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disaster)이란 조직이나 사업 활동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갑작스러운 불행을 의미합니다. 자연 재해는 폭풍, 홍수, 지진 등 모든 유형의 극심한 기상 현상을 포함하며, 인간의 건강과 안전, 재산, 핵심 인프라, 그리고 국토 안보에 중대한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자연 재해는 계절에 따라 주기적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때로는 아무런 예고 없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국가와 조직은 빈번한 불안정, 업무 중단, 경제적 손실에 끊임없이 노출됩니다. 따라서 기관들은 폭설, 홍수, 토네이도, 허리케인, 산불, 지진 또는 이것들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재해에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어야 합니다.
컴퓨터 시스템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자연 재해
특정 자연 재해는 컴퓨터 시스템을 직접적으로 심각하게 손상시키거나 정상적인 운영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유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에어컨이나 수랭(水冷) 장비의 파손으로 인한 국지적 침수
- 산사태, 지진, 지반 침하 등 국지적 지질 재해
- 폭염, 한파 등 이상 기후 조건
시민 불안(Civil Unrest)
전자 시스템은 정치적 동기를 가진 집단이나 개인뿐만 아니라 폭도 집단에게도 매력적인 공격 대상이 됩니다. 따라서 전자 시스템 사이트가 다음과 같은 환경 근처에 위치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 폭력 시위 등 집단 폭력 위험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지역
- 범죄 및 악의적 손괴 발생률이 높은 지역
- 테러 활동 위험이 높은 지역
만약 부득이하게 이러한 위치에 시스템을 설치해야 한다면, 다층화된 강화된 물리적 보안 조치를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컴퓨터 테러리즘(Computer Terrorism)
컴퓨터 테러리즘이란 국가를 불안정하게 만들거나 정부에 압박을 가하기 위해 컴퓨터 시스템을 파괴하거나 오염시키는 행위를 말합니다. 즉, 컴퓨터 범죄 범주에 정의된 방법을 활용해 국가의 안정성을 흔들거나 정책 결정에 압력을 행사하는 것입니다.
컴퓨터 테러리즘은 정보 시스템에 대해 세 가지 유형의 공격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1. 물리적 공격(Physical Attack)
폭탄, 화재 등 전통적인 수단으로 장비 자체를 손상시키는 공격입니다.
2. 구문론적 공격(Syntactic Attack)
시스템의 논리 구조를 변경하여 처리 지연을 일으키거나 시스템을 예측 불가능한 상태로 만드는 공격입니다. 바이러스나 트로이 목마를 이용한 공격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3. 의미론적 공격(Semantic Attack)
가장 교활한 공격 방식으로, 사용자가 시스템에 갖고 있는 신뢰를 역이용합니다. 사용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시스템에 입력되거나 출력되는 정보를 몰래 변조하여 잘못된 판단과 오류를 유발합니다.
재해 복구(Disaster Recovery)의 핵심 원칙
효과적인 재해 복구는 재해의 영향을 받지 않는 외부 지역(off-premises)에 데이터와 컴퓨팅 프로세스를 복제해 두는 데 달려 있습니다. 서버가 자연 재해, 장비 고장 또는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다운되면, 기업은 데이터가 백업되어 있는 별도의 지역에서 분실된 기록을 복구해야 합니다. 나아가 조직은 컴퓨팅 작업 자체를 원격 지역으로 전환하여 업무 연속성을 유지하고 운영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