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WebSatchel의 지원을 받아 작성된 스폰서 아티클입니다. 실제 내용과 의견은 편집 독립성을 유지하는 작성자 본인의 것입니다.
웹 페이지를 저장하고 싶었던 적이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막상 저장하려면 여간 번거롭지 않습니다. '다른 이름으로 저장' 기능으로는 HTML 파일이 만들어져 다른 사람에게 공유하기 어렵고, PDF로 저장하면 용량을 너무 많이 차지합니다. 웹 페이지를 원본 그대로 보관했다가 나중에 꺼내 쓸 수 있는 좋은 방법은 없을까요?
바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서비스가 WebSatchel입니다. WebSatchel은 페이지를 저장한 순간의 모습 그대로 보존해 주기 때문에, 나중에 언제든 꺼내볼 수 있습니다. 핵심 기능은 사용자가 자신만의 인터넷 지식 베이스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 것, 즉 나만의 웹 페이지 도서관을 구축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WebSatchel의 작동 방식
WebSatchel은 사용법이 매우 간단합니다. WebSatchel 설치 페이지에서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한 뒤, 서비스 계정을 만들면 됩니다. 계정이 중요한 이유는 WebSatchel이 이 계정을 통해 웹 페이지를 클라우드에 저장해 주기 때문입니다.

로그인을 마치고 준비가 되었다면 바로 페이지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저장하고 싶은 페이지를 발견하면 확장 프로그램 버튼을 클릭하고, 나중에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페이지에 이름을 붙여주세요. 그다음에는 네 가지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페이지 저장(Save Page): 현재 페이지의 오프라인 버전을 저장합니다.
- 링크 저장(Save Link): 오프라인 사본 없이 해당 웹 페이지의 링크만 저장합니다.
- 전체 저장(Save All): 열려 있는 모든 탭을 한꺼번에 저장합니다. 탭 묶음에 이름을 붙여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 마커(Marker): 저장 전에 웹 페이지 위에 직접 메모나 표시를 남길 수 있습니다. 나중에 다시 볼 핵심 문장을 강조하기에 좋습니다.
어떤 방식을 선택하든 결과물은 내 '새첼(satchel)', 즉 개인 보관함에 저장됩니다. 확장 프로그램 버튼을 누른 뒤 'My satchel'을 클릭하면 저장한 페이지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저장된 페이지들의 오프라인 버전을 열람할 수 있습니다. 원본 페이지의 최신 업데이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링크도 함께 제공되며, 왼쪽 필터 옵션을 활용하면 원하는 자료를 빠르게 찾을 수 있습니다.

검색과 태그 기능
WebSatchel은 단순히 페이지를 보관하는 것 이상의 강력한 관리 도구를 갖추고 있어, 특정 웹 페이지를 찾느라 헤매는 일이 없습니다.
먼저, 저장하는 각 페이지마다 사용자 지정 태그를 붙일 수 있습니다. 여러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하거나 하나의 프로젝트에서 주제별로 자료를 분류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이후 태그 검색으로 특정 태그가 달린 페이지를 찾거나, 반대로 제외할 수도 있습니다.
검색 기능은 단순한 태그 수준을 훨씬 넘어섭니다. 페이지를 저장하면 사본이든 링크든 WebSatchel이 해당 페이지의 단어들을 색인(index)합니다. 따라서 검색 시 URL이나 페이지 제목에 검색어가 없더라도, 본문에 포함된 모든 웹 페이지를 불러옵니다. 어떤 웹사이트였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특정 문단의 내용은 기억나는 상황에서 특히 유용합니다.
클라우드 기반 저장소
마지막으로, WebSatchel은 확장 프로그램과 무관하게 클라우드에서 작동합니다. 덕분에 어떤 기기를 사용 중이든 저장해 둔 페이지와 링크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확장 프로그램 설치가 금지된 도서관 컴퓨터를 사용하더라도, WebSatchel 웹사이트에 접속하기만 하면 소중한 자료 보관함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운영체제, 기기, 접속 국가와 상관없이 모든 자료가 제자리에 있습니다.
저장 공간도 넉넉하게 제공됩니다. 무료 사용자에게 1GB가 주어지는데, 간단한 웹 페이지 수백 개를 저장하기에 충분한 용량입니다. 따라서 부담 없이 오랫동안 완전 무료로 WebSatchel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북마크와 무엇이 다를까?
'북마크가 있는데 굳이 페이지를 저장할 필요가 있을까?'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핵심적인 차이는 이렇습니다. 북마크는 웹 페이지로 연결되는 바로가기일 뿐이지만, WebSatchel은 내가 본 그대로의 페이지를 영구적으로 복제해 둡니다.
예를 들어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참고 자료가 될 기사 몇 개를 저장한다고 해보겠습니다. 북마크도 나쁘지 않지만 위험 요소가 있습니다. 정작 글을 쓰려는 시점에 해당 웹 페이지가 접속 불가가 되면 어떻게 될까요? 웹사이트에서 콘텐츠가 삭제되어 다시 찾을 수 없게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페이지 내용이 변경되지 않길 원한다면 저장 기능이 더 나은 선택입니다. 레시피를 저장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나중에 다시 볼 때도 처음 그대로여야 의미가 있습니다. 북마크로 두면 웹마스터와 서버 상태에 좌우되지만, 직접 보관하면 변경으로부터 안전합니다.
특정 문구가 담긴 북마크를 찾아본 적이 있으신가요? 원하는 정보 한 조각을 찾으려고 여러 탭을 열어 확인하는 일은 정말 답답합니다. WebSatchel의 검색 기능을 이용하면 찾고 싶은 내용을 입력하기만 하면 즉시 결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 덕분에 저장한 자료들은 어디를 가든 함께합니다. 브라우저 동기화에 의존할 필요 없이, 웹사이트에 접속하기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WebSatchel에 대한 총평
이 확장 프로그램에 대해 딱히 할 말이 많지 않습니다. 성능이 나쁘다는 뜻이 아니라, 정반대로 너무 깔끔하고 빠르게 제 역할을 해내서 고민할 거리가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위 설명이 마음에 드셨다면 실제 사용 경험도 기대에 부응할 것입니다. 페이지를 새첼에 빠르게 추가하고, 저장된 페이지를 언제든 열람하며, 마지막 방문 이후 원본이 업데이트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나중에 볼 목적으로 웹 페이지를 저장하고 싶지만, 링크가 하룻밤 사이에 끊어지고 문서 파일들이 어질러져 용량을 잡아먹는 것이 싫다면, WebSatchel은 모든 페이지를 한곳에 정리해 주는 훌륭한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