을 누리고 있는 셈입니다.

재택근무 시대, 마이크로소프트의 수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모두가 집에서 일하게 되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을 비롯한 자사 제품에서 매출 증가를 경험했습니다. 회사는 현재 월간 활성 윈도우 10 기기가 13억 대에 달한다고 공식 확인했으며, 이 숫자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흥미로운 점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과제가 더 이상 사용자를 윈도우 10으로 유입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오히려 업데이트를 유도하는 것이 더 큰 고민거리가 되었습니다. 잦은 버그로 얼룩진 업데이트 이력과 '굳이 필요한가'라는 사용자들의 인식 탓에, 대부분의 사용자가 최신 보안 패치조차 설치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