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ess 속성은 음성(speech)의 억양 곡선(intonation contour)에서 나타나는 "국소적 정점(local peaks)"의 높이를 지정하는 스피치 관련 CSS 속성입니다. 주로 화면 낭독기(screen reader)나 음성 합성 엔진이 텍스트를 읽어 줄 때 문장 내 강세를 어떻게 표현할지 결정하는 데 사용됩니다.
영어는 대표적인 강세(stress) 언어입니다. 영어에서는 문장을 구성하는 각 단어나 구절에 1차(primary), 2차(secondary), 3차(tertiary) 강세가 계층적으로 부여되며, 이 강세 배분이 문장의 자연스러운 억양과 의미 전달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stress 속성은 바로 이러한 강세의 상대적 크기를 수치로 제어할 수 있게 해줍니다.
사용 가능한 값
- number —
0부터100사이의 숫자 값을 사용합니다. 값의 실제 의미는 음성으로 재생되는 언어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표준적인 영어 남성 음성(평균 피치 = 122Hz)이 일반적인 억양과 강조로 말할 때의50이라는 값은, 이탈리아어 음성에서의50과는 서로 다른 의미와 효과를 가질 수 있습니다. 즉, 동일한 수치라도 언어 특성에 맞춰 다르게 해석됩니다.
참고 사항
stress 속성은 초기 CSS Aural(청각) 스타일시트 명세에서 도입되었으며, 이후 CSS Speech 모듈로 발전했습니다. 다만 현재 대부분의 주요 브라우저에서 이 속성을 직접 지원하지 않으므로, 실무에서는 접근성(a11y) 향상을 위한 참고용 개념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성 출력 품질을 세밀하게 제어하려면 SSML(Speech Synthesis Markup Language) 같은 전용 마크업을 활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